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우리도 에든버러처럼" 17개 연극·무용·음악·전통예술 축제 다 모였다 “아비뇽이나 에든버러만 바라보고 있을 수만은 없어요” 무더운 여름, 대한민국 곳곳에서 공연예술축제가 물결친다.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17개의 축제를 하나로 묶은 ‘아르코 썸 페스타’가 지역과 장르의 경계를 허문다. ‘연극계의 살아 있는 전설’ 배우 박정자(83)는 23일 서울 종로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열린 '아르코 썸 페스타(ARKO SUM FESTA)'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축제는 정말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배우 2025-06-23 15:21:34
  • 관광공사,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으로 산불 피해지역 여행 상품 운영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가자 대상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 여행상품, ‘여행이 있는 금요일, 영덕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 여행상품은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공사가 진행 중인 ‘지역을 살리는 여행, 마음을 잇는 동행’ 캠페인의 하나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2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상품에는 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전용 버스를 2025-06-23 15:15:57
  • 손흥민, AIA생명과 소아암 아동 위한 '꿈 멘토링' 진행 한국 축구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이 AIA생명과 소아암 아동을 위한 '꿈 멘토링'을 진행했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AIA타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이자 AIA생명 홍보대사인 손흥민과 소아암 아동, 가족들이 참석했다. 손흥민은 아동들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아동들과 기념 촬영, 사인회를 진행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손흥민은 "축구선수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 성장하는 과정에 AIA가 함께해줘서 2025-06-23 14:34:56
  • 이수경 빙상연맹회장, 내년 동계올림픽 선수단장 내정…女 최초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내정됐다. 대한체육회는 23일 "국내외 체육 발전에 대한 기여도, 국제심판으로서의 역량, 스포츠계 리더십, 그리고 다양한 현장 경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수경 회장을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여성이 올림픽 한국선수단장을 맡는 건 이 회장이 처음이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이 회장은 선수 은퇴 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데이터 오퍼레이터, 국제심판 등을 두루 거치며 풍부 2025-06-23 14:11:32
  • '당구여제' 김가영, 차유람 꺾고 LPBA 8연속 우승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프로당구 2025~2026시즌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 김가영은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LPBA 결승전에서 차유람(휴온스)에게 세트 점수 4대 0(11-1 11-6 11-2 11-6)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7연속 우승을 달성한 김가영은 2025~2026시즌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8연속 우승을 일궈냈다. 통산 15승째다. 우승 상금은 4000만원. 징크스를 털고 데뷔 후 처음으로 개막전 우승을 달성한 김가영은, 누적 상금 7억원( 2025-06-23 10:49:48
  • 빠니보틀 열애 인정에 "그렇게 됐습니다…위고비 맞기 전 시작"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열애를 고백한 가운데 심경을 내비쳤다. 빠니보틀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은 차마고도 산속 중국 원난성 나시족 마을로 떠났다. 나시족 마을 장로인 '동파'는 점성술을 보며 빠니보틀에게 "여자친구가 있네"라고 말했고, 빠니보틀은 쿨하게 인정했다. 이후 빠니보틀은 방송이 나간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내용이 나온 부분을 캡처해 "그렇게 됐습 2025-06-23 10:46:06
  • 윤종신, 크론병 투병으로 밥도 못 먹었다…무슨 일?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55)이 크론병 복통을 호소했다. 지난 21일 윤종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랜만에 크론 복통이 왔다. 라운딩 일행들과 식사 못 하고 그냥 왔다. 오해 마시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크론은 항상 이렇게 찾아온다. 네가 날 찾아온 건 30여년 전, 크론이란 너의 이름을 안 지는 20년 전. 이젠 친구 같다. 고약한"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종신은 지난 2012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크론병 투병을 고백하며 ":크론병 2025-06-23 09:46:09
  • 구운몽 속 꿈 다시 살려냈다…美 미술관 소장 병풍 2점 우리 손길로 복원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이 미국 미술관들이 소장한 병풍을 우리 기술로 보존처리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국립고궁박물관은 6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보존처리를 마친 '구운몽도(九雲夢圖) 병풍'과 '백동자도(百童子圖) 병풍'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다시 살려낸 그림 속 희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병풍은 국가유산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국외문화유산 보존·복원 및 활용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10월 국 2025-06-23 09:33:49
  • 안병훈, PGA 트래블러 챔피언십 공동 14위…우승은 브래들리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시그니처 이벤트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아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벤 그리핀, J.J. 스폰(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다른 한국 선수들의 성적은 부진했다. 김주형은 이날 3오버파 73타에 그쳤다. 최종 합계 이븐 2025-06-23 09:26:54
