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참여형 청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에서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2026년 청렴 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강의 중심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공연과 퀴즈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진원 군수가 직접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조직 내 반부패·청렴문화 정착 의지를 강조했다.
행사는 1부 ‘소통·공감 청렴콘서트’와 2부 ‘도전! 청렴 골든벨’로 나눠 진행됐다.
직원들이 청렴이라는 주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화공연도 접목했다. 청렴의 의미를 숫자로 풀어낸 마술공연과 ‘부정부패 타파’를 주제로 한 타악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각 부서 대표 직원 100명이 참가한 서바이벌 퀴즈 대항전 ‘도전! 청렴 골든벨’이 펼쳐졌다.
특히 각 참가팀에는 부서장이나 팀장급 간부공무원이 1명 이상 참여하도록 해 관리자의 청렴 실천과 책임을 강조했다. 퀴즈 성적뿐 아니라 부서 간 응원과 참여도 등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강진군은 일방적인 청렴교육보다는 직원들이 직접 문제를 풀고 부서별로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내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종합청렴도 향상은 기관장의 확고한 의지와 전 직원의 자발적인 실천이 맞물려야만 이뤄낼 수 있다”며 “이번 ‘청렴 공감의 날’을 기점으로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투명하고 공정한 강진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조직 내부의 청렴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진군은 앞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 실천 캠페인을 비롯해 부패 취약 분야 집중 점검, 직급과 업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청렴교육 등 관련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신뢰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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