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지난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라이온즈와 함께 '뚜비 Eco Winning Day'를 개최하고, 야구 관람과 친환경 실천을 접목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와 삼성라이온즈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응원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기에 앞서 3루 출입구 야외광장에서는 비닐과 병뚜껑,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는 환경캠페인 부스가 운영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에게는 친환경 기념품을 제공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도 색다른 응원 문화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울산에서 가족과 함께 야구장을 찾은 박연경(49) 씨는 "멀리 울산에서 삼성라이온즈 경기를 보기 위해 왔는데 야구뿐 아니라 친환경 캠페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뚜비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가 신선하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 좋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형 환경 프로그램과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뚜비 Eco Winning Day'가 시민들이 야구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하고 환경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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