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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쉬운 재무제표] PBR이 뭐길래…정부가 '주가 누르기'에 칼 빼든 이유 "PBR이 1배 미만이라 저평가된 종목입니다." 증권사 리포트나 기업 분석 기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표현입니다. 하지만 PBR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낮으면 무조건 좋은 것인지 헷갈리는 투자자들도 많습니다. 최근에는 정부가 장기간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기업이나 상속·증여 전후 주가가 급락한 기업에 대한 세법상 주식 평가 방식을 손보기로 하면서 PBR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PBR은 무엇이고, 왜 정부는 기업의 PBR을 들여다보겠다고 나선 것일까요. PBR은 기업의 '장부가치 대 2026-08-05 14:25 -
[강일용의 재계비화] 홀로서기 나선 김동선 사장...한화M&S 향후 과제는? 한화그룹 삼 형제의 분리경영에 속도가 붙는 가운데 김동선 미래전략총괄 사장이 이끄는 신설 지주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가 이달 초 본격 출범했다. 재계에선 테크와 라이프라는 성격이 상이한 두 가지 사업군 간 시너지 창출과 미래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 재원 확보라는 숙제가 김동선 사장에 주어졌다는 평가다. ◆한화M&S 실질적 경영권 확보...서울 시청 인근에 '헤드쿼터' 4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M&S는 전날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출범 기념식을 열고 회사 설립을 공식 선언했다. 2026-08-04 17:00 -
[이서영의 재테크루] 내 보험 민원, 금감원에 넣었는데 협회로 간다고?…달라진 접수창구 금융감독원에 보험 민원을 냈는데, 정작 처리 결과를 통보하는 곳이 보험협회로 안내되는 사례가 늘어날 전망이다. 금감원에 접수된 보험 민원도 사안의 성격에 따라 손해보험협회나 생명보험협회로 이송하는 민원 처리체계 개편이 본격화하고 있어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자동차 운전자 간 과실비율을 다투는 민원은 손해보험협회가 처리하고 있다. 금감원에 민원을 냈더라도 과실비율 관련 사안으로 분류되면 손보협회로 이송된다. 오는 9월부터는 대상이 더 넓어진다. 보험모집인 수수료와 위·해촉 관련 민원 2026-08-04 16:58 -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펫휴머니제이션' 확산… 제약사, 55조 펫 의약품 시장 정조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문화가 확산되면서 펫 헬스케어 시장이 사료·간식 중심에서 의약품 영역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단순한 영양 관리 수준을 넘어 만성질환 치료와 예방까지 요구되면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동물용 의약품'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 4일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은 지난해 213억8000만 달러(약 30조원) 규모에서 연 평균 6%대 성장하며 2034년 388억7000만 달러(약 2026-08-04 16:47 -
[강소영의 우.다.세] 당신이 마주 앉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영화 '더 테이블' ▲ ‘다양성 영화’는 단순히 장르를 뜻하기보다 상업 중심의 주류 영화와는 다른 시선·형식·주제를 가진 영화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다양한 국적, 장르, 소수성 등을 포함하는 범주를 갖고 있다. 누군가는 불편하다며 외면했던 이야기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마주하는 역할을 기대해본다. '우'리들의 '다'양한 '세'상을 위해. ※ 이 글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때로 카페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거나 홀로 무언가를 할 때 옆 테이블의 대화가 들릴 때가 있다. 2026-08-04 16:03 -
[김성현의 AI지표] 美·EU '진흥'서 '규제'로 선회…韓 AI기본법은 '사각지대' 인공지능(AI)이 문제 해결 과정에서 스스로 해킹을 자행하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잇달아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한 사전 검증과 처벌 체계를 가동하며 '규제' 국면으로 전환했다. 반면 진흥에 초점을 둔 한국 AI기본법은 국가안보 명목의 광범위한 적용 제외와 미비한 처벌 규정으로 사각지대가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IT업계에 따르면 백악관은 지난 3일(현지시간) 프론티어 AI 모델에 대한 사전검증 체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다만 검증 기준과 대상 모델의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2026-08-04 14:57 -
