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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산업+관광'으로 시너지… 외래관광객 2000만명 시대 열겠다 산업관광이 새로워진다. 과거 산업관광이 공장 시찰과 수학여행 등을 연결하는 것에 그쳤다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신산업관광’은 반도체와 자동차, 정보통신기술(IT)은 물론 음식, 뷰티에 이르기까지 한국 대표 산업 전반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대상도 내국인부터 외래관광객까지 포괄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신(新)산업관광 육성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2025 신산업관광 육성 포럼&rsquo 2025-04-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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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간 韓 사목' 프랑스 출신 두봉 주교 선종 6·25 전쟁 직후 한국에 파견돼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70년 넘게 사목 활동을 한 프랑스 출신 두봉 레나도(프랑스명 르레 뒤퐁) 주교가 10일 선종했다. 향년 96세. 천주교 소식통에 따르면 두봉 주교는 이달 6일 뇌경색으로 안동병원에서 긴급 시술을 받은 후 치료 중이었으나 끝내 기다리던 신자들 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이날 생을 마감했다. 두봉 주교는 1929년 프랑스 오를레앙의 가톨릭 신자 가정에서 3남 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으며 21세에 파리외방전교회에 입회했다. 이후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과 동 2025-04-10 21: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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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 영화제 초청작에 韓 장편 0개…경쟁·비경쟁 모두 불발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장편 영화가 주요 부문에 한 편도 초청받지 못했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제78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을 발표했다. 한국 영화는 경쟁 부문을 비롯해 비경쟁 부문,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주목할 만한 시선, 칸 프리미어 등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칸영화제에 한국 장편 영화가 한 편도 초대되지 못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칸영화제는 2000년대 이후 거의 매년 적게는 1∼2편, 많게는 3∼4편씩 한국 영화를 초대해왔다. 올해는 2025-04-10 20: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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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 충남도청사 후생관에 문화예술교육 인력 양성 거점 조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교육진흥원)은 ‘문화예술교육 전문 연수원’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건축설계 제안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등록은 4월 10일부터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제안서는 5월 14일에 마감된다. 교육진흥원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국민적 수요 증가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여, 체계적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전문 연수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 소재 舊 충남도청사 후생관(6~7층)을 리모델링하여 문화예술 장 2025-04-10 18: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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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 에버랜드 '리버 트레일' 외국인용 티켓 단독 판매 전 세계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이 에버랜드가 신규 개장한 사파리 도보 탐험 프로그램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의 외국인용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는 지난달 21일 공개된 도보 탐험 프로그램으로, 에버랜드의 인기 사파리인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 사이의 물길을 걸으며 야생 동물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다. 클룩과 에버랜드는 방한 관광객들이 에버랜드의 자연과 놀이 문화를 경 2025-04-10 17: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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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부 신임 지사장에 얼윈 페르난데스 발라네 박사 필리핀관광부 한국지사 신임 지사장에 얼윈 페르난데스 발라네(Erwin Fernandez Balane) 박사가 임명됐다. 10일 필리핀관광부에 따르면, 발라네 박사는 필리핀 폴리테크 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필리핀 여성 대학교에서 환경경영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15년 동안 마닐라의 여러 대학에서 관광 과목을 강의했다. 발라네 박사는 필리핀관광부에서 30년 이상 근무했다. 2019년 10월부터 필리핀관광부 베이징 지사장으로 활동해온 그는 중국에서 필리핀 관광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양국 2025-04-10 17: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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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남원 춘향제 D-20…역대 춘향이 선보인 한복 패션쇼 '눈길' 제95회 춘향제 프레스데이 & 앰버서더 네트워킹이 10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 1층 파크홀에서 열렸다. 춘향제 ‘D-20일 맞아 남원시가 기획한 이 행사는 1부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인 춘향제를 소개하는 프레스 데이와 2부 ‘춘향 앰버서더’를 공식화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1931년 시작돼 올해로 95회를 맞는 남원 춘향제는 대한민국에서 역사가 가장 긴 축제다. 올해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남원 광한루원, 2025-04-10 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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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2회 이달의 편집상 수상작 선정 본지 이낙규 부장과 남보라 기자가 제282회 이달의 편집상을 수상했다. 한국편집기자협회는 제282회 이달의 편집상 종합 부문 수상작 6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낙규 부장은 '중국 B급 드라마가 세계를 홀리는 시간 90초' 기사를 통해 이슈&글로벌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남보라 기자의 '탄핵, 탄핵, 탄핵'은 탄핵정국 특별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 한편 종합 부문은 대전일보 김동희 기자의 '문 열린 강의실 맘 닫은 의대생'이, 경제·사회 부문에는 경남신문 주재옥 차장 2025-04-10 16: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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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이 '예술무대'…송형종 "가슴 뛰는 설렘 드릴 것" 서울 곳곳이 축제의 장이 돼, 시민 일상에 특별함을 선사한다. 취임 100일을 맞은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0일 서울연극센터에서 경영 9기 3개년 (2025~2027)의 전략 방향과 주요 사업을 발표했다. 송 대표이사는 이날 “2025년 글로벌 도시경쟁력 6위의 서울은 앞으로 ‘예술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서 서울시민이 문화예술로 가슴 뛰는 설렘을 느끼며 특별한 일상을 누리도록 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문화재단은 우선 지난 20년의 축제 운영 노하우를 살려 2025-04-10 14: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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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 '수매씽 개념' 대표 저자 이창희 원장과 특별 강연 개최 교육출판 전문기업 동아출판이 수학 특별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동아출판의 고등 수학 개념 기본서 ‘수매씽 개념’의 대표 저자이자, 대치동 다원교육 이사인 이창희 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진행됐다. 