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대책에도 산지 쌀값 하락세 지속…한 가마에 18만원대
    정부의 대책에도 산지 쌀값이 한 가마(80kg)에 18만원대까지 떨어져 정부의 산지 쌀값 목표인 20만원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에 4만5725원으로 1년 전(5만1142원)과 비교하면 10.6% 떨어졌다. 80㎏ 기준 쌀값은 18만2900원이다. 올해 산지 쌀값은 지난 9월 25일 20㎏에 4만3648원까지 하락했다가 지난달 5일 4만739원으로 7.8% 상승했다. 하지만 열흘 뒤인 15일(4만6212원)에는 1.8% 떨어졌고 지난달 25일 가격은 오히려 더 내렸다. 앞서 정부는 산
    • 2024-11-03
    • 11:14:28
  • 기존 사업이 타부처 신사업으로…'반도체 첨단패키징 지원' 혈세 낭비 우려
    정부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3대 게임체인저로 설정하고 관계부처 합동 사업을 내놨으나 역할 분담이 명확하지 않아 중복 지원에 따른 예산 낭비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일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도 반도체 첨단패키징 선도기술개발(R&D) 사업에 178억원을 편성했다. 이 사업은 △기술선도형 △기술자립형 △글로벌기술확보형 내역사업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5~10년 사이에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패키징 핵심기술을 '기술선도형 내역사업'을 통해 지원할 계획
    • 2024-11-02
    • 06:00:00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원전산업정책과장 김대일 ▷석유산업과장 문상민
    • 2024-11-01
    • 17:42:02
  • KTR, 국내 최초로 BaaS 시험 실증 센터 구축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국내 최초로 경북 구미에 구독형 서비스를 통한 배터리 재사용·재제조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KTR은 1일 경북 구미 제1국가산단에서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배터리구독서비스(BaaS) 시험 실증 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구자근 국민의힘 국회의원, 윤성혁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및 사업 수행기관 대표, 유관기관장, 학계, 관련 기업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KTR은 지난해
    • 2024-11-01
    • 17:16:14
  • 송명달 해수차관 "김장철 수산물 수급 안정 위해 다각적 노력"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김장철 수산물 수급 안정과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 비축수산물 방출, 유통업체 할인행사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송 차관은 1일 오전 수협 바다마트 노량진점을 방문해 지난달 23일 민당정 협의회에서 확정된 ‘2024년 김장철 수급안정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송 차관은 이날 매장 내 수산물 매대를 돌아보며 김장 재료를 비롯한 주요 수산물 가격을 확인하고 천일염 등 정부 비축수산물 방출 현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해수부
    • 2024-11-01
    • 15:02:59
  • 김성욱 기재부 전 대변인 IMF 이사 임명…"기금 내 발언권 확대"
    김성욱 기획재정부 전 대변인이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 이사(Executive Director)에 임명됐다. 1일 기재부에 따르면 신임 김성욱 이사는 세계은행그룹 이사로 올 9월 임명돼 이달 31일까지 임기를 수행한데 이어 이날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 국제통화기금 이사로서 2년 간 우리나라가 속한 이사실을 대표하게 된다. 이사실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키리바시, 호주, 마샬군도, 마이크로네시아, 몽골, 뉴질랜드, 사모아, 파푸아뉴기니, 솔로몬군도, 바누아투, 팔라우, 세이셸, 투발루,
    • 2024-11-01
    • 14:00:00
  • 티메프 여파에 9월 온쇼핑 증가세 둔화…반토막 난 e쿠폰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여파로 9월 온라인 쇼핑 거래 증가세가 주춤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9조5602억원으로 1년 전보다 2.0% 늘었다. 증가율은 통계 개편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한 올 8월(1.9%)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낮다. 이(e)쿠폰 서비스가 48.8% 감소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8월(-48.6%)에 이어 큰 폭의 감소세다. 이쿠폰 서비스는 기프티콘, 상품권 등의 거래를 포함한다. 티메프 사태로 상품권 등의
    • 2024-11-01
    • 13:32:33
  • 석유공사, 쿠웨이트 원유 400만 배럴 유치…"향후 에너지 협력 강화 기대"
    이스라엘과 이란, 친이란세력의 분쟁에 따른 중동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한국석유공사가 쿠웨이트 원유 400만 배럴을 유치했다. 석유공사와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 KPC는 1일 KPC 본사에서 국제공동비축계약 서명식을 열고 석유공사 울산 비축기지에 원유 400만 배럴을 저장하는 '국제공동비축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국의 일일 원유 도입량의 약 1.5배에 해당한다. 이 자리에는 양 사 CEO를 비롯해 박종석 주쿠웨이트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석유공사는 국내 에너지 위기가 발생했을
    • 2024-11-01
    • 10:44:16
  • "과징금 경감 받았는데 위반행위 지속"…공정위 악용 사례 막는다