[이동건의 심리렌즈] 정준원은 왜 그런 태도를 보였을까? 배우 정준원은 예능에서 좀처럼 입을 떼지 못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그는 질문을 받으면 한참 동안 답을 고르거나 공효진을 바라봤다. 의자 끝에 걸터앉은 채 주변을 살폈고, 출연진의 상황극이 이어지자 "이 모든 게 연기냐"고 물었다. 결정적인 장면은 "몇 살이야?"라는 문장을 여러 감정으로 표현하는 '4단계 연기 챌린지'였다. 정준원은 "어딜 보고 하면 될까요?"라며 자세를 잡았지만 좀처럼 대사를 시작하지 못했다. 눈을 질끈 감았고, 재차 기회가 2026-08-04 14:20 -
[신동근의 증시 한 컷] "못 사서 불안"에서 "안 사서 다행"으로…증시 덮친 '조모' "요즘은 포모(FoMO)가 아니라 조모(JoMO)다." 최근 국내 증시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조모(JoMO·Joy of Missing Out)'라는 단어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주가 상승 행렬에 뒤처질까 두려워 무리하게 투자에 뛰어드는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가 시장을 지배했다면, 최근 급락장에서는 "주식을 안 해서 다행", "현금이 최고의 투자였다"는 의미의 조모가 새로운 투자 심리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포모는 원래 투자 용 2026-08-04 14:11 -
[김수지의 Moving Q] '김부장' 탄 그 차?…폴스타·지프까지 드라마 나온 사연 “그게 저 차야?” 최근 드라마 ‘김부장’이 흥행하며 극 중 등장한 차량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완성차업체가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차를 자연스럽게 노출하며 브랜드를 알린 한편 소비자와의 접근성을 낮춘 결과다. 이처럼 화면에 차가 등장하기까지 업체마다 다른 뒷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3일 산업계에 따르면 드라마 김부장에는 크게 두 완성차 브랜드가 나온다.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와 오프로드의 명가 ‘지프’다. 특히 주요 협찬사인 폴스타는 2026-08-03 16:47 -
[이서영의 재테크루] "12% 준다더니 6%?"…청년미래적금 심사 오류에 청년들 '분통' "청년미래적금 우대형 대상자 입니다." 이 안내를 받고 청년미래적금 계좌를 개설하거나 기존 청년도약계좌를 해지한 일부 청년들이 며칠 뒤 당혹스러운 통보를 받았다. 중소기업 재직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우대형이 아닌 '일반형'으로 심사 결과를 정정한다는 내용이었다. 청년미래적금은 일반형 가입자에게 납입액의 6%, 중소기업 재직자 등 우대형에는 12%의 정부기여금을 지급한다. 매달 50만원씩 3년간 납입하면 일반형 기여금은 108만원, 우대형은 216만원이다. 같은 금액을 저축해도 정부 2026-08-03 16:45 -
[강민선의 Beat] City of God : 도시의 그림자 Das EFX - Baknaffek Das EFX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결성된 힙합 듀오로 1990년대 초반 이스트코스트 힙합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그룹 가운데 하나다. 1992년 데뷔 앨범 Dead Serious를 발표하며 힙합 신에 등장한 Das EFX는 혀를 튕기듯 빠르게 이어지는 랩과 'iggity'라는 독특한 의성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스타일을 유행시켰다. 이들의 랩은 이후 수많은 래퍼들이 영향을 받을 정도로 신선했고, 당시 뉴욕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흐름을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화려한 멜로디보다는 거친 드럼과 샘플 2026-08-03 16:14 -
[이효정의 메디컬로드] 42도 넘은 '최악 폭염'에 온열질환 급증… "고령자 특히 주의해야" 국내 기상관측 사상 최고기온 기록이 연일 경신되는 등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위험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단순 탈진으로 여겼다가 생명을 위협하는 열사병으로 악화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특히 고령자는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같은 환경에서도 훨씬 빠르게 상태가 나빠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3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하루 동안 전국 500여개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96명으로 집계됐다.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지난달 21일까지만 해도 20명대에 그쳤다. 이후 점 2026-08-03 15:40 -
