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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년 만의 엔저 목전…근본 원인은 달러 강세, 日 당국 개입도 역부족 엔화 가치가 달러당 162엔선 턱밑까지 밀리며 39년 만의 최저 수준을 눈앞에 뒀다. 22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 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당 161.93엔까지 상승하며, 일본 정부·일본은행이 엔화 매수 개입에 나섰던 2024년 7월의 고점(161.96엔)에 바짝 다가섰다. 이 선을 넘으면 엔화 가치는 1986년 12월 이후 약 40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22일 뉴욕시장에서 엔화는 6거래일 연속 하락해 달러당 161.55~65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일본 금융 2026-06-23 16:14 -
[딥이슈|중동 전쟁 2라운드 ③] '숨은 승리자' 중국, 이란 재건까지 노린다 미국과 이란이 치고 받는 동안 조용히 움직인 나라가 있었다. 바로 중국이다. 지난 16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은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파키스탄이 미국과 이란의 1단계 양해각서(MOU) 체결을 이끈 것을 공식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중국은 자기 방식으로 이란과 미국을 각각 설득했다." 외교적 수사처럼 들릴 수 있지만, 중국이 이번 종전 협상의 '숨은 중재자'였음을 처음으로 공개 확인한 2026-06-23 16:05 -
美·이란 협상에 이스라엘 자산 '역풍'…증시 12%·셰켈 5% 급락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진전되면서 이스라엘 금융시장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쟁 기간 안보 개선 기대를 반영해 급등했던 주식과 통화가, 평화 합의 이후 이스라엘의 전략적 입지가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로 되돌림 장세에 들어간 것이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대표 주가지수인 텔아비브35(TA-35) 지수는 이달 들어 달러 기준 12% 넘게 하락했다. 주요국 증시 벤치마크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이다. 월간 기준으로는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가자전쟁이 시작된 2023년 10월 이후 가장 2026-06-23 15:53 -
금값 랠리 제동…도이치뱅크, 전망치 최대 22% 낮췄다 도이치뱅크가 금 가격 전망치를 최대 22% 낮췄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고 투자 수요도 줄어들면서 기존의 강세 전망을 일부 후퇴시킨 것이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이치뱅크의 마이클 수에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올해 3분기 금 가격 전망치를 온스당 4300달러(약 660만원)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전망보다 20% 넘게 낮은 수준이다. 4분기 전망치도 온스당 4800달러(약 737만원)로 기존보다 17% 낮췄다. 다만 현재 금 가격이 온스당 4140달러(약 2026-06-23 13:41 -
日 엔화 40년 최저권 추락…미일 재무장관 협의에 '개입 경계감' 확산 엔화 가치가 약 40년 만의 최저권으로 떨어지면서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에 시장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과 미국 재무장관이 엔화 약세가 심화된 시점에 온라인 협의를 진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환율 안정 논의가 이뤄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23일 로이터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한때 1달러당 161.93엔까지 올랐다. 이는 2024년 7월 이후 약 2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엔화 가치는 1986년 이후 최저권에 근접했다. 닛케이는 미국 동부시간 2 2026-06-23 13:20 -
BofA·도이치뱅크도 "연준, 올해 인상"…美 금리 인하 기대 꺾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도이치뱅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금리 전망을 동결에서 인상으로 바꿨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연준 내부의 매파적 기류가 뚜렷해졌고, 물가 둔화세도 약해졌다는 판단에서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BofA는 이날 보고서에서 연준이 올해 9월과 10월, 12월에 기준금리를 각각 25bp(1bp=0.01%포인트)씩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연내 총 75bp 인상으로, 주요 투자은행(IB) 가운데 가장 공격적인 전망이다. BofA는 6월 FOMC 성명과 케빈 워시 2026-06-23 13:10 -
스페이스X, 사흘간 23% 급락…시총 923조원 증발하며 7위로 밀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 주가가 사흘 연속 하락하면서 시가총액이 6000억 달러(약 923조원) 이상 증발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16% 하락한 154.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2일 상장 이후 최저치로, 최근 3거래일간 누적 낙폭은 23%로 확대됐고 이 기간 시가총액은 6000억 달러 이상 줄었다. 이에 현재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현재 2조 달러를 조금 웃도는 수준으로, TSMC에 밀려 세계 시가총액 순위 7위로 떨어졌다. 2026-06-23 09:52 -
