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남부 적시는 가을비…충청·경기남부도 퇴근길 우산

  • 전남·경남권 21일까지 20~60㎜…제주 산지 60㎜ 이상

  • 서울 아침 11도·낮 22도…내륙 곳곳 출근길 안개 주의

지난 17일 서울 경복궁 광화문 앞에서 관광객들이 수문장 교대의식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7일 서울 경복궁 광화문 앞에서 관광객들이 수문장 교대의식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20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리겠다. 충청권과 경기남부 등 일부 중부지방에도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예상돼 퇴근길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시작한 비는 20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남부지방은 21일 새벽까지, 제주도는 같은 날 아침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충청권에는 20일 오후 3시부터 자정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에는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 20~60㎜, 전북과 대구·경북중남부 5~30㎜, 대전·세종·충남·충북 5~10㎜다. 경북북부와 울릉도·독도는 5㎜ 안팎,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는 5㎜ 미만으로 예보됐다. 전라권 강수량은 19일부터 누적한 수치다.

제주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5~40㎜의 비가 예상된다. 산지와 중산간에는 6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인천·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대구 14도 △청주·전주 13도 △대전 12도 △광주 15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8도다.

낮 기온은 △서울·수원·춘천·강릉·전주 22도 △인천·청주·대전·광주·대구·부산 21도 △울산 20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21일 낮부터는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지겠다.

20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남권내륙, 충북중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도 시야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속도를 줄여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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