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더코디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16분 기준 더코디는 전 거래일 대비 29.86% 급등한 761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달성했다.
더코디는 반도체 전공정용 세정장비와 디스플레이 장비를 만드는 제조업체로,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이다.
이날 더코디가 상한가를 기록한 배경에는 '범 LG가(家)' 인수 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더코디는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7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대상자를 케이신성장에쿼티에서 판토스코퍼레이션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판토스코퍼레이션은 범 LG가(家) 3세인 구본호 판토스홀딩스 회장이 이끄는 개인회사로, 증권업계에서는 구 회장의 이번 투자가 더코디의 LG그룹사 협력 확대 기회 및 로봇, 인공지능(AI) 등 신사업 확장 계기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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