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앞두고 역사여행 관심↑…포항·부산·인천·대전 주목

부산 사진아고다
부산 [사진=아고다]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고다가 국내 여행객의 숙소 검색과 여행 관심도를 분석한 결과 포항과 부산, 인천, 대전 등이 지난해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포항은 광복절 연휴 기간 여행 관심도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하며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독립운동의 흔적이 남아 있는 덕성장터를 중심으로 역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죽도시장과 영일대해수욕장,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등 대표 관광지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부산 숙소 검색량은 전년 동기보다 43% 늘었다. 부산광복기념관에서는 광복과 독립운동 관련 기록을 살펴볼 수 있으며,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부산독립운동기념관도 조성되고 있다.

인천은 숙소 검색량이 38% 증가했다. 청년 백범 김구 역사거리에서는 김구 선생의 삶과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걸을 수 있다. 올해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스탬프 투어와 특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전은 여행 관심도가 14% 증가했다. 국가등록문화재인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는 대전의 근현대사를 살펴볼 수 있다. 이곳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과 영화 '변호인', '서울의 봄' 등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알렉스 박 아고다 한국지사장은 "아고다 데이터에서도 광복절을 맞아 역사 여행지에 대한 관심 증가가 확인됐다"며 "여행객들이 역사 명소와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숙소와 액티비티 예약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