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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삿포로에 위치한 태풍 '바이루'…이동 경로는? 제10호 태풍 '바이루'가 화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바이루'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현재 일본 삿포로 남동쪽 약 96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4hPa, 최대풍속 초속 18m/s로 북서진 중이다. 태풍 바이루는 4일 오후 9시에는 일본 삿포로 동남동쪽 약 116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5일 오전 9시에는 일본 삿포로 동남동쪽 약 1430㎞ 부근 육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한편, 태풍 바이루는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하얀사슴을 의미한다. 2025-08-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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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가고 이 '해충' 왔다…그게 뭐길래 사그라알통다리잎벌레의 일종이 국내에서 포착되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TV 식물도감'은 알통다리잎벌레 일종인 '사그라페모라타'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남해안의 한 칡덩굴에 사그라페모라타 여러 마리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자주색 광택을 띠는 이 곤충은 등껍질과 굵은 뒷다리가 특징이며 주로 인도네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에 서식한다. 영상에서는 사그라알통다리잎벌레라고 소개됐지만 공식적인 한국어 명칭은 아직 없다. 2025-08-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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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전 발발 후 러시아 병사들 HIV 감염 2000% 폭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군인들의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률이 2000% 폭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지난 1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카네기재단 러시아유라시아센터가 펴내는 온라인 간행물 '카네기 폴리티카' 보고서는 러시아 국방부 자료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해인 2022년 1분기부터 같은 해 가을까지 러시아 군대에서 확인된 HIV 신규 감염 사례는 전쟁 전보다 5배 늘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2025-08-04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