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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 밖으로 나온 수문장, 케이팝 음악에 맞춰 행렬 국가유산진흥원은 조선시대 도성의 안전을 담당하는 순라군의 순찰을 재현한 ‘수문장 순라의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12월 28일(혹서기 7~8월 제외)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수문장 순라의식’은 궁궐 안에서만 볼 수 있었던 수문장과 수문군이 궁궐 밖 도심으로 나와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이다. 수문장 순라의식은 2022년 광화문 광장 재개장을 기념해 특별행사로 처음 진행되었으며, 2024년부터 상설 행사로 운영되어 시민 2025-04-09 09:11:10
  • '韓 배구 전설' 김연경, 라스트댄스 성공…챔프전 만장일치 MVP로 '유종의 미' '한국 배구의 전설' 김연경이 라스트댄스를 추며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김연경의 소속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지난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6-24 26-24 24-26 23-25 15-13)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까지 제패하며 통합 우승을 일궜다. 흥국생명으로선 6년 만의 통합 우승이다. 이날 김연경은 무려 34득점을 2025-04-09 08:51:06
  • 문체부·관광공사,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 발표…11개소 신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9일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을 발표했다. 올해는 기존 77개소에 더해 △하이디하우스(서울) △트리비움(경기) △약석원(인천) △차덕분(인천) △에스엠비 웰니스센터(부산)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제주) △교래자연휴양림(제주) △고창웰파크시티(전북)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전남) △대흥사(전남) △하동군 차 문화시설(경남) 등 11개소가 새롭게 포함됐다.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은 국내외 관광객이 여정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2025-04-09 08:36:00
  • [오거스타 NOW] 폭우로 하루 낭비한 임성재, 시간 쪼개 연습 매진 폭우로 하루를 낭비한 임성재가 시간을 쪼개서 연습에 매진했다. 임성재는 8일 오후 1시(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 프레스 빌딩 프라이빗 룸에서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은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두 번째 연습일이다. 전날은 폭우로 연습이 중단됐다. 임성재는 "어제 비가 오는 줄 알고 늦게 나왔다. 폭우로 오후 3시부터 골프장이 닫혀 버렸다. 계획을 잘 못 세웠다"고 자책했다. 전날 밤 호텔 방으로 돌아온 임성재에게 한 스태프가 퍼터를 전달 2025-04-09 04:31:13
  • [오거스타 NOW] 마스터스 출전 韓 선수 3명, 메이저 우승자와 격돌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한 한국 선수 조에 메이저 우승자가 편성됐다. 마스터스는 8일(현지시간) 2025 마스터스 1라운드와 2라운드 조 편성을 공개했다.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95명이 출전한다. 95명은 32개 조로 나뉜다. 한 조는 두 명이 출발한다. 95명 중 한국 선수는 3명(김주형, 안병훈, 임성재)이다. 메이저 첫 승이자, 통산 4번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일정 우승에 도전하는 김주형은 1라운드와 2라운드 미국의 조던 스피스, 잉글랜드의 티를 해튼 2025-04-09 04:05:35
  • [오거스타 NOW] 마스터스, 전설들 티샷으로 막 오른다 골프 전설들이 메이저 대회 시작을 알리기 위해 다시 클럽을 쥔다.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10일 오전 7시 25분(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 1번 홀 티잉 구역에서 미국의 잭 니클라우스와 톰 왓슨,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게리 플레이어의 명예 시타로 막을 올린다. 이들은 숫자만으로도 골프 역사다. 세 선수는 140회 마스터스에 출전해 11승을 기록했다. 마스터스는 단순히 숫자로 명예 시타자를 선정하지 않는다. 시타자는 마스터스 정신, 골프 품격, 전통 2025-04-09 00:42:22
  • [오거스타 NOW] "말할 의무 없다"…매킬로이, 모리카와 '인터뷰 거절 논란' 일침 "그는 틀리지 않았다. 표현만 조금 더 부드러웠다면 좋았겠지만." '골프계 대변인'으로 통하는 북아일랜드의 로리 매킬로이가 또 한 번 도마 위에 오른 일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매킬로이는 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프레스 빌딩 인터뷰룸에서 진행된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공식 기자회견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매킬로이는 선수의 인터뷰 거절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최근 인터뷰 요청을 받은 미국의 콜린 모리카와는 "미디어에 빚진 것이 없다"고 2025-04-09 00:21:59
  • [오거스타 NOW] 흥행카드 빈자리 컸나…오거스타 회장 대회 앞두고 우즈 언급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빈자리가 컸을까.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회장이 대회를 앞두고 타이거 우즈를 언급했다. 프레드 리들리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회장은 7일 오후 2시(현지시간) 프레스 빌딩 인터뷰룸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매년 1회 하던 기자회견은 올해 2회로 늘었다. 인터뷰룸에 착석한 리들리 회장은 흥행 카드인 우즈를 언급했다. 우즈는 최근 수술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우승자 만찬 참석도 미지수다. 이 2025-04-09 00:01:00
  • [오거스타 NOW] 김주형·안병훈·임성재 '한국선수 3인방', 마스터스 우승 도전 한국 선수 3명이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에 도전한다.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가 10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는 총 95명이 출전한다. 전날까지 96명이었으나 이날 피지의 비제이 싱이 부상으로 기권했다. 싱은 1994년부터 마스터스에 출전했다. 우승한 것은 2000년이다. 지난해까지 31회 연속 출전 기록이 멈추게 됐다. 95명 중 한국 선수는 3명(김주형·안병훈·임성재)이다. 김주형 2025-04-09 00:00:00
