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대통령에 바란다] 반도체 반등 위한 정책 지원 시급…K-배터리 한국판 IRA 호소
    [새 대통령에 바란다] 반도체 반등 위한 정책 지원 시급…K-배터리 '한국판 IRA' 호소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우리 경제 핵심 축인 반도체와 불황의 늪에 빠진 배터리 등 첨단산업 반등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비등하고 있다. 산업계는 중국 등 경쟁국의 추격으로 국내 기업들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만큼 기존에 변죽을 울리는 정도의 지원으로는 경쟁력 회복이 쉽지 않다고 지적한다. 4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제조 장비 투자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1171억 달러(약 160조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국이 절반에 육박하는 496억 달러를 차 2025-06-04 17:04
  •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7 실루엣 공개… 울트라급 경험 제시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7' 실루엣 공개… "울트라급 경험 제시" 삼성전자가 내달 초 공개될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폴드 7' 실루엣을 공개했다. 4일 삼성전자는 자사 뉴스룸에 '울트라 경험을 펼치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더 큰 화면, 더 뛰어난 카메라, 더 강력한 성능, 더 다양한 방식의 연결과 창작 도구. 사용자들은 이 모든 경험을 한 손에 담길 원한다"며 "소비자 기대에 꾸준히 귀 기울여 단순한 스펙과 기능의 조합을 넘어 일상의 상호작용을 새롭게 정의하는 '울트라 경험'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2025-06-04 13:54
  • LG전자, 뉴욕·런던서 환경보호 중요성 알린다
    LG전자, 뉴욕·런던서 환경보호 중요성 알린다 LG전자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4일 LG전자에 따르면 오는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LG전자 옥외전광판에 유엔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영상을 상영한다. 영상에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폐플라스틱을 재생섬유 등 친환경 소재로 재탄생시키는 사람들의 2025-06-04 10:00
  • 中 OLED 발광재료 시장 韓 추월… 애플 신제품에 하반기 다시 역전
    中 OLED 발광재료 시장 韓 추월… "애플 신제품에 하반기 다시 역전" 중국 OLED 발광재료 시장이 처음으로 한국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OLED 발광재료 시장은 4억9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 OLED 패널 업체향 발광재료 매출이 한국 OLED 패널 업체향 발광재료 매출을 뛰어넘었다. 다만 2분기부터 애플의 아이폰 17과 아이패드 프로 패널의 본격 생산이 시작되면서 다시 한국 패널 업체향 발광재료 매출이 중국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발광재료 시장은 28억6000만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OLED 발 2025-06-04 09:08
  • 삼성전자, 멕시코서 중남미 테크 세미나 개최… 비스포크 AI 기술·서비스 고도화
    삼성전자, 멕시코서 '중남미 테크 세미나 개최'… "비스포크 AI 기술·서비스 고도화"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2025년 중남미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테크 세미나'는 해외 주요 지역에서 현지 테크·라이프스타일 미디어와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는 멕시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13개 국가에서 온 60여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신제품을 선보였다. 'AI 홈'을 구현하는 주요 제품을 전시 2025-06-04 08:09
  • HBM 선점 SK하이닉스, 삼성 제치고 1분기 D램 점유율 1위
    'HBM 선점' SK하이닉스, 삼성 제치고 1분기 D램 점유율 1위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선점 효과로 D램 시장 1위에 올랐다. 3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 세계 D램 매출은 전분기보다 5.5% 감소한 270억1000만 달러(약 37조원)를 기록했다. 이는 D램 계약 가격 하락과 HBM 출하량 감소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출하량 감소로 전분기보다 매출이 7.1% 감소한 97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분기 기준 처음으로 D램 시장 1위를 차지했다. 고부가 제품인 HBM3E(5세대) 출하량 비중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 D램 2025-06-03 16:41
