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일 "시민 삶을 바꾸는 속도감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오전 신 시장은 시청 로비에서 시민 대표들과 간소한 취임식을 가진 뒤, 곧바로 수정·중원 재개발사업 현장과 분당 선도지구 시범단지 재건축 추진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신 시장이 민선9기 출범 첫날부터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성남시는 수정·중원 지역 18개 구역에서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생활권계획 방식 대상지 가운데 수진2 등 5개 구역은 올 하반기, 태평1 등 2개 구역은 내년 3월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중이다.
신 시장은 "재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업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민 불편은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신 시장은 분당 선도지구 시범단지를 찾아 재건축 추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과 주민 부담 완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분당 선도지구는 시범단지, 샛별마을, 양지마을, 목련마을 등 총 2만413가구 규모를 미래형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재건축 사업이다.
신 시장은 "재개발·재건축은 시민의 주거환경과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주민 부담은 줄이고 사업 속도는 높일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민선 9기 첫 일정을 시작으로 2일에는 청년창업 현장, 3일에는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민생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 시장의 민선 9기 출범에 대해 시민들은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 시정과 재개발·재건축 등 주요 현안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시민들은 취임 첫 일정부터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찾은 행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수정·중원 재개발 주민들은 장기간 추진된 정비사업이 민선 9기에는 차질 없이 속도를 내기를 기대했다.
청년과 소상공인들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이 지속돼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신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시민만 바라보며 시정을 운영해 왔다"며 "민선 9기에도 시민의 삶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성남시민'이라는 이름이 대한민국 최고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바르고 빠른 시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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