[뉴욕증시 마감] 빅테크 약세에 나스닥 1.3% 하락…다우는 상승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후속 협상 진전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지만, 대형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내렸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 오른 5만1712.71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P500지수는 0.4% 하락한 7472.7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3% 내린 2만6166.60에 마감했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0.8% 상승한 3004.40을 기록했다. 이날 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 국제 2026-06-23 07:20 -
SK하이닉스 340% 급등에 홍콩 ETF도 부담…CSOP, 옵션 한도 확대 SK하이닉스 주가가 올해 들어 340% 넘게 급등하면서 이를 2배로 따라가는 홍콩 상장지수펀드(ETF)의 운용 부담도 커지고 있다. 주가가 크게 오르고 펀드 규모까지 빠르게 불어나면서 운용사가 목표 수익률을 따라가기 어려워질 수 있어서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홍콩 자산운용사 CSOP는 23일부터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의 옵션 투자 한도를 펀드 전체 자산의 49%까지 높인다. 기존 한도는 40%였다. CSOP는 지난 5월에도 이 한도를 25%에서 40%로 올렸다. 이 ETF는 SK하이닉스 하루 수익률의 2배를 2026-06-22 14:26 -
[속보] '중재국' 파키스탄·카타르, 美·이란 1차 회담에 "고무적 진전" 2026-06-22 10:31 -
[속보] 美·이란 1차 협상 종료…'MOU 이행' 고위급 위원회 설치키로 2026-06-22 10:25 -
[속보] 파키스탄·카타르 "美·이란 기술적 논의, 이번주 계속될 것" 2026-06-22 10:23 -
[속보] 이란 "미국과 호르무즈 안전통행 메커니즘 구축 합의" 2026-06-22 10:15 -
트럼프 "호르무즈 장악" 위협에 유가 상승…美·이란 협상 교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 발언으로 미국과 이란 간 협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CNN은 2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미국이 폭격을 재개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장악할 수 있다”고 말한 뒤 유가가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에 한국시간 22일 오전 8시30분께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1.66달러로 1.35% 상승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77.66달러로 2.4% 올랐다. 미국과 이란은 스위스에서 호르무즈 해협과 2026-06-22 09:01 -
금값 랠리 제동…골드만삭스, 연말 목표치 '500달러 하향' 골드만삭스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진 점을 반영해 올해 말 금값 전망치를 낮췄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12월 금 가격 목표치를 온스당 4900달러(약 764만원)로 제시했다. 기존보다 500달러(약 78만원) 낮춘 수준이다. 현재 시세보다는 높은 수치로, 하반기 상승 가능성은 유지하되 폭은 이전보다 작게 본 것이다. 목표치 하향의 핵심 이유는 인하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예상 시점을 기존 올해 1 2026-06-19 13:25 -
'호르무즈 열린다' 중동 산유국, 생산·수출 재개 속도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가시화되면서 중동 산유국들이 생산과 수출 재개를 서두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종전 MOU 이행에 착수했고,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 운항도 단계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가 오가는 핵심 길목이다. 분쟁 이후 해상 봉쇄와 이동 제한이 이어지면서 중동산 에너지 수출에 차질이 빚어졌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등 주요 산유국은 그 2026-06-19 13:15 -
'110일 만에 나온다' 종전 MOU 발효에 호르무즈 통행 본격 재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가 18일(현지시간) 발효된 가운데 각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도 본격 재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20여 척의 한국 선박들도 조만간 빠져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AP통신에 따르면 영국 해양·조선 전문 매체 로이드리스트의 리처드 미드 편집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난 2월 28일 이란 전쟁 발발 후 110일 만에 처음으로 주요 선사들의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 해군 산하 해상안보기구인 영국해 2026-06-19 11:42 -
[뉴욕증시 마감] 미·이란 합의에 반도체주 급등…나스닥 1.9%↑ 뉴욕증시가 미·이란 합의에 따른 유가 하락과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부담으로 남았지만, 에너지 가격 안정 기대와 기술주 매수세가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4% 오른 5만1564.7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8% 상승한 7500.5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0% 뛴 2만6517.93에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중동발 긴장 완화에 2026-06-19 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