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KDRT 관계자는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누와코트 지역의 바타르에 있는 베이스캠프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수도 카트만두에 있는 취재진에 "오늘 바타르 지역의 네팔군 사령관과 회의했고 헬기 2대를 제공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바타르 지역 군사령관이 '한국 측이 원하는 게 뭐냐'고 물어서 (한국인) 연락두절자 가족의 관심 지역을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KDRT는 곧바로 수색을 시도했으나 이날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부는 등 날씨가 좋지 않아 회항했다.
바타르 지역 군사령관은 "네팔군이 5∼6차례 정밀 수색을 했는데 왜 한국은 우리를 못 믿느냐"며 "위험한 작전 구역에서 무모한 행동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대홍수로 이날까지 네팔과 인근 국경 중국 티베트자치구에서 모두 합쳐 1273명이 숨지고 4757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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