강연은 3월 26일 분당, 4월 2일 평촌에서 열렸으며, 수학 교육 현장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원장은 학원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전략과 실제 학생 관리 사례를 공유하면서 ‘2022 개정 교육과정& 2025-04-10 13: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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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만에 돌아온 교외선···양주에서 만나는 감성 여행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백신)과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 한국철도 서울본부ㄱ 수도권 서북부 철도 노선인 ‘교외선’을 활용한 감성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교외선은 경기 고양시 대곡에서 양주시 일영·장흥·송추역을 거쳐 의정부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지난 2004년 운행 중단 이후 21년 만인 올해 1월 운행을 재개했다. 이번 상품은 재개통의 상징성을 살려, 경기 북부권의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기획이다. 경기 양주시의 산업 및 문화를 다양하게 연계해 두 가지 상품을 구성했으 2025-04-10 1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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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솜사탕' 멤버십 회원 600만명 돌파…국내 레저업계 '최초' 에버랜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솜사탕' 회원 수가 출시 약 1년 5개월 만에 60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레저업계 최초 성과다. 2023년 11월 첫 선을 보인 솜사탕은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홈브리지 등 에버랜드 리조트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유익하게 누릴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제도다. 에버랜드 모바일앱에서 누구나 무료 가입을 통해 적립·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회원등급에 따라 에버랜드에서 이용한 금액의 최대 8%까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 포인트를 누구나 적립받을 수 2025-04-10 10: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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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정치의 일치'…동농 김가진, 곧은 글씨로 굽은 세상에 맞서다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우리가 독립문의 글씨를 동농 김가진의 글씨로 판단을 못 내렸던 거죠. 박달나무 방망이 같은 아주 단단한 필획, 이건 동농이 아니면 구사를 못 하는 DNA와 같은 거예요.”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독립완성과 통일성취를 위한 ‘광복80-합合’ 특별전 3부작 중 첫 번째 시리즈인 ‘김가진: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를 오는 6월 29일까지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동국 경기도박물관 관장은 전날 열린 기자정담회에서 독립문 글씨의 주인공은 김가진 2025-04-10 1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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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즈, 고객 중심 비전 선포…"반려동물 장묘 서비스 패러다임 선도" 반려동물 장례식장 브랜드 포포즈가 고객 중심 비전을 공식 선포하고, 반려동물 장묘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포포즈는 10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펫닥 본사에서 오태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열고, ‘기본에 충실한 표준화된 장묘 서비스’와 ‘디지털 전환(DT)을 통한 장례 서비스 혁신’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오태환 대표는 “후발주자로 진출했지만, 3년 만에 전국 최다 장례 건수를 기록하며 고객의 신뢰를 얻었다 2025-04-1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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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의 아들' 게레로 주니어 '잭팟'…소토·오타니 이어 ML 역대 3위 규모 계약 '괴수의 아들' 잭팟을 터트렸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0일(한국시간) 내야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내년부터 2039년까지 유효한 14년 총액 5억 달러(약 7278억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후안 소토(뉴욕 메츠·15년 7억6500만 달러),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10년 7억 달러)에 이어 메이저리그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 계약이다. 이에 대해 게레로 주니어는 이날 미국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우려가 없었다는 거짓말이었 2025-04-10 09: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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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글로벌 관광기업 육성 본격화…올해 30개사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7일 ‘2025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광기업 30개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관광 글로벌 챌린지는 국내 관광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118개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왔다. 올해는 △관광 DX 솔루션 수출형 △인·아웃바운드 관광교류형 △지속 가능한 관광기여형 등 3개 분야에 총 127개 기업이 지원해 4.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2025-04-10 08: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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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무안타는 잊어라' 이정후, 홈런 빠진 사이클링 히트…3안타 '작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홈런만 빠진 사이클링 히트 경기를 펼쳤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펼쳐진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 팀의 8-6 승리를 이끌었다. 한 경기 3안타 경기는 지난 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4일 만이다. 올 시즌 4번째 멀티 히트 경기를 작성했다. 이날 이정후의 시작은 좋지 못했다. 1회말 헛 2025-04-10 08: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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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LA 올림픽, 골프 혼성 경기 신설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 골프 혼성 경기가 추가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9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2028 LA 올림픽 골프 부문 혼성 경기 추가를 발표했다. 키트 맥코넬 IOC 스포츠 이사는 기자회견에서 "혼성 종목은 양성평등의 진정한 구현이다. 남자와 여자가 같은 팀으로, 같은 경기장에서, 국가를 위해 경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맥코넬 IOC 스포츠 이사는 "우리는 혼성 종목의 진정한 성공을 목격했다. 참가 선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덧붙 2025-04-10 05: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