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뮤' 이수현, 김새론 빈소 찾아…"집 비밀번호까지 공유했는데"
    고(故) 배우 김새론(25)의 비보에 그녀와 친했던 '악뮤(AKMU)' 이수현과의 우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7일 악뮤 이찬혁·이수현 남매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된 김새론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과거 이수현과 김새론은 함께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절친이 됐으며, 2021년 이수현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에 출연했을 당시 김새론과의 각별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당시 이수현은 "친해진 지 4~5년 됐다. 김새론, 김보라와
    • 2025-02-18
    • 10:10:32
  • 권민아, 故 김새론 사생활 폭로 유튜버 저격…"정신적으로 미치는 줄"
    걸 그룹 AOA 출신 가수 겸 배우 권민아가 고(故) 김새론의 사생활 등을 폭로한 유튜버를 저격했다. 권민아는 지난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새론을 저격한 유튜버의 초성을 언급하면서 "저도 전혀 일면식 없는 분이라 조심스럽지만, 솔직히 저에 대해서도 예전에 함부로 지껄이고 당해본 사람으로서 다 아는 척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 역겨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마치 날, 아니 우리를 오래전부터 지켜본 사람마냥 엄청 가까이 늘 계셨던 것처럼 허위 사실만 가지고 '팩트
    • 2025-02-18
    • 09:36:42
  • '아저씨' 감독 "김새론, 좋은 모습으로 기억되길"
    배우 고(故) 김새론(25)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대표작인 영화 ‘아저씨’(2010)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도 고인을 애도했다. 지난 17일 연예매체 OSEN에 따르면 이 감독은 "새론이의 의지와 다르게 사건의 방향이 흘러가기도 했지만 그 친구가 잘못하고 실수한 부분도 있다. 아무래도 공인이다 보니 질타도 많이 받았던 것 같다"며 " 그 모습으로만 기억되지 않길 바란다. 내 가슴 속엔 여전히 ‘아저씨’의 새론이로 남아있다. 영화에서 보여준 좋은 모습으로 기억됐으면 한다"
    • 2025-02-18
    • 09:36:07
  • 작년 공연 관람권 판매액 1조4500억원…전년比 14.5% 증가
    지난해(2024년 1~12월) 국내 공연시장의 관람권 총판매액이 1조453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1조2697억원) 대비 14.5% 증가한 수준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18일 발행한 '2024년 총결산-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공연 건수는 2만 1634건으로, 전년 대비 6% 늘었다. 공연 회차는 12만 5224회로 7.4%, 총 관람권 예매 수는 2224만 매로 6.1% 증가했다. 평균 관람권 판매가는 지난해보다 5000원가량 상승해 1매당 약 6만 5000 원이다. 대중예술을
    • 2025-02-18
    • 09:20:26
  • 관광공사,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 협업 회원사 모집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3월 4일까지 한국관광통합플랫폼 ‘VISITKOREA(이하 VK)’와 협업할 ‘VK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VK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8개 외국어로 다양한 한국여행정보를 제공하는 한국 관광 대표 플랫폼으로 지난해 방문자 수 3990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도입된 ‘VK 얼라이언스’는 VK를 통해 지자체, 업계, 관광벤처 등과 협업해 방한 외래객의 편의와 소비를 증진하고자 탄생했다. 회원사로 선정되면 VK를 통해 회원사의
    • 2025-02-18
    • 09:16:40
  • 2036 하계 올림픽 서울·전북 공동 개최 권고안 무산
    서울특별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 2036 하계 올림픽 공동 개최 권고안 상정이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됐다. 대한체육회는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38차 이사회를 열고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희망 도시 평가 결과에 대해 검토했다. 이사회는 두 도시 국제위원회 심의 결과를 의결했다. 일부 이사들이 상정하려던 서울·전북 공동 개최 권고안은 정족수 부족으로 불발됐다. 이날 이사회에는 체육회 이사 35명 중 20명이 참석했다. 새 안건을 상정하려면 출석 이사 전원이 찬성해야 한다. 3명
    • 2025-02-17
    • 18:17:53
  •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다시 KLPGA 회장 맡는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다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을 맡는다. KLPGA는 17일 "2025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안건은 △2024년도 사업 보고 및 결산 승인 △2025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 승인 △제15대 회장 선임 관련 건 등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제13대 회장을 역임한 김 회장을 15대 회장에 추천했다. 이사 전원 만장일치로 김 회장을 다시 추대했다. KLPGA 측은 "김 회장은 한국 골프 산업 발전과 KLPGA의 지속 성장을 위해 여러 차례 고사 끝
    • 2025-02-17
    • 18:06:08
  • 인스파이어 경영권, 사모펀드 베인캐피탈로 이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의 경영권이 미국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탈로 넘어갔다. 인스파이어는 모회사인 '모히건 게이밍&엔터테인먼트(MGE) 코리아 리미티드'의 경영권이 사모펀드 운용사인 베인캐피탈로 이전됐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에 자리한 인스파이어는 미국 카지노 리조트 운영 기업 모히건사가 사업비 2조원을 조달해 조성했다. 1275개 객실의 호텔 3개 동과 1만5000석의 다목적 실내공연장(아레나), 실내 워터파크,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을
