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K-AI 특허전략 협의체 참여…AI 특허 주권 확보 나선다

  • 지식재산처·한국특허전략개발원 주도 산·학·연 협력체 참여

  • 국내외 특허 122건 출원…생성형 AI 분야 50건 확보

K-AI 특허전략 협의체 출범식 현장사진포티투마루
K-AI 특허전략 협의체 출범식 현장[사진=포티투마루]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정부 주도의 K-AI 특허전략 협의체에 참여해 국내 AI 기술의 지식재산권 확보와 글로벌 특허 경쟁 대응에 나선다.

포티투마루는 지식재산처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출범한 ‘K-AI 특허전략 협의체’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협의체 활동을 통해 글로벌 AI 특허 경쟁에 대응하고 국내 독자 AI 생태계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K-AI 특허전략 협의체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독자 AI 육성 정책이 강화되는 가운데 국가 차원의 선제적인 특허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협의체에는 지식재산처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을 비롯해 포티투마루, LG AI연구원, SK텔레콤, KT, 카카오, 업스테이지, 리벨리온, 노타 AI,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국내 AI 기술 개발과 생태계를 이끄는 산·학·연 및 유관기관 약 20곳이 참여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한수 포티투마루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한 참여 기관의 기술·IP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협의체 운영 방향과 2027년 추진 예정인 ‘소버린 AI 글로벌 특허 강화 지원’ 신규 사업이 소개됐다.

포티투마루는 독자적인 AI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특허 확보에 주력해 왔다.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총 122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 가운데 50건은 생성형 AI 분야에 해당한다.

포티투마루는 검색증강생성(RAG42), 인공지능 독해(MRC42), 도메인 특화 경량화 언어모델(LLM42) 등을 주요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초거대 AI의 한계로 지적되는 환각 현상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복잡한 업무 절차를 스스로 설계하고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심화하면서 핵심 원천 기술과 지식재산권을 선점하기 위한 특허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며 “협의체 활동을 통해 해외 빅테크에 대한 기술 종속과 특허 분쟁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티투마루의 에이전틱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소버린 AI의 특허 주권과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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