  • LG전자, AI 신뢰·윤리 강화 앞장… 책임 있는 AI 실행 가속
    LG전자, 'AI 신뢰·윤리' 강화 앞장… '책임 있는 AI' 실행 가속 LG전자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AI안전연구소와 함께 AI(인공지능) 신뢰성·안전성·윤리 수준을 높이는 '책임 있는 AI(Responsible AI)' 구현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LG전자는 전날 AI안전연구소와 '글로벌 AI 규제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AI안전연구소는 국가 차원의 국내 AI 안전 연구 핵심 기관으로, 주요국 정부 및 연구기관들과 활발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AI 위험 평가 및 대응 전략 수립, 글로벌 AI 규범 및 규제 분석을 통한 AI 안전 2025-06-03 10:00
  • 삼성, TSMC 출신 임원 영입… 파운드리 강화 속도
    삼성, TSMC 출신 임원 영입… 파운드리 강화 속도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업계 1위인 대만 TSMC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주법인(DSA)은 올해 초 마거릿 한 전 NXP반도체 글로벌 구매·조달 부문 부사장을 파운드리 부문 총괄 부사장급 임원으로 선임했다. 한 신임 부사장은 국립대만대학교를 나와 대만의 반도체 업체인 윈본드에서 경력을 시작했고, TSMC에서 2000년부터 2021년까지 21년간 북미 비즈니스와 고객 대응을 이끌었다. 이후 인텔, NXP반도체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거쳤다. 이번 인사는 삼성전자가 미국에 파운드리 고 2025-06-03 09:51
  • 美 관세정책에 값 오른 반도체, 단기적으론 수출 전선 이상 無
    美 관세정책에 값 오른 반도체, 단기적으론 수출 전선 '이상 無'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미국의 관세 부과로 최근 급등했다. 이에 단기적으로 반도체 수출 타격은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2% 증가한 13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5월 수출 실적 중 최다 실적이다. 고부가 메모리 제품의 단가 상승이 이 같은 수출 성적으로 이어졌다. 실제로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두 달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개인용컴퓨 2025-06-02 16:56
  • 1분기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전년比 2%↑
    1분기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전년比 2%↑ 지난 1분기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소폭 늘었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SEMI(국제반도체장비채료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28억9600만in²(제곱인치)를 기록했다. 다만 계절적 요인과 공급망 전반의 재고 누적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로는 9.0% 감소했다. 리 청웨이 SEMI 실리콘 제조 그룹(SMG) 의장 겸 글로벌웨이퍼스 부사장은 "첨단 공정용 웨이퍼 출하량이 소폭 증가한 반면 레 2025-06-02 14:44
  • 한미반도체, 이천 오피스 열어… 고객사 요구 즉각 대응
    한미반도체, 이천 오피스 열어… "고객사 요구 즉각 대응" 한미반도체가 경기도 이천에 신규 오피스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4월 청주 오피스 오픈에 이어 경기도 이천 오피스를 오픈하면서 두번째 지방 거점을 마련했다. 고객사의 기술 요구사항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1980년 설립된 한미반도체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독보적인 업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약 32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HBM 생산용 TC 본더 전세계 1위 생산자로서 원천기술 보유, 유지 개발하기 위해 2002 2025-06-02 14:28
  • LG 틔운 미니로 서울책보고에 독서정원 가꿔
    'LG 틔운 미니'로 '서울책보고'에 독서정원 가꿔 LG전자가 내달 13일까지 서울 송파구에 있는 '서울책보고'에서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를 활용해 식물과 독서가 만나는 특별한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서울책보고와 협업해 내부 서가와 열람실 곳곳에 LG 틔운 미니 30대를 배치했다. 방문객들은 '봄날의 책온실'이라는 콘셉트로 조성된 플랜테리어(Planterior, 플랜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 공간에서 독서하며 LG 틔운 미니에서 자라는 메리골드, 금어초, 딜 허브, 케일 등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책보고 내 카페에 2025-06-02 10:00
