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TCC 스틸, 알래스카 LNG사업 발표 소식에 기대…14%대 강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정부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TCC스틸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CC스틸은 이날 오전 9시 4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70원(14.29%) 오른 1만1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하이스틸(11.53%), 넥스틸(8.03%), 세아제강지주(6.65%) 등 철강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철강주의 상승세는 알래스카 LNG 사업 투자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30일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540억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을 포함한 한국의 대미 투자 사업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북부 노스슬로프 지역의 천연가스를 약 1300㎞ 길이의 가스관으로 니키스키까지 운반한 뒤 액화해 수출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가스관 건설이 추진되면 철강재 수요가 늘어날 수 있어 시장에서는 국내 철강업체의 수혜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다만 한국 정부의 LNG 사업 참여 여부가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 앞서 한국 정부는 국회에 2000억달러 규모 대미 전략적 투자의 첫 사업으로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은 추후 협의 과제로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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