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시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고통이 너무 크고 이 상처가 치유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썼다.
아르헨티나는 전날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스페인에 0-1로 패했다. 연장 후반 페란 토레스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은 2회 연속 우승이 무산됐다.
메시는 “지금 당장은 우리가 이뤄낸 성과를 제대로 평가하기 어렵다”면서도 아르헨티나가 2회 연속 월드컵 결승에 오른 점을 강조했다. 이어 “선수들의 노력과 국민의 응원이 대표팀을 다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끌었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39세인 메시는 이번 대회 8경기에 모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2014년과 2022년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월드컵 결승 무대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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