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P통신에 따르면 상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전쟁 권한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찬성 47표, 반대 53표로 부결됐다. 공화당(53석)과 민주당(민주당 성향 무소속 포함 47석) 의석 구도와 동일한 결과로, 사실상 당 대 당 표결로 정리됐다.
결의안은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이란에 대한 적대행위를 확대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공화당에선 트럼프 정책에 비판적이었던 랜드 폴 상원의원만 찬성표를 던졌고, 민주당에선 존 페터먼 상원의원이 유일하게 반대표를 행사했다.
민주당은 이번 표결을 의회의 헌법상 전쟁 권한을 되찾는 절차로 규정했지만, 공화당은 전시 상황에서 대통령 재량을 묶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맞섰다. 결의안이 부결되면서 의회가 단기간에 군사작전에 제동을 걸 가능성은 더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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