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트럼프 1기 국가안보보좌관' 볼턴 기소…트럼프, 정치 보복 논란 확대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맡았던 존 볼턴이 17일(현지시간) 기소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이어 자신을 수사하거나 자신에게 등을 돌린 인사들을 기소하며 정치 보복 논란이 커지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볼턴 전 보좌관은 이날 국가안보정보 보유 및 전파 등 총 18건 혐의로 메릴랜드주 연방 대배심원단으로부터 형사 기소됐다. 메릴랜드 연방 법원에 제출된 기소장에 따르면 그는 일기 형식의 메모를 통해 정부 활동과 관련된 1000쪽이 넘는 정보를 향후 서적 집필 시 활용할 2025-10-17 17:08:11
  • [속보] 위성락 "구금 한국인 태운 전세기, 내일 새벽 2시 현지서 인천으로" 위성락 "구금 한국인 태운 전세기, 내일 새벽 2시 현지서 인천으로" 2025-10-17 16:52:27
  • 카자흐스탄 알라타우 신도시에 K-파크 조성...도전과 감사의 상징, "불가능은 없다" "K-파크(K-Park)는 우리를 품어준 카자흐스탄 국민에 대한 감사의 상징이자, 미래 세대에게 어떤 역경도 '두려워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2세이자 카스피안그룹을 이끄는 최유리 회장은 AJP와의 인터뷰에서 1937년 스탈린의 강제 이주 정책으로 중앙아시아로 옮겨진 고려인들의 역사를 기리고, 정착과 성취의 과정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복합문화단지 'K-파크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시 개발과 금융을 비롯 2025-10-17 16:26:50
  • 日, 21일 임시국회서 신임 총리 선출키로 일본 의회가 오는 21일 임시국회를 통해 신임 일본 총리를 선출하기로 했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집권 자민당과 제1야당 입헌민주당은 이날 중의원(하원) 운영위원회 이사회를 열고 21일 있을 임시국회에서 총리 선출을 진행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앞서 일본 의회는 21일 임시국회를 열기로 했으나 총리 선출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다. 일본 총리 선출은 중의원과 참의원(상원)에서 각각 이루어지는데 각 투표에서 과반의 지지를 획득한 후보가 총리로 선출된다. 과반 득표 2025-10-17 16:18:53
  • 젠슨 황 "엔비디아 中 매출 95%→0% 급감…대중 제재 美 피해가 더 클 것"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칩 업체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로 인해 엔비디아의 중국 내 첨단 칩 시장 점유율이 95%에서 0%로 급락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의 대중국 수출 통제는 실수가 될 것이라며 보다 균형적인 정책을 펴야 한다고 촉구했다. 1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황 CEO는 지난 14일 공개된 미국 시터델증권 주최 행사(6일 개최)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희망 사항이지만 우리는 계속 (우리 입장을) 설명하고 전 2025-10-17 15:14:01
  • 우크라군 "北, 우크라 본토 공격 가담 영상 첫 확인"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해 러시아군을 지원하고 있는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본토 공격에 가담했다는 영상이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본토 공격에 가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북한군이 러시아의 쿠르스크주에서 드론을 이용해 인근의 우크라이나 수미주에 대한 정찰을 실시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총참모부는 "북한군 드론 운용병 2025-10-17 14:35:32
  • '관세 50% 갈등' 美·브라질, 해빙 무드 속 정상회담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0%에 달하는 고율 관세를 매기면서 관계가 냉각됐던 미국과 브라질이 해빙 무드로 들어선 가운데 양국은 조속히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양국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고위급 회담 후 공동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조만간 정상회담을 갖고 "여러 분야의 당면 과제를 논의하면서, 향후 실무 협력 방안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정상회담 시점 2025-10-17 13:57:53
  • '무라야마 담화' 무라야마 日 전 총리, 101세 일기로 별세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사과한 '무라야마 담화'로 유명한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가 10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7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28분께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사망했다. 1924년 오이타시에서 태어난 무라야마 전 총리는 메이지대학 졸업 후 현청 직원 노조에서 노동운동을 이끈이후 오이타시의 시의원과 현의원을 거쳐 1972년 중의원 의원으로 처음 당선됐다. 이후 그는 사회당 총재 시절이던 1994년에는 자민 2025-10-17 13:36:51
  • [속보] 무라야마 담화 발표 무라야마 전 총리 별세…향년 101세 무라야마 담화 발표 무라야마 전 총리 별세…향년 101세 2025-10-17 13:31:33
  • [속보] 한미협상 첫날 종료…김용범 "2시간 동안 충분히 논의" 한미협상 첫날 종료…김용범 "2시간 동안 충분히 논의" 2025-10-17 11:01:16
  • [속보] 노동부·해경, HMM·KCC 본사 압수수색…'부산신항 잠수부 사망' 노동부·해경, HMM·KCC 본사 압수수색…'부산신항 잠수부 사망' 2025-10-17 10:42:20
  • 트럼프 "하마스, 가자서 살상 계속하면 우리가 개입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합의 이후에도 가자지구에서 살상 행위를 계속한다면 미국이 직접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만약 하마스가 가자에서 살인을 이어간다면 그것은 합의한 내용이 아니며, 우리가 들어가서 그들을 죽이는 것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합의 위반으로 보는 하마스의 행위를 구체적으로 거론하지 않았지만, 하마스가 최근 가자지구 통제권과 2025-10-17 10:21:39
  • [속보] 경찰청장 직대 "내주 캄보디아 경찰과 코리안데스크 설치 협의" 경찰청장 직대 "내주 캄보디아 경찰과 코리안데스크 설치 협의" 2025-10-17 10:04:38
  • [속보] 경찰청장 직대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범죄에 가용자원 총동원" 경찰청장 직대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범죄에 가용자원 총동원" 2025-10-17 10:03:52
  • 日이시바 총리, 야스쿠니신사에 공물 봉납…다이치키, 참배 보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7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시작되는 추계 예대제(例大祭·제사)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이시바 시게루'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이시바 총리는 취임 이후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처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는 않고 공물이나 공물 대금을 봉납해왔다. 이시바 총리의 후임을 노리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는 오는 19일 2025-10-17 09:32:48
  • 캄보디아 구금 2명 인천공항 통해 추가 송환…남은 한인 59명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2명이 국적기를 통해 송환됐다. 현재까지 총 63명 중 4명이 송환, 남은 구금자는 5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17일 캄보디아 이민청에 구금됐던 한국인 2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캄보디아 경찰의 범죄단지 단속을 통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나머지 인원도 신속한 송환을 위해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아직은 송환 계획이 확정 전"이라고 밝혔다. 한편 캄보디아 국가경찰은 전날 성명에서 구금된 한 2025-10-17 09:13:24
  • 美국무부 "中 한화오션 제재, 한미조선협력 약화시도" 미국 정부가 중국이 최근 한화오션의 미국 내 자회사를 제재한 것에 대해 한미 간 조선 협력을 약화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중국이 한국 조선업체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에 제재를 가한 것은 한미 협력을 약화시키려는 시도”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한국을 강압하려는 오랜 중국의 패턴의 또 다른 사례”라고 덧붙였다. 한화오션은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2025-10-17 08:48:36
  • [속보] 경찰 "캄보디아 이민청 구금 한국인 2명 오늘 추가 송환" 경찰 "캄보디아 이민청 구금 한국인 2명 오늘 추가 송환" 2025-10-17 08:3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