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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파리 여객선 취항 50주년 행사..."통합 후 더 경쟁력 있는 서비스 제공" 대한항공은 프랑스 파리 여객 노선 개설 5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파리는 대한항공이 처음으로 취항한 유럽 도시이며, 서울~파리 노선은 대한항공에서 가장 오래된 장거리 여객 노선 중 하나다. 대한항공은 지난 2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KE902편 승객을 대상으로 취항 50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해당 항공편에 50번째로 탑승 수속한 승객에게 인천행 항공권 1매를 증정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승객 전원에게는 대한항공의 새 CI가 새겨진 2025-06-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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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영 KAI 사장, 이재명 정부 첫날 사의 표명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이재명 정부 첫날인 4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KAI는 강 사장이 이날 오전 한국수출입은행을 방문해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은 KAI의 최대 주주다. 강 사장은 차기 사장이 선임되는 대로 임기를 종료하고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사장은 공군사관학교 30기 출신으로 공군 제5전술공수비행단장, 공군 참모차장,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국내 1세대 시험비행 조종사로 국산 훈련기인 KT-1, T-50 2025-06-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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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회장 "새 정부, 예측 가능한 사업 환경 만들어 주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대한항공 대표이사)이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예측 가능한 사업 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선 전날인 지난 2일(현지시간) 제81회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 참석차 인도 델리를 찾아 블룸버그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최근 5~6개월 동안 한국 리더십 부재가 세계 경제 문제와 맞물려 혼란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항공산업이 미국의 관세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새 정부가 힘써 2025-06-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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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6월 '월간 티웨이' 특가 행사...인천~밴쿠버 26만원 티웨이항공은 2일 오전 10시부터 8일까지 '월간 티웨이 6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월간 티웨이 6월 프로모션은 국내선 노선(김포-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및 국제선 노선(일본, 동남아, 중화권, 대양주·호주, 중앙아시아, 미주, 유럽) 대상이다. 탑승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6월 2일부터 26년 3월 28일까지며, 노선별로 상이하다.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 회원이라면 하루 먼저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티웨이플러스 회원은 2일 오전 10시부터 당일 자정 2025-06-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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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LS일렉트릭 항공우주·방산 분야 협력…'反호반 동맹' 구축 한진그룹이 LS그룹과의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양사 모두 호반그룹과의 분쟁이 현재진행형인 상황으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상호간 손을 더욱 꽉 맞잡는 모습이다. 대한항공과 LS일렉트릭은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항공우주·방위산업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과 이상준 LS일렉트릭 자동화CIC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을 기반으로 긴밀한 인적·물적 2025-05-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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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 제니하우스와 객실승무원 이미지메이킹…첫 운항 준비 '박차' 파라타항공이 지난 27일 한국공항공사에서 제니하우스 대표 디자이너들을 초청해 객실승무원 대상 이미지메이킹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제니하우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프레스티지 뷰티 살롱(Prestige Beauty Salon)으로 꼽힌다. 황정민, 수지, 한소희 등 연예인들의 단골샵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전체 방문고객의 20%가 외국인일 만큼 해외에서도 입소문을 탔다. 양측은 파라타항공의 지향점인 '배려 깊고 진심이 담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파라타항공의 브랜드 스탠다드와 개인의 개성이 조 2025-05-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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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 참가 대한항공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해 미래 해양 무인기 비전을 제시하고 군용기 정비(MRO) 역량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MADEX는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방위산업 전시회로 이번이 14회째 개최다. 대한항공이 MADEX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무인기 체계종합기업으로서의 우수한 역량과 무인기 기체 관련 최신 기술을 공개한다. 부스에는 대한항공의 기술이 적용된 저피탐 무인편대기, AI 소형 협동형 전투무 2025-05-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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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할증료 연초 대비 절반 '뚝'…수요 부진 항공업계 호재 기대 항공사들이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연초 대비 최대 절반 수준까지 낮췄다. 국제유가 안정 효과다. 항공업계는 5~6월 '연휴 특수'에 유류할증료 인하가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6월 한국 출발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기존 1만500~7만6500원에서 7500원~6만1500원으로 인하했다. 지난 1월 1만4000~11만600원 수준과 비교하면 최소 31.9%에서 최대 46.4% 낮아졌다. 아시아나항공도 6월 유류할증료를 8500~4만9700원으로 책정해 1월 1만5500~9만300원 대비 대폭 인하됐 2025-05-27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