  • 삼성전자, AI 가전 트로이카 페스타 진행
    삼성전자, 'AI 가전 트로이카' 페스타 진행 삼성전자가 가전 3대장인 에어컨∙냉장고∙세탁기를 대상으로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하는 'AI 가전 트로이카' 페스타를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AI 가전 3대장'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제품의 혁신을 강조하는 'AI 트로이카' 캠페인을 진행하며 'AI 가전=삼성' 공식을 공고히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AI 가전 트로이카' 페스타 기간 동안 'A 2025-06-01 10:06
  • 성수기 진입한 에어컨… 삼성·LG, AI 앞세워 시장 공략 속도
    성수기 진입한 에어컨… 삼성·LG, AI 앞세워 시장 공략 속도 여름 성수기에 진입하며 삼성과 LG의 에어컨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양사는 최근 가전 트렌드인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점유율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오는 2일 레이더 센서와 강화된 AI 기능을 탑재한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고객과 공간을 스스로 분석하고 학습해 수면 중 운전 단계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시스템에어컨을 보다 손쉽고 완성도 높게 설치 2025-06-01 10:00
  • 소프트뱅크-인텔, AI용 신형 메모리반도체 개발 추진…소비전력 HBM 절반
    소프트뱅크-인텔, AI용 신형 메모리반도체 개발 추진…"소비전력 HBM 절반" 일본 소프트뱅크와 미국 인텔이 고대역폭메모리(HBM)보다 소비전력을 절반 정도로 줄인 인공지능(AI)용 신형 메모리 반도체 개발을 추진한다.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새 반도체 개발을 위해 양사는 최근 '사이메모리'를 설립했다. 사이메모리는 인텔 기술과 함께 도쿄대 등이 보유한 특허도 활용해 향후 2년간 시제품을 만든 뒤 양산 가능성을 판단할 계획이다. 사이메모리는 개발 사업의 사령탑 기능을 하면서 IP(지식재산권) 관리나 칩 설계를 맡고 생산은 외부 기업에 위탁한다. 2025-05-31 11:24
  • 이재용 회장, 4년 연속 삼성호암상 직접 챙겨··· 사장단 총출동(종합)
    이재용 회장, 4년 연속 '삼성호암상' 직접 챙겨··· 사장단 총출동(종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4년 연속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매년 호암상을 각별히 챙기는 이 회장의 행보는 선대회장의 철학을 계승·발전시켜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호암재단은 30일 오후 4시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2025년도 제35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회장은 이날 삼성가(家)를 대표해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호암상 시상식 15분 전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별다른 언급 없이 곧바로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20 2025-05-30 20:02
  • 이재용 회장, 4년째 삼성호암상 참석··· 과학·의학 등 분야서 6명 수상
    이재용 회장, 4년째 '삼성호암상' 참석··· 과학·의학 등 분야서 6명 수상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삼성가(家)를 대표해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호암재단은 30일 오후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2025년도 제35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회장은 이날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4년 연속 참석해 수상자와 가족들을 격려했다. 2013년부터 시상식에 참석한 이 회장은 2017~2021년 국정농단 재판과 코로나19 사태로 불참했으나, 6년 만인 2022년부터 시상식장을 찾으며 올해로 4년 연속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신석우 UC 2025-05-30 16:09
  • SK하이닉스, 올해 임금교섭 돌입… 기술사무직 노조 8.25% 인상해야
    SK하이닉스, 올해 임금교섭 돌입… 기술사무직 노조 "8.25% 인상해야" SK하이닉스가 올해 임금교섭을 시작한 가운데, 기술사무직 노동조합이 사측에 8%대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와 사측은 최근 2025년 1차 임금교섭을 진행했다. SK하이닉스에선 민주노총 산하 기술사무직 노조, 한국노총 소속 이천·청주공장 전임직 노조가 각각 임금협상을 한다. 이번에 기술사무직 노조는 임금 8.25% 인상, PS(초과이익분배금) 배분율 상향과 상한 폐지를 요구했다. 기술사무직 노조는 이외에도 △연봉 상한선 상향 △차량 유지비 및 유류비 등 2025-05-30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