    공정당국의 조사에 협조해 과징금 감경을 받은 뒤에도 위반행위를 계속하는 등 악용 사례를 막기 위한 제도 개선이 이뤄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표시광고법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현행 표시광고법상 협조 감경제도는 위반사업자가 공정위 조사·심의 종결 시까지 행위 사실을 인정하고, 위법성 판단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출하는 경우 과징금을 20% 감경받을 수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조사에 적극 협조한 경우 과징금을 10% 감경하고, 심의단계에 적극
    • 2024-11-01
    • 10:09:11
  • 지난달 반도체·자동차 수출 '역대 10월 중 최대'...13개월째 플러스
    우리나라의 10월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4.6% 증가하면서 역대 10월 중 1위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는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 증가한 575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0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월간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0월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된 뒤 13개월째 전년 같은 달보다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은 12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3% 증가했다. 역대 10월 최
    • 2024-11-01
    • 09:23:03
  • [속보] 10월 수출 4.6% ↑…13개월 연속 플러스
    우리나라의 10월 수출이 13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지속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75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 증가했다. 월간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0월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된 뒤 13개월째 전년 같은 달보다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의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은 12개월 연속 증가했다. 10월 반도체 수출액은 12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3% 증가했다. 한국의 10월 수입액은 543억5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7% 늘어났다. 이에 따라 10월
    • 2024-11-01
    • 09:04:36
  • ㈜지오투정보기술, '사물인터넷 활성화' 유공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여받아
    ㈜지오투정보기술(대표 오정환)이 긴급구조 정밀탐색기술 개발을 통해 ‘2024 AIoT 진흥주간 IoT 어워즈’에서 ‘사물인터넷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지오투정보기술은 AIoT 기반 정밀탐색기술 개발을 통해 실종자 등 구조요청자의 탐색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함으로써 국민 생활 안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밀탐색기술은 스마트폰에 있는 무선신호를 활용하여 구조요청자와의 근접여부를 실시간
    • 2024-11-01
    • 09:00:00
  • '한국판 블프' 코세페 개막...소비심리 회복 총력전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국내 최대 쇼핑 행사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가 사실상 1일부터 막을 올린다. 행사 개막에 앞서 자동차 등 많은 기업들이 대규모 할인에 나섰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인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이달 9∼30일 총 22일간 열린다. 자동차·가전 등 일부 업종은 공식 개막에 앞서 1일부터 코세페 할인을 개시했다. 올해 코세페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600개사 이상의 유통·제조·서비스 기업이 참
    • 2024-11-01
    • 08:52:17
  • 10억원 넘는 고액 예금 1년 반만에 늘어…한은 "고금리 영향"
    올 상반기 10억원을 넘는 고액 예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고금리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은행의 저축성예금 중 잔액이 10억원을 초과하는 계좌의 총예금 규모는 781조23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771조7490억원)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10억원 초과 예금 규모는 지난 2022년 12월 말 796조3480억원에서 지난해 6월 말 772조4270억원으로 3.0% 줄어 10년 만에 감소 전환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말에는 0.1
    • 2024-11-01
    • 08:29:31
  • 체코 당국, 웨스팅하우스·EDF '韓원전 계약' 진정 기각..."이의제기 기간 지나"
    체코 반독점 당국이 자국 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데 대한 이의제기를 기각했다. 체코 반독점사무소(UOHS)는 3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전력공사(EDF)의 이의제기는 기각됐다"며 두 업체가 이 결정에 항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UOHS는 체코 공공조달법상 이른바 '보안 예외'를 근거로 입찰 절차가 위법이라는 웨스팅하우스의 주장은 이의제기 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관련 절차를 종결한 것이다.
    • 2024-11-01
    • 0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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