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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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로이터 "242명 탑승 에어인디아 여객기 印 서부서 추락" 2025-06-12 17: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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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시바 "美와 관세합의 우선하다 국익 훼손 않을 것"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2일 미·일 관세 협상과 관련해 “조기 합의를 우선한 나머지 일본 국익을 훼손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합의 시기보다 일본의 국익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에서 미·일 관세 협상에 대한 큰 틀이 합의될 것으로 유력한 가운데 이런 발언이 나온 것이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여야 당수 회의 직후 “G7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때까지 일정한 진전이 있으면 좋지만 2025-06-12 17: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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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의 리더'로 떠오른 뉴섬…트럼프 정면 비판하며 대권 행보 시동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이민 단속 강행에 반발한 로스앤젤레스(LA) 전역의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저항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면서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뉴섬 주지사가 LA의 불법 체류자 단속 항의 시위 사태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맞서는 '저항의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섬 주지사는 트랜스젠더 여성의 스포츠 참여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트럼프 대통령 측근을 팟캐스트에 2025-06-12 17: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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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드론 기습에 '화들짝'…러, 대당 7000억 전략폭격기 극동으로 이동 우크라이나의 드론 급습을 당한 러시아가 전략폭격기를 극동 지역 기지로 옮겼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160 두 대가 극동의 아나디르 공군 기지로 이동한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 이 기지는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약 5600㎞ 떨어져 있다. 알래스카에서 약 650㎞ 거리에 있는 이 기지는 냉전 시대 미국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지어졌다. 이번에 포착된 Tu-160은 초음속 가변익 전략폭격기로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 대당 약 5억 달러 2025-06-12 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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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트럼프, 내달 상호관세 유예 마감 앞두고 각국에 압박 강화…유예 기한 연장 가능성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8일 상호관세 유예 마감 시한을 앞두고 전 세계 무역 상대국들에게 협상 타결을 압박하고 나섰다. 다만 필요시 유예 기한을 연장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문화·예술 공연장인 케네디센터를 찾은 자리에서 ‘무역협상 기한 연장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하지만 우리가 그럴(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2025-06-12 17: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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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 "희토류 관련 품목 일정량 수출 허가 이미 승인" 中 "희토류 관련 품목 일정량 수출 허가 이미 승인" 2025-06-12 16: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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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신 네메시스 대함미사일 필리핀 배치…中반발할 듯 미국·필리핀 합동 훈련을 위해 필리핀에 반입된 미군의 최신 대함 미사일이 현지에 계속 배치된다. 12일(현지시간) 필리핀 매체 인콰이어러 등에 따르면 필리핀 해군 대변인인 존 퍼시 알코스 대령은 지난 10일 “미 대함 미사일 시스템인 ‘해군·해병대 원정 선박 차단 체계’(NMESIS·네메시스)는 여전히 이 나라에 있으며 필리핀 해병대가 훈련 목적으로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메시스는 노르웨이 콩스베르그 사의 대함 미사일 ‘NSM’을 지 2025-06-12 16: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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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金과 친서외교에 개방적"…북미대화 재개 시동거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출범한 지 4개월여 만에 북미 대화 재개를 타진한 정황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당시와 같은 관계 개선을 희망하는 입장이지만, 북한은 친서 수령을 거부하며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김정은과의 서신 교환에 여전히 수용적(receptive·열려 있다는 의미)"이라며 "그는 첫 임기 때 싱가포르에서 이뤄진 진전을 2025-06-12 15: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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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특사, 15일 이란 외무장관과 핵협상 논의" 미국이 오는 15일(현지시간) 오만에서 이란과 핵 협상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 특사가 15일 오만에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미 정부관계자를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핵 합의 도출을 위한 시한을 2개월로 설정했다. 이 시한은 이번 주로 종료된다. 이란은 앞서 미국 측 제안을 “수용 불가능하다”고 평가하며 이에 대한 반대안을 조만간 제출하겠다고 예고했다. 미국은 지난달 31일 오만 2025-06-12 14: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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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맹국에 국방투자 확대 촉구...오커스 핵잠수함 동맹도 재검토 미국이 올해 여름 발표 예정인 새 국방전략(NDS)에서 동맹국들의 안보 부담 확대를 공식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미국은 '미국 우선주의'의 일환으로 오커스(AUKUS, 미·영·호주 안보 동맹) 핵잠수함 동맹의 재검토에 착수한 가운데 당초 핵잠수함 전력을 갖출 예정이었던 호주와 영국은 비상이 걸렸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워싱턴 DC 미 연방의회에서 열린 상원 세출위원회 국방 소위 청문회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2025-06-12 14: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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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1경3000조 피해 막을까?"