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랩 전체기사
  • [김나윤의 플러그인] "2053년까지 못 기다린다"…삼성·SK가 전력망에 사운 건 이유
    [김나윤의 플러그인] "2053년까지 못 기다린다"…삼성·SK가 전력망에 사운 건 이유 "팹(Fab)만 올린다고 끝이 아닙니다. 당장 전기가 안 들어오면 수십조 원짜리 공장도 거대한 콘크리트 껍데기에 불과해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이 불과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반도체 업계 관계자가 털어놓은 고충이다. 글로벌 반도체 주도권 경쟁이 칩 기술력에서 인프라 확보로 빠르게 옮겨가는 양상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 팹의 핏줄이 될 핵심 전력망 확보에 나선다. 차세대 반도체 개발과 수율 잡기도 숨 가쁜 시기에 막대한 재원 부담을 짊어지며 전력 인프라 조기 2026-08-13 17:29
  • [김윤섭의 Fin포인트] 급전 필요하다고 예금부터 깨지 마세요…만기 가까우면 예담대가 유리
    [김윤섭의 Fin포인트] 급전 필요하다고 예금부터 깨지 마세요…만기 가까우면 예담대가 유리 갑자기 목돈이 필요해지면 가장 먼저 떠올리기 쉬운 방법이 예·적금을 깨는 것이다. 내 돈을 찾아 쓰는 만큼 새로 빚을 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정기예금 만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면 계산이 달라질 수 있다. 필요한 금액과 만기까지 남은 기간, 돈을 빌려 써야 하는 기간에 따라 대출을 이용하는 편이 오히려 비용을 아낄 수 있어서다. 우선 필요한 돈이 크지 않다면 비상금대출을 선택지에 넣어볼 수 있다. 상당수 비상금대출은 300만원 안팎의 소액을 대상으로 하고 신청도 간편하다. 가까운 시일 안에 갚을 수 있다면 예&mid 2026-08-13 16:55
  • [최윤선의 주가방향] 6.5조 베팅한 개미…삼전닉스 줍줍 통했나
    [최윤선의 주가방향] 6.5조 베팅한 개미…'삼전닉스' 줍줍 통했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락하자 6조50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쏟아부은 개인투자자들이 일단 웃게 됐다. 이달 초 반도체주가 큰 폭의 조정을 받자 두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가운데 최근 주가가 사흘 연속 반등하면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89% 오른 26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5.92% 상승한 159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 종목 모두 최근 사흘 연속 상승하면서 이달 초 급락분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주가가 흔들리는 사이 두 종목을 대거 사들였다. 2026-08-13 16:47
  • [강민선의 Beat] Thelma & Louise : 반항의 온도
    [강민선의 Beat] Thelma & Louise : 반항의 온도 Rihanna - Phresh Out The Runway Rihanna는 2000년대 중반 이후 팝과 R&B, 힙합을 넘나들며 세계적인 팝스타로 자리 잡았다. 초기에는 R&B와 팝을 기반으로 활동했지만 커리어가 진행될수록 댄스홀, 힙합, 일렉트로닉, EDM 등 다양한 장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이러한 장르적 확장과 함께 음악뿐 아니라 패션에서도 강한 영향력을 보여주며 단순한 가수를 넘어 하나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Rihanna의 가장 큰 특징은 곡마다 자신이 가진 태도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연출한다는 것이다. 2026-08-13 15:18
  • [김윤섭의 Fin포인트] "지금은 짧게 굴린다"…불확실성에 뜨는 단기 예금
    [김윤섭의 Fin포인트] "지금은 짧게 굴린다"…불확실성에 뜨는 '단기 예금' 시중 자금이 단기 예금으로 몰리고 있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단기 예금 금리가 장기 예금보다 높은 '금리 역전' 현상까지 나타나면서다. 향후 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금을 장기간 묶어두기보다 짧게 굴리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만기 6개월 미만 정기예금 잔액은 217조원으로 한 달 전 204조원보다 13조원 늘었다. 지난해 5월 말 196조원과 비교하면 21조원 증가했다. 반면 만기 6개월 이상 1년 미만 정기예금 잔액은 같은 기 2026-08-12 18:00
  • [강소영의 우.다.세] 괴물은 당신 안에 있다 –영화 괴물
    [강소영의 우.다.세] '괴물'은 당신 안에 있다 –영화 '괴물' ▲ ‘다양성 영화’는 단순히 장르를 뜻하기보다 상업 중심의 주류 영화와는 다른 시선·형식·주제를 가진 영화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다양한 국적, 장르, 소수성 등을 포함하는 범주를 갖고 있다. 누군가는 불편하다며 외면했던 이야기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마주하는 역할을 기대해본다. '우'리들의 '다'양한 '세'상을 위해. ※ 이 글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의 이상 행동을 보면 가장 먼저 이유를 찾으려 한다. 누가 잘못했는지, 무엇이 2026-08-12 17:29
  • [아주 쉬운 재무제표] 순이익 늘었는데 주주 몫은 줄었다?…EPS로 보는 실적의 착시
