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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서면 발급 의무 위반한 자연과환경에 시정명령공정거래위원회는 서면 발급 의무를 위급한 콘크리트 블록 제조업체인 자연과환경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자연과환경은 2021년 6월~2022년 7월 수급사업자에게 4건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슬래브 제조를 위탁했다. 이 과정에서 자연과환경은 당사자의 서명·기명날인을 누락한 서면을 발급하거나 서면을 발급 하지 않았다. 하도급 계약을 진행하면 계약 내용 등 필수사항을 기재한 뒤 양 당사자의 서명 또는 기명 날인을 포함한 서면을 수급사업자가 작업을 시작하기 전까지 발급해야 한다. 공정위
- 2024-10-22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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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월급 200만원 넘었지만"…정규직과 임금격차 또 역대 최대올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이 사상 처음으로 200만원을 넘어섰지만 정규직과의 임금격차가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줄었던 비정규직 규모와 비중도 올해 다시 반등하면서 고용 시장의 이중구조가 심화하고 있는 모양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3개월(6~8월) 비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04만원8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만1000원이 늘었다. 같은 기간 정규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379만6000원으로 17
- 2024-10-22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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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자흐, 전력·플랜트·공급망 협력 확대한다한국과 카자흐스탄이 양국의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카자흐스탄 전력 정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알마사담 삿칼리예프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지난 6월1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한-카자흐 정상회담 이후 첫 양국 에너지부 장관 간의 만남이다. 이날 양국은 양국 간 체결된 '전력산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발전소 환경설비 개선 사업,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 재생에너지 확
- 2024-10-22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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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수출 리스크 점검..."역대 최대 수출 향한 막판 스퍼트"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박성택 1차관 주재로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열어 주요 품목별 수출동향을 점검하고 수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우리 수출은 견조한 우상향 흐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수출이 본격적으로 반등한 영향으로 올해 4분기 수출의 증가율은 앞선 1~3분기 대비 다소 둔화될 수 있겠지만 4분기에도 수출 플러스 흐름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누적
- 2024-10-22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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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역동성 회복·신중한 재정정책' 내년 인천 APEC 주제 제시21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인천에서 열릴 APEC 재무장관회의 주요 논의 과제로 △경제역동성 회복 △신중하고 잘 설계된 재정정책 추진 △디지털금융의 안정성 증진을 제시했다. 최 부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내녕도 APEC 재무장관회의 의장직을 공식 수임하면서 이 같은 내용의 내년 재무장관회의의 논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소개했다. 이번 회의에는 APEC 회원국 재무장관 등 각국 정부 대표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 2024-10-22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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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무역결제 규모 역대 최대인데…"韓기업 판다본드 전무"우리나라의 위안화 무역결제 규모가 2030년 550억 달러로 2배 가까이 불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융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현재 우리나라의 위안화 활용은 무역결제는 역대 최대 수준이지만 자금조달과 같은 금융 거래는 위축된 만큼 금융 시장 측면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22일 국제금융센터가 발표한 '우리나라의 위안화 활용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중국 무역 정체에도 우리나라 위안화 무역결제 규모는 142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 2024-10-22
- 10: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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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美브루킹스연구소와 보고서 발간…"세계, 다자협력 어려워"한국개발연구원(KDI)은 "국가주의적 정책과 보호주의가 부상하면서 세계 경제가 다자 협력과 공조가 점차 어려워지는 환경에 처해있다"고 진단했다. 22일 KDI는 글로벌 싱크탱크인 미국 브루킹스연구소와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연구 보고서인 '새로운 글로벌 다이나믹스: 전환하는 세계에서 경제변화 관리'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KDI와 브루킹스연구소의 세 번째 공동연구 보고서다. KDI는 이번 공동연구에서 지정학과 국제 권력 구조의 변화, 전환적 혁신 기술의 발전 및 기후
- 2024-10-22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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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달 만에 최고치…원·달러 환율 1380원 돌파2주 앞으로 다가온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자 원·달러 환율이 1380원 선을 넘겼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0분 기준 1382.3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9원 오른 1379.1원에 개장했다. 9시 1분경 1380원을 돌파한 이후 1380원 초반 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80원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7월 31일(1384.7원) 이후 처음이다. 간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