  • [인터뷰] '폭싹' 문소리 "나도 '금명' 같은 딸…아이유 짠했다" 배우 문소리(50)의 얼굴에 시(詩)가 스며들었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문학소녀가 치열한 삶의 파도를 지나 씩씩한 엄마가 되기까지, 그는 '애순'의 삶을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쓰듯 연기했다. 청춘의 반짝임과 엄마라는 이름이 가져온 삶의 무게를 고요하고 깊은 표정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연출 김원석)는 제주에서 태어난 '애순'과 '관식'의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공개 3주 2025-04-08 17:16:20
  • 라스트댄스 vs 아쉬운 마무리…김연경, 프로 마지막 경기서 함박 미소? '배구 여제' 김연경이 '라스트댄스'를 추며 프로 배구 마지막 경기서 웃을 수 있을까. 김연경의 소속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8일 오후 7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2024~2025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 5차전을 치른다. 물러설 곳 없는 벼랑 끝 승부다. 이에 자동으로 이날이 '배구 선수' 김연경의 프로 무대 마지막 경기가 됐다. 그는 2005~2006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해 대한민국 배구의 새 역사를 쓴 살아있는 전설이다. 이 2025-04-08 17:02:12
  • "'세계로 열린 창' 출발점"…국립민속박물관, '세계민속관' 준비 박차 “‘세계로 열린 창’이라는 기관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사업들을 펼치기 위한 출발점에 서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장은 8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국립민속박물관장과 함께하는 뉴스 브런치(어울참)’ 행사에서 이처럼 말하며 세계 각국 민속과 풍습을 소개하는 ‘세계민속관’을 내년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관장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수집한 자료 18만여점 가운데 외국 민속품이 1만4000여점이다&r 2025-04-08 15:38:26
  • "과학 싣고 칙칙폭폭" 코레일관광개발, 꿈돌이 과학열차 '첫 선'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백신)이 대전시(시장 이장우)와 손잡고, 2025 대전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와 연계한 ‘꿈돌이 과학열차’를 처음 선보인다. ‘꿈돌이 과학열차’는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과학 체험형 당일 여행상품이다. 수도권뿐 아니라 전라권(광주송정역, 정읍, 익산), 경상권(부산, 동대구, 울산)에서도 출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카이스트 명예교수와 함께 캠퍼스 투어’ 등 2025-04-08 15:32:47
  • 마이리얼트립, 작년 매출 892억원…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 마이리얼트립이 지난해 매출 892억원, 영업이익 1억3000만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의 연도별 실적은 △2020년 매출 71억원, 영업손실 138억원 △2021년 44억원, -193억원 △2022년 220억원, -276억원 △2023년 605억원, -174억원이다. 2년 만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다. 마이리얼트립은 코로나19 이후 회복된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투어·액티비티 중심 사업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고, 항공·숙박·마이팩 등 전반적인 상품군 확장 2025-04-08 14:59:59
  • 노엘, 부친 故장제원에게 "죄송하면서 감사한 마음…편히 쉬시길" 지난달 31일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장제원 전 국회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부친을 떠나보낸 심경을 밝혔다. 노엘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를 삼 일 동안 정성껏 모셔 드리고 왔다”며 “발인 날, 유독 날씨가 맑고 따뜻해서 기뻐해야 할지, 가슴 아파해야 할지 아직도 슬픔이라는 감정이 피부에 와닿지 않는 것 같다”고 적었다. 그는 "인생의 중대한 기로에 서 계실 때마다 아버지께 걸림돌로만 느껴졌던 자신에 대한 죄책감 때문인지, 마음이 참 복잡하고 미묘하다&qu 2025-04-08 14:00:09
  • 불타는 이정후 방망이…8경기 연속 안타 '쾅'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의 방망이가 불타오르고 있다. 이정후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펼쳐진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4타수 1안타를 기록,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이정후는 1회말 땅볼 타구로 아웃됐고, 4회말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말에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으나, 넓은 오라클 파크로 인해 시즌 첫 홈런의 기회를 놓쳤다. 그래도 그는 9회 2025-04-08 13:23:51
  • 국가무형유산 '궁중채화' 보유자로 최성우씨 인정 예고 국가유산청은 국가무형유산 '궁중채화(宮中綵花)' 보유자로 최성우씨(65)를 인정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궁중채화'는 옛 왕실의 각종 연회와 의례에서 사용된 가화(假花)를 뜻한다. 궁중의 권위나 위계, 품위를 나타내는 중요한 장식품이었으며, 평화·장수·건강 등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이번에 인정 예고된 최성우씨는 현 보유자인 황수로씨의 아들로, 모친의 작업을 도우며 자연스럽게 '궁중채화'의 기능을 전수받았다. 2016년에 국가무형유산 이수자가 되었으며, 20 2025-04-08 11:07:00
  • [신간] 한국도 아이스하키 합니다 한국도 아이스하키 합니다=정몽원 지음. 브레인스토어. 이 책은 국내 최초 ‘본격 아이스하키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유일의 아이스하키 실업 팀 HL 안양 아이스하키단의 구단주이자 ‘아이스하키 마니아’로 잘 알려진 정몽원 HL 그룹 회장이 자신의 30년 빙판 인생, 그 여정을 회고했다. 저자는 아이스하키 전문가이자 마니아로, 평생을 HL그룹의 재도약과 함께 아이스하키에 대한 열정으로 불태웠다. HL그룹은 1997년 IMF 외환위기로 해체 직전의 극한 상황까지 몰렸지만, 정 회장의 2025-04-08 09: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