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종합]英, 미군 요청 시 '제한적 군사 지원' 검토…中·北은 이스라엘 공습 규탄 미국의 대(對)이란 군사작전 참여가 임박했다는 관측 속 영국이 미국에 군사적 지원 제공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과 북한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반대하며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영국 더타임스는 18일(현지시간)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미국의 군사 지원 요청에 대비해 비상 대응 회의체 ‘코브라’를 소집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회의에서는 전면 개입, 군사 지원 거부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검토된 가운데 인도양 차고스 제도의 ‘디에고 가르시아’ 공 2025-06-19 16:20:43
  • 트럼프 최후통첩 속 정면충돌…이스라엘은 핵시설, 이란은 병원 때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최후통첩성 ‘무조건 항복’ 메시지를 발신한 가운데 이스라엘과 이란이 강하게 충돌했다. 이스라엘은 이란 핵시설을 정밀 타격했고 이란은 미사일 세례를 퍼부었다. 19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TV와 반관영 ISNA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이란 아라크 핵시설을 공습했다. 이란 당국자는 공습 전 핵시설 인력들이 모두 대피했고 방사성 물질 누출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습에 앞서 이스라엘 방위군(IDF)는 아라크 중수로 주변 지역 주민들에 대해 대피하라 2025-06-19 16:02:17
  • [종합] 美 유학비자 절차 재개…소셜미디어 비공개시 비자 거부 가능성 미국 국무부가 중단했던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를 3주 만에 재개했다. 다만 모든 신청자가 소셜미디어 계정을 공개해 심사받아야 한다는 조건을 달아 ‘표현의 자유 침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공지문을 통해 학생 비자 관련 절차 중단 조치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앞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지난달 27일 학생 및 교환 방문자 비자 인터뷰 일정을 일시 중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특히 국무부는 공지문에서 모든 비자 신청자들에게 소셜미디어 계정 2025-06-19 15:29:44
  • 이스라엘, 이란 아라크 핵시설 공습…이란, 미사일로 보복 이스라엘이 이란 아라크 지역의 핵시설을 정밀 타격하자 이란도 미사일을 대량 발사하며 즉각적인 보복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방송과 반관영 ISNA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이란 아라크 핵시설 인근을 공습했다. 해당 시설은 플루토늄 생산이 가능한 IR-40 중수로가 위치한 곳으로 이스라엘은 이란이 이곳에서 핵무기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란 당국자는 공격 직전 아라크 핵시설의 근무 인원 등이 모두 대피했으며 방사성 물질 누출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2025-06-19 14:28:01
  • 트럼프 지지자 53% "이스라엘-이란 충돌 美개입 반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자 53%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충돌에 미국이 개입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13~16일 18세 이상 미국 시민 151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에 미군이 개입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60%가 반대하고 16%가 찬성했다. 정치성향으로 분류하면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선택한 이들 중 53%가 반대했고 찬성은 19%였다. 작년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를 찍 2025-06-19 14:10:29
  • [재팬 룸] 귀여움? 기괴함?…오사카 엑스포 '먀쿠먀쿠 친구들' 화제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진행 중인, 공식 마스코트 '먀쿠먀쿠'를 비롯해 각국이 자체 제작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들은 행사장에 등장해 관람객과 교류하며, 일부 캐릭터는 굿즈와 인형으로도 제작되어 판매 중이다. 일본 매체 ‘슈에이샤 온라인’은 최근 캐릭터 디자이너 이노우에 히사토와의 인터뷰를 통해, 각국 마스코트의 디자인 특징과 현장 반응을 분석했다. 이노우에는 산리오의 ‘한교돈’, ‘배드바츠마루’, J 2025-06-19 13:51:41
  • [속보] "이란, 미사일 최소 20발 발사…이스라엘 병원 등 피격" "이란, 미사일 최소 20발 발사…이스라엘 병원 등 피격" 2025-06-19 13:46:53
  • [속보] 이란 국영TV "이스라엘, 이란 아라크 핵시설 공격" 이란 국영TV "이스라엘, 이란 아라크 핵시설 공격" 2025-06-19 13:44:28
  • 트럼프, 파키스탄군 실세와 회담…이스라엘-이란 분쟁 중재자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키스탄군의 실세인 아심 무니르 육군참모총장과 회담을 갖고 이란 사태 개입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워싱턴에서 무니르 총장과 회담했다. 이 회담은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타격할지를 검토하는 가운데 진행돼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이 끝난 뒤 백악관에서 “파키스탄은 이란을 매우 잘 알고 있다”며 “그들은 현재 상황을 보고 있고 무니르 총장은 내 의견에 동 2025-06-19 11:31:49
