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CISO 권한 확대·보안 체계 점검…통신·금융 해킹 비상 [일문일답]
    [일문일답] 정부 'CISO 권한 확대·보안 체계 점검'…통신·금융 해킹 비상 과기정통부와 금융위원회는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기업 내 보안 거버넌스 강화를 강조하며,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의 독립성과 권한을 대표(CEO) 직속·이사회 보고 체계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통신·금융 분야를 겨냥한 공격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어 단순한 기술적 보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조직 문화와 의사결정 구조 전반에 보안 우선순위를 반영하는 체계를 마련해, 기업의 책임성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다음은 일문 2025-09-19 11:24
  • 과기정통부 KT 추가 해킹 확인…CISO 권한 강화 추진(종합)
    과기정통부 "KT 추가 해킹 확인…CISO 권한 강화 추진"(종합) 과확기술정보통신부가 KT의 외부 보안 점검을 통해 추가 침해사고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통신 금융 산업 전반의 보안 신뢰성 이슈가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과기정통부와 금융위원회는 이번 건을 민관합동조사단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기업별 보안 거버넌스 강화 방안까지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 2차관은 19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금융위원회와 합동 브리핑을 통해 "어제 밤 11시 57분 KT가 KISA에 침해사고를 공식 신고했다면서 “KT는 지난 4월 SK텔레콤 2025-09-19 10:57
  •  극명한 AI 투자 온도차… 기술력 믿어 달라 vs 매출이 먼저
    극명한 AI 투자 '온도차'… "기술력 믿어 달라" vs "매출이 먼저" 정부가 인공지능(AI) 3강 도약을 목표로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VC) 사이의 간극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발굴·투자를 위한 간담회가 18일 서울 강남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AI 펀드 조성과 투자 활성화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스타트업이 많아지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이 중요하다”며 “정부 2025-09-18 16:41
  • 과기정통부, AI 스타트업 투자확대…이노베이터 챌린지 연말 가동
    과기정통부, AI 스타트업 투자확대…'이노베이터 챌린지' 연말 가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대한 모험적이고 지속 가능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업계와 머리를 맞댔다. 정부는 대통령 주재로 발표한 30조원 규모의 AI 투자계획에 발맞춰 초기 기업의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 민간 협력과 새로운 투자 모델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과기정통부는 18일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온 초기 단계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할 수 있는 모험적·지속적인 재원 확보와 새로운 투자방안 도입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2025-09-18 09:00
  • [AI 3대 강국 입법 토론회] AI 평가 기준 명확히 해야…윤리적 고찰 병행 필요
    [AI 3대 강국 입법 토론회] AI 평가 기준 명확히 해야…윤리적 고찰 병행 필요 우리나라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려면 먼저 AI 평가 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치권에서는 AI로 인해 사라질 직업에 대한 논의, 법조계에선 윤리적 측면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제언이 각각 나왔다. 정부는 AI 양대 강국인 미국·중국과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AI 3대 강국 도약 입법 제언 토론회'에 참석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한 2025-09-17 18:11
  • 과기정통부 AI 기본법 과태료 계도기간 최소 1년…국제 동향 고려해 조율
    과기정통부 "AI 기본법 과태료 계도기간 최소 1년…국제 동향 고려해 조율" 정부가 내년 시행되는 인공지능(AI) 기본법의 과태료 계도기간을 최소 1년으로 설정하되, 국제 동향과 국내 합의를 반영해 조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17일 서울 시청역 상연재 별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계도기간은 이해관계자에 따라 규제로 인식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3년 유예 주장이 있으나, 배경훈 장관도 최소 1년 이상 유예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이를 기준점으로 국제적 규제 수준과 상황, 강도를 살펴가며 조율할 것”이라고 2025-09-17 15:21
  • 과기정통부, AI기본법 하위법령 제정…생성형 AI 워터마크 의무화
    과기정통부, AI기본법 하위법령 제정…"생성형 AI 워터마크 의무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6년 1월 시행을 앞둔 '인공지능(AI)기본법'의 하위법령 제정을 본격화했다. 이번 제정안은 글로벌 규범 동향을 반영하면서도 국내 산업계의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생성형 AI가 만든 이미지, 영상, 텍스트 등에는 워터마크(출처 표기)가 의무화돼 국민이 AI 생성물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활용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17일 서울 시청역 상연재 별관에서 내년 1월 AI기본법 시행을 앞두 2025-09-17 15:00
  • [AI 3대 강국 입법 토론회] 곽영길 회장 AI 전 분야 혁신…제도적 환경 조성돼야
    [AI 3대 강국 입법 토론회] 곽영길 회장 "AI 전 분야 혁신…제도적 환경 조성돼야" “인공지능(AI)은 이미 단순 기술 차원을 넘어, 국가 산업‧경제‧사회 전반을 혁신하고 있다. 우리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창의와 도전을 장려하는 제도적 환경을 조성해야만 한다.”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AI 3대 강국 도약입법 제언 토론회’ 개회사를 통해 이처럼 강조했다. AI를 중심으로 한 시대적 전환기에, 한국이 AI 분야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국가 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입법 과제가 절실하단 뜻이다. 곽 2025-09-17 14:37
  •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 공모 시작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 공모 시작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 지정 공모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기간은 내달 17일까지다. 기존 결합전문기관, 데이터 안심구역,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에겐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노베이션 존은 데이터 처리 환경 안전성을 높여 가명정보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아무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제로 트러스트 원칙에 따라 사전·사후적 데이터 처리 과정 전체를 관리한다. △4인 이상 담당 전문 조직 △멀티 팩터(다중 요소 결합) 인증 △실 2025-09-17 12:00
