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자동차 제조 인공지능 전환(AX)을 중심으로 산업과 에너지, 문화·관광 분야까지 초광역 협력을 확대한다.
울산시는 28일 전남광주시청에서 전남광주시와 '미래동반성장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역 4개 대학과 산업 AX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울산과 전남광주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기아 광주공장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산업 기반을 연계해 AI 기반 공장(AIDF)과 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산업을 공동 육성하기로 했다.
특히 양 지역이 추진 중인 '휴머노이드 기반 자동차산업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 지원사업'에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총 5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도 국비 90억원이 반영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학 간 협력도 강화한다.
울산시와 전남광주를 비롯해 울산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전남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6개 기관은 별도의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 AX 핵심기술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력 분야는 자동차를 넘어 에너지와 문화·관광으로도 확대된다.
두 지역은 정부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수소와 이차전지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 순천만 국가정원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전남광주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인천과는 LNG, 경기와는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등 초광역 산업협력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전남광주시와의 실질적 협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인천과는 LNG 분야, 경기와는 수소에너지 분야 등 타 지자체와의 공동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초광역 연결거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