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고3 대상 '금융소양교육' 확대

  • 금융사기·불법도박·사금융 피해 예방 교육 강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전경 20260220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금융감독원이 진학과 취업 등으로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확대한다.

금감원은 범금융권 및 유관기관과 함께 기존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을 ‘사회진출 전 금융소양교육’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금감원은 2019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부터는 수능을 치르지 않는 직업계고 학생까지 교육 대상을 넓힌다.

교육은 일반계고의 경우 수능 다음 날인 11월 20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1사1교 금융교육’에 참여하는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대면, 실시간 비대면, 동영상 방식으로 운영한다. 학교가 희망하는 교육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미결연 학교는 금감원이 금융회사 등 교육기관과 연결한다.

교육 내용은 총 2시간 분량으로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 △재무관리 방법 △사회초년생 금융꿀팁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자본시장 관련 교육 비중도 확대한다. 무리한 주식투자를 주의하고 건전한 금융투자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청소년의 불법 도박과 사금융 피해 예방에 관한 내용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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