[공시학개론] 흔들리는 주가에 자사주 사는 경영진…'책임경영' 신호 급등락이 반복된 최근 증시에서 주요 기업 경영진이 잇달아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에 나섰습니다. 주가 변동성이 커지자 경영진이 직접 회사 주식을 사들이며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시장에 전달한 것입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달 30일 삼성전자 보통주 3045주를 주당 23만원에 장내 매입했습니다. 총 매입 규모는 7억35만원으로, 보유 주식은 기존 12만1235주에서 12만4280주로 늘었습니다. 같은 날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장내 매수했습니다. 이 2026-08-03 15:38 -
[ASIA BIZ] 국토교통부, 베트남 성장 전략 올라탔다...인프라 외교 본격화 국토교통부가 베트남의 국가 개발 구상과 맞물려 인프라 협력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베트남 최고지도부는 한국에 국가 발전 목표 이행 과정의 동행을 요청했고 양국은 철도망 현대화, 도시개발, 산업 인프라 조성 등 실무 의제를 잇달아 논의했다. 최근 건설신문 등 베트남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지난달 30일 오후 하노이에서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접견했다. 럼 서기장은 김 장관의 방문이 양국 경제 협력과 베트남·한국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높이는 계기가 2026-08-03 12:30 -
[ASIA BIZ] '아이폰 왕국' 日, 폴더블 갤럭시에 들썩…통신 4사 첫 총출동 지난달 22일 영국 런던의 한 모바일 신제품 발표회장. NTT도코모와 KDDI, 소프트뱅크, 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이동통신 4사의 단말기 담당자들이 모두 모습을 드러냈다. 애플이 압도적 우위를 점한 일본 시장에서 통신 4사를 한 자리에 불러 모은 제품은 뜻밖에도 아이폰이 아니었다. 이날 무대에 오른 것은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 Z8' 시리즈였다. 일본 시장조사업체 MM종합연구소(MM종연)에 따르면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51.6%로 4년 연속 과반을 기록했다. 2026-08-03 12:00 -
[ASIA BIZ] 美 막을수록 세진다…中 휴머노이드 '8월 대공세' 8월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이 대형 이벤트를 잇달아 예고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유니트리(宇樹科技)와 애지봇(智元)의 기업공개(IPO),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비야디의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 중국 세계 로봇 운동회 개최 등 굵직한 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미국이 중국의 첨단 제조업을 견제하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은 오히려 투자 확대와 양산 경쟁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중국을 대표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인 유니트리는 이달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에 데뷔할 예정이다. 유니트리의 2026-08-03 12: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길음 넘어 종암·장위까지…성북구 집값 상승세 '확산' 서울 아파트 시장의 상승축이 강남권에서 비강남권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성북구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10%를 넘어선 데 이어 최근에는 매매와 전세가격 상승률이 동시에 서울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길음뉴타운 신축 단지에서 시작된 상승세가 종암·장위동 대단지로 확산하면서 성북구 전반의 가격 수준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강남 주춤한 사이 비강남권 ‘갭 메우기’ 3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기준 성북구 아파트 매매가 2026-08-01 10:00 -
[신지아의 산업예보] 7분기만에 흑자전환 한 K-배터리 3사...반등 이유는? 오늘의 배터리업계 맑음 K배터리 3사가 올해 2분기 나란히 흑자를 내며 7개 분기 만에 동반 흑자를 기록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이 이어지는 가운데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용 배터리 수요 확대 △북미 생산세액공제 △원가 절감이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다만 회사별 흑자 원인에는 차이가 조금씩 나타났다. 삼성SDI는 생산세액공제를 제외하고도 영업이익을 냈지만, LG에너지솔루션은 보조금을 제외하면 적자를 이어갔다. SK온은 3사 중 가장 큰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포드 합작법인 종료에 따 2026-08-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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