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군의회가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안 심사와 군정 점검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의정교육에 나섰다. 교육은 예산안 삭감·증액 기법과 행정사무감사·조사 사례분석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1일 화천군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일까지 강릉시 일원에서 2박 3일간 의정교육 연수를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의원 7명과 의회 직원 8명 등 15명이다.
예산 분야에서는 예산안 심사의 핵심 사항과 삭감·증액 기법을 다룬다. 지방재정을 이해하고 문제를 파악하는 방법도 함께 익힌다. 재정에 관한 기초지식부터 예산 조정에 필요한 심사기법까지 교육과정에 담았다.
행정사무감사·조사 분야는 화천군 업무를 점검할 때 주목해야 할 핵심 사항과 사례분석으로 편성했다. 예산안을 심의하는 기능과 집행부의 행정업무를 살피는 기능을 함께 다루는 구성이다. 정책 홍보 전략과 주요 현안 해결방안도 포함됐다.
의원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과정은 의정 현안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군의회는 전문지식 습득과 정책대안 연구, 구성원 간 협력을 통해 생산적인 의회 운영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직 윤리와 인권 관련 교육도 병행한다. 공직자 행동강령 등 반부패·청렴교육과 이해충돌 방지, 청탁금지 교육을 편성했다.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과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도 진행한다.
군의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 지방의회의 핵심 기능 수행 역량을 높이고, 군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웅희 화천군의회 의장은 “이번 연수는 의원과 직원이 함께 의정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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