    [아주 쉬운 재무제표] 순이익 늘었는데 주주 몫은 줄었다?…EPS로 보는 '실적의 착시'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 투자자들의 시선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에 쏠린다. 순이익이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면 기업이 벌어들인 돈이 많아진 만큼 주주에게도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순이익이 늘었다고 해서 주식 한 주에 돌아가는 이익까지 반드시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뿐 아니라 이를 나눠 가질 주식 수가 얼마나 되는지도 따져봐야 하기 때문이다. 이때 살펴볼 지표가 주당순이익(EPS·Earnings Per Share)이다. EPS는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 가운데 보통주 한 주에 2026-08-12 16:50
  •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망자는 왜 사후세계에 발이 묶였나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망자는 왜 사후세계에 발이 묶였나 왜 '49재'인가 책 '티벳 사자의 서'에 따르면 인간의 죽음 직후 다음 생(윤회)을 선택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49일이다. 7일마다 7번씩 서로 다른 환영이 나타나 스스로의 업을 직면하는 시험에 든다고 한다. 그러다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서 자신의 업에 따라 특정한 빛에 이끌리고 결국 다음 생을 선택받는다고 이 책은 전한다. 이것은 즉 사람은 죽었어도 바로 죽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생으로 넘어가는 그 사이에 어떤 단계가 존재한다고 여긴다. 망자의 장례식을 치른 유족들이 숨이 멎은 지 49일째애 49재 2026-08-11 18:17
  • [고혜영의 주린이 투자노트] 8거래일 만에 525%…코스닥 랠리 휩쓴 중소형주
    [고혜영의 주린이 투자노트] 8거래일 만에 525%…코스닥 랠리 휩쓴 중소형주 주식시장에는 '가는 종목이 더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상승장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종목에 돈이 몰리면서 주가가 더 오르는 현상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최근 코스닥 시장을 보면 이 말이 딱 들어맞는 듯합니다. 코스닥 지수가 불과 7거래일 만에 30% 넘게 치솟는 사이 일부 중소형주는 주가가 두 배, 세 배씩 뛰었습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지난달 31일 644.78에서 이날 857.84로 상승했습니다. 이 기간 상승률만 33.04%입니다. 지수만 오른 것도 아닙니다. 같은 기간 코스닥에서 주 2026-08-11 16:31
  • [홍승완의 M.S.G] 입고 바르고 닦는다…폭염에 번지는 쿨링 소비
    [홍승완의 M.S.G] 입고 바르고 닦는다…폭염에 번지는 '쿨링 소비' M.S.G는 마트(M)·스낵(S)·그로서리(G) 등 유통업계 이슈를 쉽게 풀어내는 코너입니다. 조미료(MSG)를 한 스푼 더해 기사 한 줄 뒤에 숨은 이유까지 맛있게 정리해드립니다.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흘러내리는 폭염에 더위를 견디는 방식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켜는 것과 더불어 이제는 옷을 입고 화장품을 바르는 일상적인 행동 하나하나에도 '시원함'을 더하려는 소비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머리의 열을 식히는 모자부터 피부 온도를 낮추는 화장품, 통기 2026-08-11 16:26
  • [김지윤의 골든피그] 외국인 예금 4년반 새 49%↑…인뱅도 금융시장 공략 본격화
    [김지윤의 골든피그] 외국인 예금 4년반 새 49%↑…인뱅도 금융시장 공략 본격화 국내 체류 외국인이 늘면서 은행권의 외국인 고객 확보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외국인 고객이 맡긴 예금 잔액이 4년 반 만에 50%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시중은행 중심이던 시장에 인터넷전문은행까지 본격 가세하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등 6개 은행의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 고객 수는 790만4149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말 652만6998명보다 21.1% 늘었다. 외국인 고객이 맡긴 돈은 더 빠르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6개 은행의 외국인 예금 잔 2026-08-11 15:48
  •  [강민선의 Beat] Barbie : Pink Fever
    [강민선의 Beat] Barbie : Pink Fever aespa - Hot Mess aespa는 SM엔터테인먼트가 2020년 선보인 4인조 걸그룹으로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독특한 세계관을 중심으로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특히 'Next Level', 'Savage', 'Supernova' 등을 거치며 힙합, 일렉트로팝, 댄스 팝, 하이퍼팝적인 요소를 K-pop 안으로 적극적으로 끌어들였다. aespa의 음악에서 중요한 것은 현실보다 한 단계 과장된 세계를 음악으로 구현한다는 점이다. 강한 베이스와 전자음, 예상 밖의 구성 변화, 디지털적인 보컬 프로덕션을 활 2026-08-11 12:00