    • 2025-02-17
    • 17:38:11
  • 관광세 늘려도 과잉관광 해결 안돼...실효성 없는 세금 징수
    코로나19 이후 세계 관광 수요가 회복되면서 유명 관광지가 '과잉관광(오버투어리즘)'으로 몸살을 앓자, 각국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세와 관광지 입장료 인상을 도입했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오버투어리즘은 주민 생활의 질 저하, 부동산 가격 상승, 자연경관 훼손, 관광 수익 불균형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2019년의 99% 수준까지 회복한 외래관광객 수요가 올해는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각국이 관광세 도입을 확대하는 이유다. 17
    • 2025-02-17
    • 16:47:50
  • 국립경주박물관장에 윤상덕 전 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부장 
    윤상덕(52) 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부장이 국립경주박물관장에 임명됐다. 국립경주박물관은 17일 윤 관장은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신라 토기와 무덤을 전공한 고고학 전문가라고 밝혔다. 윤 관장은 2002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로 시작해, 국립경주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연구기획부 학예연구관, 전시과장, 고고역사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론과 현장 중심의 박물관 전문가로서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특히 윤 관장은 신라의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미국
    • 2025-02-17
    • 16:25:27
  • [정준모의 미술마을 正舌] 소장품 수집 제도의 제 문제 
    잘 못 꿴 첫 단추 대한민국의 미술박물관 제도가 해방된 지 80년이 되도록 개발도상국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의 시초는 일제 강점기인 1939년 경복궁 후정에 조선총독부에서 주로 ‘조선미술전람회’ 전시장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문을 연 ‘조선총독부미술관’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우리나라에는 2개의 미술관이 있었는데, 하나는 1909년 대한제국기 황실에서 설립한 제실박물관으로 일제 치하에 창경원박물관, 이왕직박물관으로 운영되다 1938년 덕수궁에 신축건물을 마련한 이왕가미술관에 통
    • 2025-02-17
    • 16:01:41
  • 전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황현호 사망…향년 34세
    전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황현호가 17일 3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아이스하키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생인 황현호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대명 상무에서 아이스하키 실업 선수로 뛰었다. 이후 HL 안양으로 옮겨 백업 골리로 뛰었다. 고인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골리로도 활약했고,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는 유소년 선수를 지도해왔다.
    • 2025-02-17
    • 15:22:26
  • 박슬기, 故 김새론 추모…"그곳에선 상처 받는 일 없이 평안하길"
    방송인 박슬기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김새론의 명복을 빌었다. 박슬기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곳에선 상처 받는 일 없이 그저 평안하길.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국화꽃 사진을 올렸다. 이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김새론을 추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은 김새론의 사망에 대해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밝혔다. 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연예계에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 2025-02-17
    • 15:15:34
  • 호텔롯데, L7 홍대 매각 추진...자산유동화로 1조4000억원 현금 확보
    호텔롯데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자산 매각에 나선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2493억원에 L7홍대 호텔 자산매각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롯데렌탈 지분(9790억원), 스위스 면세기업 아볼타(옛 듀프리) 지분(1576억원)을 포함해 총 1조3859억원의 현금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 중 7000억원은 기존 차입금 상환으로, 6859억원은 신규사업 투자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3분기 말 연결 기준으로 차입금 상환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효과는 부채비율이 10.47%p 감소한 154.
    • 2025-02-17
    • 14:49:26
  • 올해 이상문학상 대상에 예소연…"온 마음 다해 썼어요"
    “온 마음을 다해 썼어요.” 제48회 이상문학상 대상에 소설가 예소연(33)의 ‘그 개와 혁명’이 선정됐다. 예 작가는 17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하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 개와 혁명’은 1980년대 학생운동 세대인 아버지 태수와 2020년대 페미니스트 청년 세대인 딸 수민이 의기투합해, 태수의 장례식장을 무대로 '개판'을 도모하는 광경을 그린 소설이다. 예 작가는 “이 소설은 부끄러운 소설이기도 하고, 슬프게
    • 2025-02-17
    • 14: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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