  • 이스라엘군, 이란 아라크 원전 지역에 대피 경고 이스라엘방위군(IDF)은 19일(현지시간) 이란의 아라크 중수로와 혼다브 주변 지역에서 대피하라고 경고했다. AP통신과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IDF는 이날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안전과 생명을 위해 지도상에 표시된 아라크 및 혼다브 지역의 지정 구역에서 가능한 한 신속히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며칠간 이란 전역에서 이란 정권의 군사 인프라를 타격해온 이스라엘군이 현재 해당 지역에서도 작전을 수행 중”이라며 “이 지역에 머무르는 것은 생명 2025-06-19 11:14:27
  • [속보] AP "이스라엘군, 이란 아라크 원전 주변 지역에 피란 경고" AP "이스라엘군, 이란 아라크 원전 주변 지역에 피란 경고" 2025-06-19 10:49:29
  •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완료…美정부에 거부권 행사 '황금주' 발행 일본제철이 미국 철강기업 US스틸 인수를 완료해 완전 자회사로 만들었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일본제철은 전날 US스틸 인수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치고 인수 비용 141억 달러(약 19조4000억원) 납입을 마쳤다. 2023년 12월 US스틸 인수를 발표한 일본제철은 1년 6개월 만에 관련 절차를 마치게 됐다. 일본제철은 US스틸 주식을 전량 취득했으며, US스틸은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장이 폐지됐다. US스틸은 일본제철의 미국 뉴욕주 법인 산하로 들어간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2025-06-19 10:42:16
  • 英, 미군 요청 시 '제한적 군사 지원' 검토…공군기지 제공 가능성 미국의 대(對) 이란 군사작전 참여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영국이 제한적 범위 내에서 미국에 군사적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키어 스타머 총리가 정부의 비상 대응 회의인 ‘코브라’를 소집해 미국 측의 군사 지원 요청에 대비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회의에서는 △전면적 군사 개입 △제한적 군사 지원 △군사 지원 거부 등 여러 시나리오가 검토된 가운데 인도양 차고스 제도 내 ‘디에고 가르시아’ 공군기지 2025-06-19 10:19:35
  • 美국방장관 "트럼프에 이란 군사옵션 제시…지시 땐 즉각 실행 가능"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에 대해 미국이 취할 수 있는 다수의 군사 옵션을 제시했으며, 미군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즉시 실행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A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국방부 임무는 여러 선택지를 마련하고 준비하는 것이다. 그것이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여러 옵션과 그에 따른 파급 효과를 보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 2025-06-19 10:05:10
  • 美 "유학 비자 절차 재개...소셜미디어 비공개 시 비자 거부될 수도" 미국 국무부가 일시 중단했던 외국인 유학생 및 연수생에 대한 미국 입국 비자 발급 관련 절차를 약 3주 만에 재개한다. AP통신에 따르면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공지문을 통해 지난 5월부터 학생 비자 관련 절차 중단 조치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새 절차에는 소셜미디어 검열이 포함된다며 비자 신청자들에게 모든 소셜미디어 계정의 프라이버시 설정을 공개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새 가이드라인에 따라 (해외 미국 대사관 및 영사관 등에 배치된) 영사업무 담당자들은 모든 학생 및 2025-06-19 10:03:17
  • NYT "이란 당국자, 트럼프 회담 제안 수용 용의" 이스라엘과 교전 중인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담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익명의 이란 외무부 당국자를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스라엘과의 휴전 및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그런 회담을 하자는 미국 측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나 JD 밴스 부통령이 이란과의 대화에 나설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란 외무부 내에서는 이를 받아들이는 쪽 2025-06-19 09:32:22
  • "트럼프, 이란 공격계획 승인…최종명령은 보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겨냥한 군사작전 계획을 승인했지만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중단할 가능성을 살피기 위해 최종 공격 명령은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습이 6일째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국도 이에 동참할 수 있다는 위협을 통해 이란이 자신의 요구를 수용하도록 압박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여러 선택지가 테이블 위에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 2025-06-19 09:12:32
  • 일본 홋카이도 해역서 규모 6.1 지진 일본 홋카이도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일본기상청(JMA) 분석 결과를 인용해 19일 오전 8시 8분께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동남동쪽 344㎞ 해역에서 규모 6.1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42.80도, 동경 146.40도다. 기상청은 이 지진이 한국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봤다. 2025-06-19 08:3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