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피지컬 AI 시대 활짝… 대동, '국산 AI반도체 탑재 무인 농업로봇 개발' 착수

  • 산자부 주관 국가 R&D 과제 수주 및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약 431억 투입

대동 산업부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무인 농작업 로봇 과제 총괄사진대동
대동 산업부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무인 농작업 로봇 과제 총괄.[사진=대동]
미래농업 선도 기업인 대동이 로봇과 피지컬 AI 시대의 핵심 기술인 ‘온디바이스 AI반도체’의 국내 자립 생태계 구축에 농업 분야 대표 기업으로 전격 참여한다.

대동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에서 무인 농작업 로봇 분야 총괄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지난 7월부터 오는 2030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약 431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총 14개 산·학·연 기관이 결집한다.

국산 AI반도체와 무인 농작업 로봇 플랫폼, 자율 농작업 AI 솔루션을 통합해 방제·수확·운반·예찰 등 주요 농작업의 완벽한 무인화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개발’은 피지컬 AI 시대에 필수적인 AI반도체를 국내 기술과 공급망으로 확보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대형 R&D 프로젝트로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주요 수요기업과 함께 대동이 농업 분야를 대표해 국산 AI반도체의 농업 로봇 적용과 현장 실증을 총괄 지휘하게 된다.

과제는 △1세부 농작업 로봇(대동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2세부 AI반도체(모빌린트, KETI) △3세부 자율 농작업 AI(모비루스, 서울대 등) 등 3개 축으로 나눠 추진된다.

핵심 개발 대상인 AI SoC(시스템온칩)를 통해 오는 2028년까지 시제품을 확보하고 2030년까지 실제 농가 실증을 거쳐 상용화 기반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초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농업 로봇부터 트랙터·콤바인 등 기존 농기계로 국산 AI반도체 생태계는 물론 대한민국 농업 K-테크의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유현 대동 부회장은 “대동이 총괄하는 이번 과제는 AI반도체와 로봇, 자율작업 기술을 하나로 연결해 농업의 지능화와 무인화를 한 단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동은 농업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농업 피지컬 AI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