  • [김지윤의 골든피그] 다시 불붙은 PLCC 경쟁…현대카드 동맹 재편 시험대
    [김지윤의 골든피그] 다시 불붙은 PLCC 경쟁…현대카드 '동맹 재편' 시험대 카드사들의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경쟁이 다시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카드의 주요 제휴사들이 잇따라 경쟁사로 이동한 가운데 기존 핵심 파트너들과의 동맹 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오는 13일 0시부터 기존 ‘올리브영 현대카드’의 신규·교체·추가·갱신 발급을 중단한다. 다만 제휴 계약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현대카드는 상품 리뉴얼을 거쳐 새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올리브영 현대카드는 추후 리뉴얼된 상품으로 다시 출시 2026-08-10 18:00
  •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젊은 히어로들이여, 그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기를
    [이수진의 자투리 리뷰] 젊은 히어로들이여, 그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기를 젊은 히어로 1. 완다 막시모프 우연히 시작한 ‘완다비전’ 시리즈 첫 장면은 4:3 화면비의 흑백영상이었다. 미국 TV에서 방영됐던 옛날 시트콤 형식을 따른 듯 전형적인 구성이었다. 스튜디오를 미국 예전 중산층 가정집으로 꾸며놓고 젊은 신혼부부가 된 완다와 비전의 알콩달콩 일상이 펼쳐졌다. 그 당시 시트콤 녹화가 그러했듯이 스튜디오 안 객석에 앉은 방청객들의 웃음소리가 간간히 들리고 완다와 비전은 그 안에서 매우 행복하게 연기인지 실제인지 모를 삶을 영위하고 있다. 비전은 이미 ‘어벤져스:엔드게임& 2026-08-10 17:56
  • [아주 쉬운 재무제표] "흑자인데 왜 돈이 없지?"…영업이익과 현금흐름이 다른 이유
    [아주 쉬운 재무제표] "흑자인데 왜 돈이 없지?"…영업이익과 현금흐름이 다른 이유 "영업이익은 늘었는데 현금흐름은 나빠졌습니다." 최근 기업 실적을 살펴보다 보면 종종 볼 수 있는 표현입니다. 영업이익이 늘었다면 회사가 돈을 더 많이 벌었다는 뜻처럼 보이는데, 현금은 오히려 줄어드는 일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회계상 '이익'이 생기는 시점과 실제 현금이 들어오는 시점이 반드시 같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영업이익과 영업활동현금흐름은 무엇이 다르고, 어떤 숫자를 살펴봐야 할까요. 영업이익 100억원과 현금 100억원은 다르다 영업이익은 기업이 본업 2026-08-10 17:35
  • [한지연의 B스토리]개천에서 태어난 비운의 코뿔소…中 자본 얻고 K-Jeep 도약할까
    [한지연의 B스토리] 개천에서 태어난 비운의 코뿔소…中 자본 얻고 'K-Jeep' 도약할까 오프로드 불모지인 한국에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을 한 번 만들어보겠다. 1990년 프로젝트명 FJ(Future Jeep). 약 4년간 투입된 연구 개발비 3200억원. 테스트에 투입된 시험차 총 146대. 현 KGM(구 쌍용자동차)의 이름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 차 '무쏘(Musso)' 얘기다. 무쏘는 1993년 출시된 후 단숨에 한국형 SUV로 등극했지만 자본이 미약했던 모기업의 숱한 부침의 역사로 단종된 비운의 브랜드다. 놀라운 점은 브랜드 존속기간(12년)보다 단절의 시간(22년)이 더 길었음에도 지난 1월 재론칭되자마자 단숨 2026-08-10 16:31
  • [정연우의 중기직설] 여름휴가도 덮친 대·중소기업 양극화
    [정연우의 중기직설] 여름휴가도 덮친 대·중소기업 양극화 경기도의 한 무역회사에서 근무하는 A씨는 올여름에도 사흘짜리 휴가 계획서를 제출했다. 직원이 열 명도 안 되는 회사에서 닷새 동안 휴가를 다녀오면 업무가 산적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A씨는 "휴가를 가기 위해 전날까지 야근을 하는 경우도 있다"며 "휴가비는 커녕, 여행지에 노트북을 가져간 적도 많았다"고 토로했다. "휴가 가기 눈치 보여...경영진 인식 개선이 먼저" A씨의 하소연은 통계로도 확인된다. 10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기업 67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2026-08-10 16:04
  • [ASIA BIZ] 한국 계절근로, 빠른 출국 믿었다가 보증금 피해... 베트남 사기 경보
    [ASIA BIZ] 한국 계절근로, '빠른 출국' 믿었다가 보증금 피해... 베트남 사기 경보 한국 계절근로를 앞세운 불법 중개 사기가 베트남에서 확산하고 있다. 사기 조직은 고소득 해외 일자리를 찾는 노동자들에게 '저비용', '외국어 불필요', '빠른 출국'을 내세워 접근한 뒤 보증금과 서류비를 받아 가로채는 방식으로 피해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온라인 광고와 가짜 서류까지 동원된 가운데 공안은 공식 통로가 아닌 모집 제안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최근 베트남 껀터시 공안은 한국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빙자한 사기 수법이 복잡하게 번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2026-08-10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