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이 전통 목기의 계승과 목공예 작가 발굴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2026년 제8회 인제전통목기 전국 목공예대전’ 출품작을 접수한다.
10일 인제군에 따르면 공모 대상은 인제 전통의 기법과 디자인을 재해석한 전통 목기와 독창성·기능성·심미성을 갖춘 현대 목기다. 전국 목공예가와 대학생, 일반인 누구나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전통성과 예술성, 독창성 등을 평가한다. 결과는 10월 16일 인제군청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수상작은 모두 59점이며 총상금은 3620만원이다. 대상 1점에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0월 23일 인제군 목공예갤러리에서 열린다.
같은 기간 국산 목재로 만든 주방용품과 차도구를 대상으로 ‘인제군 우리목재 생활용품 시범 공모전’도 진행한다. 우수작 5점에 총상금 150만원을 지급한다.
두 공모전 수상작은 10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인제군 목공예갤러리에 전시된다.
이번 대전은 전통 목기의 제작기법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적 디자인과 생활 기능을 접목한 작품을 발굴하는 데 의미가 있다. 전국 공모와 전문가 심사, 수상작 전시를 통해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인제 전통 목기의 인지도와 활용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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