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 강상현·문진호·송다빈이 나란히 4강에 진출해 동메달을 확보했다.
강상현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남자 80㎏ 초과급 8강전에서 태국의 잭 메르세르를 2-0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강상현은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입상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별도의 동메달 결정전 없이 준결승에서 패한 선수 모두에게 동메달을 준다.
문진호도 겨루기 남자 68㎏급 8강전에서 카자흐스탄의 사미르혼 아바키로프를 2-0으로 꺾고 준결승을 확정했다.
여자 67㎏ 초과급에 출전한 송다빈도 4강에 안착했다. 송다빈은 8강 상대인 요르단의 라마 아보알루브를 2-0으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 금메달 후보였던 김유진은 8강에서 중국에 패해 준결승이 좌절됐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김유진은 중국의 장추링과 맞붙은 여자 57㎏급 8강전에서 접전 끝에 0-2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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