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장중 하락 전환했던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1% 넘게 오르며 출발했던 지수는 외국인 매도에 약세로 돌아섰지만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65.13포인트(0.97%) 오른 6755.7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5.65포인트(1.73%) 오른 6806.27에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장중 하락 전환했다. 이후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만회한 뒤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조9799억원, 기관이 862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2조903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80%), SK하이닉스(3.24%), 현대차(0.50%), LG에너지솔루션(1.06%), 삼성바이오로직스(1.78%), KB금융(0.64%) 등은 상승했다. 반면 SK스퀘어(-1.17%), 삼성전기(-0.08%), 삼성생명(-2.0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4포인트(2.22%) 오른 764.8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32포인트(1.65%) 오른 760.54에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확대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2727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39억원, 1291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알테오젠(3.83%), 에코프로(3.20%), 에코프로비엠(2.03%), 레인보우로보틱스(6.57%), 주성엔지니어링(6.31%), 리노공업(1.75%), 원익IPS(5.47%), 피에스케이(1.46%), HLB(0.48%), 에이비엘바이오(0.28%) 등은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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