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무릉별유천지에 10m '무릉정령폭포' 새 랜드마크

  • 폐채석장 노동자 모습 재현…아스타 이벤트와 연계해 가을 관광객 맞이

무릉정령폭포 사진동해시
무릉정령폭포. [사진=동해시]

전국적인 힐링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 과거 석회석 채석장의 역사성을 담은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조성됐다.
 
동해시는 무릉별유천지 금곡호 일원에 높이 10m 규모의 ‘무릉정령폭포’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무릉정령폭포는 인조암을 활용해 과거 채석장에서 일하던 노동자의 역동적인 모습을 형상화한 거대 조형물로, 조형물의 어깨 부분에서 시원한 폭포수가 흘러내리도록 연출했다. 과거 산업현장이었던 공간의 역사적 의미를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해 무릉별유천지만의 독특한 경관을 선보인다는 취지다.
 
동해시는 무릉정령폭포를 새로운 볼거리로 활용하는 동시에 인근 데크 무대와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도 확대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인 버스킹 공연과 지역공방과 연계한 로컬상점 등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자연과 문화, 지역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계절별 관광 콘텐츠도 이어진다. 여름철 라벤더로 인기를 끈 무릉별유천지는 가을을 맞아 아스타국화를 선보이며 새로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골렘 캐릭터 등을 활용한 체험형 축제 ‘아스타 이벤트’가 개최돼 가을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앞으로 무릉별유천지 내 정원 조성과 시설 개선, 편의시설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계절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심진숙 무릉전략과장은 “무릉정령폭포는 무릉별유천지만의 독특한 스토리가 담긴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아스타 축제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무릉별유천지의 자연과 산업유산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방문객 편의시설을 확충해 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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