- 2024-10-22
- 09: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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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기요금 복지할인 자격검증 자동화…58억원 비용 절감한국전력이 인공지능(AI)과 광학문자인식(OCR)기술을 접목한 '전기요금 복지할인 자격검증 로봇 과정 자동화(RPA)'를 개발하고 이달부터 전국 사업소에서 확대 시행에 나섰다. 22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장애인, 다자녀 가구 등 8개 복지 유형에 대해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복지 할인 혜택 고객을 대상으로 자격 검증과 증빙자료 확인을 수작업으로 해왔다. 연간 84만건에 달하는 반복 업무를 RPA로 자동화해 복지할인 대상자 적정 여부 판별 속도를 높이고 부정수급을 조기에 예방
- 2024-10-22
- 09: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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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자동차 업계 간담회...美대선 등 통상 불확실성 대비 총력전미국 대선 등 글로벌 통상 환경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자동차 업계와 만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통상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22일 서울 한국자동차모빌리티협회에서 자동차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 차관보는 이날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노고를 평가하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업계·연구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자동차 업계의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2024-10-22
- 08: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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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기업인, 한자리에...산업기술 협력 촉진한·일 양국 기업이 산업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일 기업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한일 산업기술 페어'를 열었다고 밝혔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08년 처음 개최된 이후 양국 비즈니스 교류·협력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윤 한일재단 이사장(삼양홀딩스 회장)과 우치다 토시아키 일한재단 전무 등 양국 기업인을 비
- 2024-10-22
- 08: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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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aT, 임직원에 400억원 상당 특혜대출"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3년간 임직원들에게 400억원 상당의 특혜성 대출을 해줬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두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두 공사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정부 지침을 위반하고 임직원 1075명에게 389억6700만원의 대출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개정된 '공공기관의 혁신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주택자금과 생활안정자금 대출 금리는 분기별로 연동되는 한국은행 가계자금대출금리
- 2024-10-22
- 08: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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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 한 접시가 5만원?" 연말 모임 횟집은 삭제...고깃집 가기도 머뭇#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최모씨(31)는 요즘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연말 모임 장소를 골라야 하는데 횟값은 물론 고깃값도 큰 폭으로 오르면서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는 "최근 노량진 수산시장에 다녀왔는데 광어가 한 접시에 5만원이었다"며 "가격 부담이 커 연말에는 각자 집에서 화상으로 만나자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온다"고 말했다. 올여름 발생한 역대급 폭염이 겨울 밥상 물가를 흔들고 있다. 채솟값 급등에 이어 수산물, 고기 가격도 뛰었다. 1%대까지 떨어진 전체 물가 상승률을
- 2024-10-22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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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GDP 0%대 성장 전망…순수출 기여도 2분기 연속 마이너스?수출이 12개월째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수출에서 수입분을 뺀 '순수출'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오히려 성장률을 깎아 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오는 24일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발표된다. 3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0% 초중반대 성장이 점쳐지고 있다. 하반기 들어 내수 회복 지연과 수출 기저효과로 3분기 GDP 증가율이 예상치를 밑돌 수 있다는 관측이다. 특히 2개 분기 연속으로 뒷걸음질 친 순수출 성장기여도가 3분기에도 영향을 미치면
- 2024-10-22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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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값 뛰었는데도…국제유가 하락에 생산자물가 두 달째↓국내 생산자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배추·토마토·돼지고기 능 농축산물 가격이 뛰었지만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공산품 가격이 내려간 영향이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2% 하락한 119.17로 집계됐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두 달 연속 이어지고 있다. 먼저 농림수산품 중 농산물(5.7%)과 축산물(8.2%) 가격이 오르면서 전월 대비 5.3% 상승한 125.81로 나타났다. 세부 품목별로는 배추(61.0%)와 토마토(51.1%), 돼지고기(16.1%)와
- 2024-10-22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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