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이 장중 4% 넘게 오르는 등 국내 강관주가 강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 전략투자기금을 활용한 미국 내 투자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관련 수혜 기대가 강관주에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세아제강은 이날 오후 1시29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6100원(4.17%) 오른 15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15만7000원에 출발한 뒤 장중 한때 15만8100원까지 오르며 15만원대를 웃돌았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강관주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은 한국의 대미 투자 계획이 구체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한국의 약 20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알래스카 LNG 사업에 약 540억달러(약 73조원)를 배정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미국 알래스카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약 807마일(1300km) 길이의 가스관을 통해 운송한 뒤 아시아 등으로 수출하는 대형 인프라 사업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해온 주요 에너지 사업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