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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글로벌 기업에 연일 '투자 러브콜'...시진핑, 28일 기업CEO 만날까중국이 4월부터 더욱 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트럼프발(發) 관세전쟁’에 맞서 투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정책을 투자 유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역시 글로벌 기업들을 상대로 ‘투자 러브콜’을 보내기 위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나설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8일 중국발전포럼(CDF) 참석차 방중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지난 23일 글로
- 2025-03-27
- 18: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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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부양책 기대에 소폭 상승...홍콩 항셍지수는 0.41%↑27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부양책 기대가 오히려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5.05포인트(0.15%) 오른 3373.75, 선전성분지수는 24.28포인트(0.23%) 상승한 1만668.1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3.06포인트(0.33%), 5.19포인트(0.24%) 상승한 3932.41, 2145.10에 마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2월 전국 특정 규모 이상 공업기업 총이익이 9109억9000만위안(약 184조원
- 2025-03-27
- 17: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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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15%↑, 선전 0.23%↑27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5.05포인트(0.15%) 오른 3373.75, 선전성분지수는 24.28포인트(0.23%) 상승한 1만668.1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3.06포인트(0.33%), 5.19포인트(0.24%) 상승한 3932.41, 2145.10에 마감했다.
- 2025-03-27
- 16: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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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열 6위' 딩쉐샹, 보아오포럼 기조연설서 "보호무역주의 반대해야"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를 발표한 후 몇 시간 뒤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이 중국에서 본격 막을 올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창 총리를 대신해 보아오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자로 나선 '중국 서열 6위’ 딩쉐샹 상무부총리는 미국을 겨냥해 보호무역 조치에 반대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딩 부총리는 이날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열린 보아오 아시아 포럼 연차총회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l
- 2025-03-27
- 15: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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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운명 어디로...對中 관세 협상 카드로 '틱톡 매각' 꺼내든 트럼프4월 2일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 매각’을 대중(對中) 관세 협상 카드로 꺼내 들었다. 틱톡 미국 법인의 매각 시한이 내달 5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 정부가 틱톡 매각을 승인하면 관세를 완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치며 압박에 나선 것이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중국 정부가 틱톡 매각을 승인하면 중국에 “관세를 약간 인하해 줄 수 있다”며 “중국은 그것(틱톡 매각)에 대해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아
- 2025-03-27
- 11: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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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7일) 7.1763위안...가치 0.01% 하락27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09위안 올린 7.176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1%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7485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045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2892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2.79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 2025-03-27
- 10: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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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관망세 이어지며 소폭 하락...구리株 급등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2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28포인트(0.04%) 하락한 3368.70, 선전성분지수는 5.26포인트(0.05%) 내린 1만643.8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2.94포인트(0.33%), 5.58포인트(0.26%) 떨어진 3919.36, 2139.90에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으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 시바
- 2025-03-26
- 17: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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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對中 반도체 제재 시작됐다...中 기술기업 무더기 '블랙리스트'미국이 중국 기술 기업을 무더기로 수출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중국 기업에 대한 첫번째 대규모 블랙리스트 추가 작업으로, 중국의 첨단 기술 개발 능력을 지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평가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이날 해외 기업 총 82곳을 엔티티 리스트(entity list)에 추가했다고 밝혔는데, 이 중 중국 기업이 53곳으로 약 3분의2를 차지했다. 이외 파키스탄(19곳), 아랍에미레이트(4곳), 남아공(3곳), 이란(2곳)이 있었고, 대만 기업
- 2025-03-26
- 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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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0.04%↓ 선전 0.05%↓26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28포인트(0.04%) 하락한 3368.70, 선전성분지수는 5.26포인트(0.05%) 내린 1만643.8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2.94포인트(0.33%), 5.58포인트(0.26%) 떨어진 3919.36, 2139.90에 마감했다.
- 2025-03-26
- 16: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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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돈 빌려가세요" 中 소비진작에 불붙은 은행 소비대출 경쟁"은행 대출한도가 풀렸습니다. 최대 100만 위안까지 대출 가능합니다." "첫번째 대출은 28일간 무이자입니다. 최대 한도는 30만 위안까지, 이자는 2.68%로 드립니다. 24차례에 걸쳐 상환도 가능하니,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1분내 입금됩니다." 최근 휴대폰 전화·문자·위챗 등을 통해 소비용 대출 광고가 넘쳐나고 있다. 은행마다 고객들에게 제발 돈을 빌려가라며 대출 고객 모시기에 나선 것. 최근 중국 정부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은행 등 금융기관에 개인소비 대출을 늘리고
- 2025-03-26
- 15: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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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發 美관가 칼바람...기회 노리는 中?중국이 비밀 조직을 앞세워 전직 미국 공무원 포섭에 나섰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미 연방정부에 구조조정 칼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이 틈을 파고 들고 있다는 관측이다. 로이터통신은 중국의 한 비밀 기술기업이 운영하는 기업 네트워크가 최근 해고된 미 연방정부 인력들을 상대로 채용을 시도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워싱턴DC에 있는 싱크탱크 민주주의수호재단(FDD)의 맥스 레서 선임 분석가와 로이터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 네트워크는 컨설팅 및
- 2025-03-26
- 14: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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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사관 "서해 시설, 근해 해양 자원 합리적 이용…국내·국제법 부합"주한 중국대사관은 중국이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무단으로 설치한 철골 구조물과 관련해 근해 해양 자원을 합리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라며, 이는 국내외법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대사관은 26일 공식 홈페이지에 대변인 명의로 올린 성명을 통해 "최근 한국 개별 언론과 관련 측에서 황해에 있는 중국 심해 어업양식 시설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에 주의하고 있다"며 "그 중 많은 내용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측이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설치한 시설은 심해 어
- 2025-03-26
- 14: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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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6일) 7.1754위안...가치 0.05% 상승26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34위안 내린 7.175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5%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7689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129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3222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2.49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 2025-03-26
- 10: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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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트럼프 관세 앞둔 관망세 속 하락…항셍지수도 2.4%↓25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관세와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재평가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05포인트(0.00%) 하락한 3408.95, 선전성분지수는 46.41포인트(0.43%) 내린 1만879.4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55포인트(0.06%), 7.08포인트(0.33%) 떨어진 3932.30, 2145.48에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달 2일 상호관세를 발표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미 상무
- 2025-03-25
- 17: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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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中업계 최대 화두로...텐센트·징둥도 투자 확대최근 중국 기술 업계에서 피지컬 인공지능(AI)을 뜻하는 '구신지능'(具身智能, Embodied Intelligence·임바디드 인텔리전스)이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중국 최대 게임업체 텐센트와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까지 관련 투자에 나서면서다. 임바디드 인텔리전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자율주행차와 같은 물리적 기기에 통합된 AI로, 올해 중국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업무보고에 처음으로 등장한 키워드이기도 하다. 25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은 “텐센트가 임바디드
- 2025-03-25
- 16: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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