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
가스공사는 오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홍 전 의원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7일 공시했다.
주주총회에서 선임안이 통과되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1955년생인 홍 전 의원은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말 신임 사장 선임 절차를 진행했지만 산업통상자원부가 최종 후보자 5명 모두에 대해 부적격 판단을 내리면서 선임이 무산됐다. 이후 재공모 절차를 거쳐 이번에 홍 전 의원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가스공사는 국내 천연가스 도입과 공급을 담당하는 공기업으로, 에너지 안보와 안정적인 가스 수급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이다. 새 사장은 글로벌 에너지 가격 변동에 대응하는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과 함께 재무구조 개선, 해외 자원개발 사업 관리 등의 과제를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해 12월 공식 임기가 만료된 최연혜 사장 체제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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