  • 국가AI전략위, 8개 분과위원회 구성 완료
    국가AI전략위, 8개 분과위원회 구성 완료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위원회)가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16일 위원회는 8개 분과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출범과 동시에 각 분과에 배정한 민간위원 33명에 이번에 분과위원 52명을 추가, 분과별 10명 내외로 총 85명의 분과위원으로 구성을 마쳤다. 위원회는 추후 분과와 별도로 인원 제한을 두지 않는 자문단을 구성해 전국 AI 전문가가 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이날 임문영 부위원장은 AI분야 세계적인 석학 캐나다 Mila연구소 설맂바 오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학 2025-09-16 18:58
  • 개인정보위, 해외 사업자 개인정보 책임 강화…국내대리인 지정 구체화
    개인정보위, 해외 사업자 개인정보 책임 강화…국내대리인 지정 구체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해외사업자의 국내대리인 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대규모 해외사업자가 국내대리인을 지정하고 관리·감독할 때 준수해야 하는 세부 기준을 담았고, 10월 2일부터 시행된다. 국내대리인 지정 제도는 해외사업자가 국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한 불만의 처리 및 피해 2025-09-16 15:32
  • GPA 총회 서울서 개막…고학수 위원장 韓 개인정보 국제협력 가교역할
    GPA 총회 서울서 개막…고학수 위원장 "韓 개인정보 국제협력 가교역할" "인공지능(AI) 시대 데이터의 무분별한 활용은 개별 국가 차원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고,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해소해 나가야 합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 개막식에서 "한국은 이번 서울 총회를 계기로 이러한 협력을 촉진하는 플랫폼이자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GPA는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로, 한국 개인정보위가 주최한 이번 총회는 & 2025-09-16 15:23
  • [종합] 구글·MS·메타·오픈AI, 한자리에…안전한 오픈소스 활용 방안 논의
    [종합] 구글·MS·메타·오픈AI, 한자리에…안전한 오픈소스 활용 방안 논의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메타·오픈AI·네이버 등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AI)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AI 도입과 혁신 서비스 개발에 기반이 되는 오픈소스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오픈소스 데이'를 개최했다.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 개막에 앞서 진행된 사전 부대행사로, 지속 가능한 오픈소스 생태계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글, 메타, MS, 오픈AI, 셀렉 2025-09-15 18:03
  • 삼성·LG·현대차·SK 등 CPO 한자리에…AI 시대 프라이버시 공동선언문 발표 
    삼성·LG·현대차·SK 등 CPO 한자리에…AI 시대 프라이버시 공동선언문 발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협의는 15일 오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인정보보호 및 안전활용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개인정보위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47차 GPA 총회의 사전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선포식에는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AI 혁신과 프라이버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보호책임자들의 실천의지를 담은 'AI 프라이버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 2025-09-15 17:59
  • 과기정통부, AI 챌린지 2025 발대식 개최…본선 레이스 시작
    과기정통부, 'AI 챌린지 2025' 발대식 개최…본선 레이스 시작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인공지능(AI) 챌린지 2025' 경진대회 본선 진출 10개 팀 발대식을 15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AI 서비스·아이디어를 가진 벤처·스타트업, 시민개발자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1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총 124개팀이 접수했으며 본선에 진출할 10개팀이 선정됐다. 본선 진출 팀은 통합테스트베드에서 제공하는 개발 도구와 데이터·API 등 디지털 자원을 활용해 사 2025-09-15 14:00
  • 구글·MS·메타·오픈AI, 서울서 모였다…오픈소스 안전한 활용 방안 논의
    구글·MS·메타·오픈AI, 서울서 모였다…오픈소스 안전한 활용 방안 논의 인공지능(AI) 도입과 서비스 개발에 기반이 되는 오픈소스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국제적인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 개막에 앞서, 사전 부대행사로 '오픈소스 데이'를 15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셀렉트스타, 에임 인텔리전스 등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솔루션 기업들과 국내 AI 기업·연구자, 그리고 해외 감독기구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오픈소스 AI 생태계와 프라이버시에 대해 논의했다. 2025-09-15 13:00
  • 배경훈 과기 장관 2030년까지 GPU 20만장 확보…미·중 근접한 역량 확보해야
    배경훈 과기 장관 "2030년까지 GPU 20만장 확보…미·중 근접한 역량 확보해야" “인공지능(AI) 세계 3위는 의미가 없다. 미중이 전체 시장에서 90~95%를 차지하고, 우리가 5~10%를 차지한들 의미 없다. 결국은 그들에 근접한 수준의 과학기술 역량과 서비스 역량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AI 기본사회로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간담회에서 AI 3대 강국, 과학기술 5대 강국 실현을 위한 비 2025-09-14 12:00
  • 배경훈 과기 장관 통신 해킹 건별 대응 한계…정보보호 대전환·즉시 대응 체계 추진 [일문일답]
    [일문일답] 배경훈 과기 장관 "통신 해킹 건별 대응 한계…정보보호 대전환·즉시 대응 체계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통신사들의 잇단 해킹 사태와 관련해 태스크포스(TF) 구성을 통한 정보보호 대전환 체계 수립을 선포했다. 국가적으로 해커를 육성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신고 후 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로 개편해 근본적으로 해킹을 근절해보겠다는 취지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간담회'에서 KT와 관련해 "원인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신고후에 조사를 할 수 있 2025-09-14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