  • [주목! 이 선수] '무적의 악동'→'겁쟁이'로 끝나버린 'UFC GOAT' 존 존스의 선수 생활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UFC 최고의 스타가 떠나갔다. 그런데 일각에선 '겁쟁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UFC 라이트 헤비급과 헤비급을 제패한 격투기 선수 존 존스는 22일(한국시간) 은퇴 소식을 전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이날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펼쳐진 'UFC 파이트 나이트 : 힐 vs 라운트리 주니어' 대회 2025-06-23 09:21:07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A등급' 3년 연속 달성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관한 ‘2024년 기타공공기관 및 단체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문체부 부처 산하 40개 공공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경영평가에서 교육진흥원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이번 경영평가에서도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국민 문화 향유 확대와 정책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문화예술교육 전문인 2025-06-23 09:01:48
  • 호주 교포 이민지,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최혜진·이소미 8위 호주 교포 이민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정상에 섰다. 이민지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필즈랜치 이스트 코스(파72)에서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공동 2위(1언더파 287타) 교포 오스턴 김(미국)과 짠네티 완나센(태국)을 3타 차로 제치고 '메이저 퀸'에 등극했다. 우승 상금은 180만 달러(약 24억8000만원). 2025-06-23 08:49:16
  • K-콘텐츠로 물든 호치민… 관광공사, 베트남서 '코리아 트래블 페스타'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젬센터에서 ‘2025 코리아 트래블 페스타(Korea Travel Fest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돼, 이틀간 7만여 명의 현지 관람객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행사장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체험존(라이엇게임즈코리아) △K-뷰티 부스(아모레퍼시픽) △K-푸드 시식존(농심) 등 다양한 K-컬처 체험 부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2025-06-23 08:45:09
  • 문체부·관광공사, 여름 휴가철 맞아 합법 민박 이용문화 확산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불법 숙소로 인한 안전사고와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세이프스테이(Safe Stay)’ 캠페인을 7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합법적으로 등록된 민박업소 정보를 제공하는 전용 누리집 이용을 유도해, 국민이 안전하게 숙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합법 숙소 이용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누리집에서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관광펜션업 △호스텔업 등 인허가를 받은 숙소 정보를 숙소명이 2025-06-23 08:44:25
  • [윤주혜의 C] 인체 조각·타인·자연과의 조우…'대지의 몸' 속으로 뮤지엄 산의 ‘그라운드’는 대지의 몸이다. 지상에서부터 44개의 계단을 내려가면 먼 산등성이와 인체 조각을 바라보는 대지와 만날 수 있다. 대지는 기꺼이 사람들에게 몸을 내어준다. 대지가 보는 것이 망막 속으로 튀어 들어오고, 대지가 듣는 소리가 고막을 친다. 대지의 몸도, 나의 몸도 살아 있다. 그라운드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와 세계적인 조각가 안토니 곰리가 협업했다. 플라워 가든 아래에 조성된 이곳은 내부 직경 25m, 천고 7.2m, 직경 2.4m다. 돔 형태의 그라운드는 둥그스름한 사람 2025-06-23 00:00:00
  • [인터뷰] 우원 셰프 "식재료 본연의 맛을 제대로 살리는 것이 요리의 핵심"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38층. 난징 출신 우원 셰프(40)가 진두지휘하는 상하이 요리 전문 레스토랑 ‘블루 드래곤’ 주방은 온종일 뜨겁다. 중국에서만 17년간 요리 경력을 쌓은 그는 하얏트라는 글로벌 브랜드, 그리고 제주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또 다른 도전을 시작했다. “하얏트라는 브랜드는 중국인에게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게다가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규모 역시 아시아 최고 수준입니다. 망설일 이유가 없었죠.” 상하이 요리는 광둥의 강한 화력, 쓰촨의 얼얼 2025-06-23 00:00:00
  • 한국 펜싱, 아시아선수권대회 女 에페 단체전 은메달 한국 펜싱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여자 에페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이혜인(울산광역시청), 임태희(계룡시청), 김향은(전남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22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2025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중국에 중국에 38-41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이 종목에서 지난해까지 4회 연속 단체전 정상을 지켜왔지만, 이번에는 접전 끝에 중국에 석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같은 날 열린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는 이 2025-06-22 20:45:24
  • 옥태훈, KPGA 선수권대회 제패…투어 데뷔 이후 첫 우승 옥태훈이 제68회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옥태훈은 22일 경남 양산 에이원컨트리클럽(파71·7142야드)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몰아쳐 9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로 대회를 마친 그는 KPGA 투어 데뷔 이후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2018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옥태훈은 125번째 정규 대회, 데뷔 전 포함 총 131번째 출전에서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간 2021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지 2025-06-22 17: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