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닷, 글로벌 IT 리더 잇따라 영입…SDV 기술 경쟁력 강화

  • 실리콘밸리 오피스 리더급 인재 3명 합류

안젤로 코르사로 수석 연구위원 사진포티투닷
안젤로 코르사로 수석 연구위원 [사진=포티투닷]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포티투닷이 글로벌 IT 기업의 리더급 핵심 인재 3명을 영입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포티투닷은 9월 초 미국 실리콘밸리 오피스에 안젤로 코르사로를 수석 연구위원으로 영입했다. 코르사로는 분산 컴퓨팅, 실시간 시스템, 로보틱스 미들웨어 분야의 전문가다. 클라우드부터 사물·기기까지 연결하는 '클라우드 투 싱 연속체'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갖췄다. 코르사로는 포티투닷에서 SDV와 클라우드, 지능형 모빌리티 플랫폼 전반의 차세대 데이터 연결성과 확장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김재영 글레오 AI모델 그룹리드도 지난달 말 새롭게 합류했다. 김 리드는 구글 딥마인드와 아마존, 삼성전자, 인텔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15년 간 음성 대화형 AI 및 신호처리 기술을 연구해 온 전문가다. 텍스트를 거치지 않고 음성을 직접 이해하고 생성하는 오디오 네이티브 AI 선행 연구를 이끈 바 있다. 차량 내 소음과 다중 화자 환경에 최적화된 음성 인식(STT)·음성 합성(TTS) 기술을 개발하며, 저지연 오디오 처리 아키텍처 구축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차오 팡은 지난 9월 포티투닷 실리콘밸리 오피스에 합류해 SV VLA 팀리드를 맡았다. 엔비디아 자율주행 부문 수석 엔지니어 근무 당시 자율주행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참여하고, 이전에는 토요타 리서치 인스티튜트와 아르고 AI에서 실시간 컴퓨터 비전, 예측 및 경로 계획 분야의 기술 개발을 담당했다. 포티투닷에서는 시각 정보 인식, 언어 기반 추론, 행동 생성을 하나의 모델로 결합하는 VLA 연구를 담당한다. 선행 AI 기술을 실제 차량에 적용 가능한 자율주행 기술로 발전시키는 역할도 맡는다.

포티투닷은 이번 영입을 통해 분산 컴퓨팅,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음성 AI, 자율주행 등 핵심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각 분야에서 축적한 3인의 연구·개발 및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와 모빌리티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그룹의 SDV 전환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포티투닷은 "각 분야의 전문성과 포티투닷의 AI·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해 SDV와 자율주행, 지능형 모빌리티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표준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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