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도 '짧게' 본다…숏폼 드라마 앱 사용자 1년 새 3.3배

  • 8월 주요 앱 사용자 298만명

  • 드라마박스 126만명으로 최다…넷숏은 1년 새 20배 이상 증가

숏폼 드라마 상위 3개 월간 사용자 변화사진와이즈앱·리테일
숏폼 드라마 상위 3개 월간 사용자 변화[사진=와이즈앱·리테일]

한국에서 숏폼 드라마 앱을 이용하는 사람이 1년 새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짧은 에피소드와 빠른 전개를 앞세운 숏폼 드라마 콘텐츠의 이용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앱·결제 데이터 분석 솔루션 와이즈앱·리테일은 29일 주요 숏폼 드라마 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를 조사한 결과, 지난 8월 주요 숏폼 드라마 앱의 사용자 수가 298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90만명에서 약 3.3배 증가한 수치다.

주요 앱 가운데 상위권 서비스의 사용자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드라마박스의 월간 사용자는 지난해 8월 28만명에서 올해 8월 126만명으로 약 4.5배 증가했다. 드라마웨이브는 같은 기간 49만명에서 121만명으로 약 2.5배 늘었다.

넷숏의 증가폭은 가장 컸다. 지난해 8월 5만명이었던 월간 사용자가 올해 8월 108만명으로 늘어나 약 20.8배 증가했다.

숏폼 드라마는 1~2분 안팎의 짧은 에피소드를 이어서 시청하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모바일 환경에서 짧은 시간 동안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8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숏폼 드라마 앱은 드라마박스로 126만명을 기록했다. 이어 드라마웨이브 121만명, 넷숏 108만명, 릴숏 33만명, 비글루 30만명, 레진스낵 18만명, 아이드라마 13만명, 아이치이 13만명, 모보릴스 12만명, 굿숏 7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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