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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삶의 주인도 못 되는 사람이 나라의 주인 될 수 있나"‘나’ 없이 나라 못해." 심중식 귀일연구소 소장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아주경제 본사에서 인터뷰하면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이 말에는 진리의 자각과 깨달음이 없이는 ‘나’라고 말할 수도 없을뿐더러 ‘나라’를 이끌 수도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역경에서 찾는 인생의 나침반’(북랩)을 출간한 심 소장은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참 나’ 혹
- 2025-01-22
-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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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6개 국가유산서 도장 '쾅'…'방문자 여권 투어' 확대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를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는 전국 76개의 국가유산 방문코스 거점을 방문해 특별히 제작된 ‘방문자 여권’에 해당 장소의 도장을 찍어 완성해나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방문자 여권은 지난 해 12만 명이 넘게 신청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더 많은 국민들이 우리 국가유산을 즐겁게 방문할 수 있도록 방문자 여권 제작 수량을 12만 부에서 25만 부로 대폭 늘린다. 국가
- 2025-01-21
- 17: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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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韓 역사 선행? 서경덕 교수님 덕…답답함에 직접 나서"(인터뷰)배우 송혜교가 한국 문화 관련 오랜 시간 선행을 이어온 것을 언급했다.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주연 배우 송혜교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송혜교는 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서경덕 교수와 한국 문화 알리기 선행을 14년째 이어가고 있다. 그는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한국어 안내 서비스, 여성 독립운동가 알리기 등을 적극 진행해 왔다. 이에 대해 송혜교는 "어릴 때 해외여행을 가면 박물관, 갤러리에 한국어 설명이 없더라. 중국
- 2025-01-21
- 17: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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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 '운동회' 열린다…광주의 군중과 AI 무궁화꽃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란 정체성을 관객들과 함께 완성한다. 남녀노소 모두가 만들어가는 ‘미래 운동회’를 비롯해 관객이 직접 1980년 5월의 광주 군중이 되는 공연 등 ACC만이 펼칠 수 있는 특별한 공연과 전시가 올해 내내 이어진다. 이강현 ACC 전당장은 21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0주년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ACC는 연령, 장애 여부 등을 초월해 누구든 몰입할 수
- 2025-01-21
- 17: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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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구미시에 손배소송 본격 제기…"내일 언론브리핑 진행"가수 이승환이 자신의 콘서트를 일방적으로 취소한 구미시와 김장호 구미시장에 대한 손해배상소송을 본격 진행한다. 이승환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승환 35주년 콘서트 '의 2024년 12월 25일 공연이 예정됐던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의 사용 허가를 부당하게 취소한 김 시장과 구미시에 손해배상 소장을 오는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22일 오전 11시 서울지방법원 동관 1번 출입구 앞에서 위 소송 원고들의 대리인 법무법인
- 2025-01-21
- 17: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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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 특수 누리자" 정부, 방한 관광 활성화 주력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8일간 이어지는 중국 최대 연휴인 춘절(春節·중국의 설)을 앞두고 관광업계가 분주해졌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중국인의 해외여행이 늘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정부와 민간은 각종 행사와 프로모션을 통해 방한객 유치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 21일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국내 관광업계는 중국 춘절을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관광공사는 오는 24일부터 2월 9일까지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대 행사를 진행한다. 중국인 자유여행객에
- 2025-01-21
- 16: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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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인정도 안했는데…이찬혁, 이새롬과 결별설에 YG "사생활 확인 불가"가수 이찬혁과 걸 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이새롬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연예·스포츠 전문 매체인 엑스포츠뉴스는 21일 이찬혁과 이새롬이 약 1년여 기간 동안 연애한 뒤 지난해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0월 20일 열애설에 휩싸였다. 공방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는 점이 의혹을 키웠다. 그러나 이찬혁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당시 프로미
- 2025-01-21
- 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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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형 아이템 표시 의무 위반시, 게임사 최대 3배 배상오는 8월부터 확률형아이템 표시 의무를 위반하는 게임사는 최대 3배까지 배상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안은 오는 31일에 공포되며, 공포된 날로부터 6개월이 경과한 8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3월에 도입된 ‘확률형 아이템 표시 의무화 제도’에 대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게임물사업자의 확률형 아이템 표시 의무 위반에 따른 피해는 입증이
