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티빙스포츠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티빙에 나타난 추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황재균은 긴 머리를 묶고 등장했다. 제작진이 "오늘 완전히 장혁 형님인데?"라고 말하자 황재균은 "추노, 누구 한 명 때려잡으러 가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머리를 어디까지 기를 거냐"는 질문에 "머리가 묶일 때까지 기르고 있다. 머리 자르라는 댓글이 안 나올 때까지 기르려고 한다"고 답했다.
한편, 황재균은 지난해 프로야구 선수를 은퇴했다.
당시 황재균은 구단을 통해 "kt에서 좋은 제안을 했지만, 고심 끝에 은퇴 결정을 했다"며 "언제나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20년간 프로 선수로 뛰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고, 국가대표로 뽑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큰 영광을 누렸던 행복한 야구 선수였다"며 "프로 생활 내내 큰 부상 없이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옆에서 늘 힘이 되어줬던 가족과 지도자, 동료, 그동안 몸담았던 구단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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