워런 버핏의 투자 명언을 수없이 되새겨도, 많은 투자자가 결국 돈을 잃는다. 저자는 그 이유를 "돈을 잃지 않기 위해 가장 중요한 리스크 관리를 하지 않고 돈을 버는 데만 관심을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투자 실패는 돈만 잃은 게 아니다.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한 시간도 허망하게 사라진다.
책은 다양한 투자법을 비롯해 종목선정, 매수매도 전략, 수익률, 리스크 관리, 고수들의 실전 노하우, 공부와 훈련법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초보 투자자도 자신의 성향과 투자 환경에 맞는 투자법을 찾아 이를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KDI와 삼성경제연구소,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서 오랫동안 경제와 기업을 연구했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폭등장에 주식을 시작해 초심자의 행운으로 큰돈을 벌었지만, 2022년 급격한 금리 인상기에 번 돈 대부분을 반납했다. 이를 계기로 워런 버핏의 “제1원칙도 제2원칙도 돈을 잃지 말라”는 투자 철학의 의미를 깨닫고, 이후 수백권의 투자서와 수백개의 유튜버를 보며 투자 고수들의 전략을 연구하며 실전 경험을 축적했다.
그는 "한국 저자들의 주식 투자서를 읽으면서 돈을 벌기 위한 한국인의 한 맺힌 욕망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이 책은 한국형 주식투자 경험과 이론을 중간 정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가지수 5000 시대가 전면에 부각된 가운데 축적된 투자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K-팝 못지않은 K-주식의 이론과 투자 모델이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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