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민선9기에 예산에 1조원 시대 연다

  • 한득수 군수, 군정 운영의 틀 제시…읍·면장실도 1층으로 위치

한득수 임실군수가 임실형 농촌 기본소득 사업을 민선9기 1호 결재로 서명하고 있다사진임실군
한득수 임실군수가 임실형 농촌 기본소득 사업을 민선9기 1호 결재로 서명하고 있다.[사진=임실군]
한득수 전북 임실군수가 임기 내 예산 1조원 시대 개막을 공언했다.

2일 군에 따르면 한득수 군수는 ‘임실예산 1조원 시대 실현’이라는 큰 아젠다 하에, 군민 눈높이를 맞추는 ‘한득수표 디테일’ 행정을 예고했다.

올해 군의 예산은 5229억원으로, 5년 연속 5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한 군수는 ‘예산 1조원 시대’ 개막을 군정의 운영의 틀로 천명했다.

이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전국 규모의 이통장연수원 건립 사업 및 KTX 임실역 정차를 위한 시설 개량사업비, 옥정호 순환도로 연결 등을 제시했다.

또한 ‘군민 주권의 군민 우선의 행정 실현’이라는 주민을 최우선하는 행정력을 보이겠다고 공언했다.

우선 과감히 권위주의를 벗어나는 탈권위주의 행정의 일환으로 읍·면장실을 주민들이 자주 접할 수 있는 1층으로 내리고, 복집한 인허가 민원을 한 곳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한 군수는 1호 결재로 올 하반기에 전 군민에게 30만원을 지급하는 임실형 농촌 기본소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정부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는 선정되지 않았음에도, 지역 소멸 대응과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체 군비 사업으로 우선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비춰진다.

민선9기 임실군정의 방향과 목표는 ‘사람이 머물고 행복이 자라는 임실’이라는 슬로건 아래 △풍요로운 농촌경제 △감동짓는 문화관광 △살맛나는 교육복지 △군민우선 열린행정 등의 4대 군정방침으로 확정됐다.

한득수 군수는“군민들의 세밀한 목소를 경청하며,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며 “분초를 아끼지 않고, 미치도록 일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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