- 2025-01-21
- 15: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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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국제회의 유치지원금 최대 1.5배 상향… K-마이스 견인 박차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2일부터 ‘국제회의 유치지원제도’를 개편해 유치지원금을 상향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국제회의 유치지원금을 최대 6300만원까지 상향 지원한다.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외국인 기준에 따라 △소형(50~500명) △중형(501명~1000명) △대형(1001명~)으로 나뉘지만, 모두 전년 대비 지원규모를 1.5배까지 확대한다. 또 지난해 3월 21일에 시행했던 지원제도 공고를 두 달 앞당겨 조기 지원에 나선다. 글로벌시장에서 MICE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공
- 2025-01-21
-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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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김도영, 이정후 뛰어넘고 역대 4년 차 최고 연봉…400% 인상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역대 KBO리그 4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했다. KIA는 21일 "김도영과 4년 차 최고 연봉 대우로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김도영은 올해 5억원을 받는다. 전년도 연봉 1억원 대비 약 400% 인상된 금액이다. 이는 KBO리그 역대 4년차 최고 연봉이다. 종전 최고액 기록을 보유한 외야수 이정후(당시 키움 히어로즈)의 3억 9000만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한편, 김도영은 지난해 월간 10홈런-10도루, 30홈런-30도루 달성 등 KBO리그에 신드롬을
- 2025-01-21
- 14: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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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축구협회장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감사 조치는 그대로""대한축구협회장 선거 결과와 상관 없이 감사 조치는 그대로 적용하겠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7월부터 대한축구협회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지난해 11월 결과를 발표했다. 협회가 정몽규 회장에 대한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 조치를 1개월 내로 의결하고, 문체부에 이행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는 내용도 있다. 정 회장은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당선되면 4연임이다
- 2025-01-21
- 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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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어떤 경우도 폭력 용납되어선 안돼"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폭력적인 일들이 반복되면 불안 심리에 의해서 서로가 폭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씨앗이 된다"고 21일 밝혔다. 진우스님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폭동을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 지지 시위대와 관련해 "어떠한 경우도 폭력적인 방법은 용납되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그 광경을 봤지만, 굉장히 참담한 심정"이라며 "인간이 일차적으로 가져야 할 것이 양심이
- 2025-01-21
- 13: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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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김남길 '브로큰', 해외 158개국 선판매…英 글래스고 초청영화 '브로큰'이 개봉 전 해외 158개국 선판매와 더불어 2025년 영국 글래스고 영화제 공식 섹션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성과를 거뒀다. 영화 '브로큰'(감독 김진황)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다. 영화 '브로큰'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해외 158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
- 2025-01-21
- 11: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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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미래' 그린다…산업 육성 위한 기틀 마련정부가 국가유산에 대한 보존과 관리를 넘어, 미래 부가가치를 창출할 기반을 마련한다. 기후위기, 인구고령화와 같은 국가적 과제에 대응하는 동시에, 국가유산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상생 방안도 추진한다. 국가유산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국가유산 산업을 육성해 미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올해 하반기 중 ‘국가유산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법률(가칭)’을 제정해 국가유산 보존·
- 2025-01-21
- 10: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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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데어데블: 본 어게인', 3월 5일 디즈니+ 공개마블 텔레비전 오리지널 시리즈 '데어데블: 본 어게인'이 오는 3월 5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데어데블: 본 어게인'(감독 저스틴 벤슨·아론 무어헤드)은 낮에는 변호사이자만 밤에는 정체를 감춘 채 범죄로부터 도시를 지키는 히어로 '데어데블'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데어데블'의 상징적인 마스크를 쓴 주인공 '맷 머독(데어데블)'과 뉴욕의 시장으로 당선된 범죄 조직의 거물 ‘윌슨 피스크(킹핀)&
- 2025-01-21
- 1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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