…日, 10년 작전 시작됐다 일본 열도를 강타할 것으로 우려되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에 대해, 일본 토목학회가 피해 규모와 복구 기간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충격적인 보고서를 내놨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토목학회는 11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약 22년간 누적되는 경제적 피해액이 1466조엔(약 1경3847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기준 일본 국내총생산(GDP) 609조엔의 약 2.4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토목학회는 동일본 대지진(2011년) 이후 일본 경제의 회복 경과를 2025-06-12 14: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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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통상본부장 "한·일, 트럼프 관세 대응에 긴밀한 협력 필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관세 정책 등을 두고 한국과 일본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2일 공개된 인터뷰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자동차, 조선, 액화천연가스(LNG)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한·일 간 공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영국이 연간 10만대 규모의 저율 관세 수입 쿼터를 미국과 합의했지만, 연간 100만대 이상을 수출하는 한국과 일본에는 이 수준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2025-06-12 1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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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로봇 스타트업 스킬드AI에 136억원 투자…엔비디아도 투자" 삼성전자가 로봇 산업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스킬드AI에 투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11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스킬드AI에 1000만 달러(약 136억원)를 투자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1억 달러(약 1368억원), 엔비디아가 약 2500만 달러(약 343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투자는 스킬드AI가 진행 중인 시리즈B 펀딩(자금 조달)에 참여해 소수 지분을 확보하는 것으로, 스킬드AI는 이번 펀딩이 2025-06-12 11: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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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란 핵협상 불발 우려에…트럼프 "중동 인력철수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핵협상 결렬 조짐에 중동 현지의 일부 자국 인력 대피를 전격 지시했다. 이란이 미국과 핵협상이 틀어지게 되면 중동 내 모든 미군기지를 공격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은 가운데 이뤄진 조치다. 이처럼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는 하루 사이 4% 넘게 급등했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동에 대해 “위험한 곳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들(대사관 인력)이 빠져나오고 있다”며 “우 2025-06-12 11: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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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투기, 日 초계기 45m 근접 비행…日 "우발 충돌 초래" 강력 항의 중국 전투기가 태평양에서 중국 항공모함 산둥함을 감시하던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를 상대로 이례적으로 근접 비행을 실시했다고 요미우리 신문과 교도통신 등이 12일 보도했다. 일본 방위성은 전날 7∼8일 중국 전투기가 자위대 초계기에 45미터 거리까지 접근하는 위험한 비행을 했다며 "이례적인 접근으로, 우발적인 충돌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방위성에 따르면 산둥함에 함재된 J-15 전투기는 이달 7일 오전 10시 30분께부터 약 2025-06-12 10: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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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물가 안정에 "금리 1%p 내려야"...연준에 압박 수위 높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기대에 부합하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기준 금리의 대폭 인하를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CPI는) 훌륭한 수치”라면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1%포인트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연준이 기준금리를 1%포인트 내리면 미국은 만기가 도래하는 국채에 대해 훨씬 낮은 이자를 지불하게 된다”며 “그것은 매우 중 2025-06-12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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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장관 "스테이블코인 시총 2700조까지 성장할 수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향후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2조 달러(약 2740조원)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미 상원 예산소위원회에서 “미국 국채로 뒷받침되는 스테이블코인 입법은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달러 사용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스테이블코인 시총 전망치로) 2조 달러는 매우 매우 합리적인 수치라고 생각한다. 그 수치를 크게 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2025-06-12 10: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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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문가들, G7 확대 필요…"한국·호주, G7 회원국 적격"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 전문가들이 한국과 호주를 G7 회원국으로 편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존 햄리 소장과 빅터 차 한국석좌 및 존 아이켄베리 프린스턴대 석좌교수는 11일(현지시간)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 기고문을 통해 G7이 실질적 글로벌 거버넌스 기구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회원국 확대가 필요하다며 "호주와 한국은 G7 가입하기 위한 대열의 선두에 있어야 한다"고 2025-06-12 10: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