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텍스 2025] 젠슨 황 美 수출 통제 실패…수십억 달러 손해 봤다(종합)
    [컴퓨텍스 2025] 젠슨 황 "美 수출 통제 실패…수십억 달러 손해 봤다"(종합)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수출 통제는 실패했다"고 밝혔다. 황 CEO는 21일 오전 9시(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진행된 글로벌 미디어 간담회에서 "수출 규제로 H20 제품이 중국에 금지되면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재고를 전액 손실 처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손실액은 많은 반도체 회사의 매출과 맞먹는 규모"라며 "그만큼 중국 시장에서의 손해도 컸다"고 덧붙였다. H20은 엔비디아가 중국에 합법적으로 판매할 2025-05-21 13:02
  • [컴퓨텍스 2025] 젠슨 황 美 수출 통제 실패… 中 중요한 시장
    [컴퓨텍스 2025] 젠슨 황 "美 수출 통제 실패… 中 중요한 시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중국 수출 통제 정책이 실패했다고 밝혔다. 황 CEO는 21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서 "H20이 중국에서 금지되면서 우리는 수십억 달러의 재고를 상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는 많은 반도체 회사의 매출과 맞먹는 규모"라며 "그만큼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도 컸고 손해도 컸다"고 덧붙였다. H20은 엔비디아가 중국에 합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유일한 인공지능(AI) 2025-05-21 11:40
  •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캠퍼스 스튜디오 운영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캠퍼스 스튜디오 운영 삼성전자가 대학교 캠퍼스에서 '갤럭시 S25 엣지'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캠퍼스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5월 대학 축제 시즌을 맞아 고려대∙전북대∙중앙대∙부산대 등 전국 4개 대학교 캠퍼스를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찾아간다. '갤럭시 캠퍼스 스튜디오'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갤럭시 S25 엣지'와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대학교 캠퍼스에서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다. 스튜디오 방문객은 책꽂이∙저울 키트를 통해 최근 공개한 2025-05-21 08:46
  • [컴퓨텍스 2025] 젠슨 황, SK하이닉스 부스 방문… HBM4도 잘 지원해 달라
    [컴퓨텍스 2025] 젠슨 황, SK하이닉스 부스 방문… "HBM4도 잘 지원해 달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0일(현지시간)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컴퓨텍스 2025'에 마련된 SK하이닉스 부스를 찾아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도 잘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황 CEO는 SK하이닉스 부스에 전시된 HBM4 샘플을 살펴본 뒤 "정말 아름답다!(So Beautiful!)"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부스 안내는 김주선 SK하이닉스 AI 인프라 사장이 맡았다. 황 CEO는 또 SK하이닉스 부스에 있는 엔비디아 블랙웰(GB200) 제품에 '사랑한다, SK하이닉스(JHH, LOVES SK 2025-05-20 18:53
  • [컴퓨텍스 2025] 亞 최대 IT박람회 개막… 삼성·SK 등 新고객사 확보 총력
    [컴퓨텍스 2025] 亞 최대 IT박람회 개막… 삼성·SK 등 新고객사 확보 총력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 '컴퓨텍스 2025'가 20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막을 올렸다. 국내 기업들도 대만 등 글로벌 고객사 확대를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인공지능(AI) 넥스트'를 주제로 열리는 '컴퓨텍스 2025'는 29개국, 1400여개 기업이 참가해 4800개가량의 부스를 꾸렸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개막 전날 기조연설을 통해 "10년 뒤에는 AI가 지금의 인터넷이나 전기처럼 우리 삶 모든 곳에서 필요로 할 것"이라고 포문 2025-05-20 18:00
  • [컴퓨텍스 2025] 삼성디스플레이, OLED로 대만 PC 공략 정조준
    [컴퓨텍스 2025] 삼성디스플레이, OLED로 대만 PC 공략 정조준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시아 최대 IT 박람회인 '컴퓨텍스'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OLED 고객 확보에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5'에서 고객 대상으로 노트북·태블릿·모니터 등 정보기술(IT) OLED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차세대 기술인 'UT(Ultra Thin) One'을 첫 공개하고, IT 기기에 최적화된 다양한 저소비전력 솔루션도 선보였다. 'UT One'은 산화 2025-05-20 10:30
  • [컴퓨텍스 2025] 젠슨 황 대만에 슈퍼컴·신사옥 구축…AI 주도권 강화 포석
    [컴퓨텍스 2025] 젠슨 황 "대만에 슈퍼컴·신사옥 구축"…AI 주도권 강화 포석 엔비디아가 대만에 슈퍼컴퓨터 구축과 함께 신사옥 설립을 공식화했다. 대만의 인공지능(AI) 하드웨어 산업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국내 산업계에 또 다른 위기이자 기회가 될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 '컴퓨텍스 2025' 개막 전날 대만 타이베이 뮤직센터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대만 타이베이 베이터우에 엔비디아 콘스텔레이션(별자리)이 위치할 것"이라며 "이 별자리가 새로운 산업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2025-05-19 17:30
  • [컴퓨텍스 2025] 엔비디아·TSMC·콴타·미디어텍 회장 한 자리에...AI 하드웨어 장악한 대만 카르텔
    [컴퓨텍스 2025] 엔비디아·TSMC·콴타·미디어텍 회장 한 자리에...AI 하드웨어 장악한 '대만 카르텔' 역내 컴퓨터 부품 전시 행사에 불과했던 대만 컴퓨텍스가 미국 CES, 유럽 MWC에 버금가는 글로벌 정보기술(IT) 행사로 도약한 배경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웨이저자 TSMC 회장을 중심으로 한 '대만 반도체 카르텔'이 있다. 대만계 첨단 기업이 총망라된 이 카르텔의 목표는 대만이 글로벌 인공지능(AI) 하드웨어 패권을 잡는 것이다. AI 소프트웨어는 미국 빅테크, AI 하드웨어는 대만 카르텔이 주도하는 상황에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입지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9일 반도체 2025-05-19 17:30
  • [컴퓨텍스 2025] 엔비디아·TSMC와 3각 동맹 강화…SK하이닉스 HBM 왕좌 굳히기
    [컴퓨텍스 2025] 엔비디아·TSMC와 '3각 동맹' 강화…SK하이닉스 'HBM' 왕좌 굳히기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 '컴퓨텍스 2025'에 직접 참석하며 엔비디아·TSMC와 '3각 동맹'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선두 굳히기를 위한 행보다. 곽 대표는 19일 대만 타이베이 뮤직센터에서 진행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기조연설을 경청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최신 HBM을 공급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이에 힘입어 지난 1분기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한 12조7945억원을 기록했다. 2025-05-19 17:30
  • 용석우 삼성전자 사장,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 취임
    용석우 삼성전자 사장,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 취임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이 고(故)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뒤를 이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을 맡게 됐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용석우 삼성전자 사장이 제21대 회장에 취임한다고 19일 밝혔다. 용 신임 회장은 역점 분야로 △공급망 재편에 대비한 통상 대응 강화 △인공지능(AI) 활용 지원 △민관 소통 촉진 등을 제시했다. 용 회장은 "글로벌 불확실성과 공급망 재편에 대비해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강구해 수출·제조기업 애로 해결을 위한 제 2025-05-19 10:33
  • [컴퓨텍스 2025] 젠슨 황 행보에 이목 집중… 연설 전부터 문전성시
    [컴퓨텍스 2025] 젠슨 황 행보에 이목 집중… 연설 전부터 문전성시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 '컴퓨텍스 2025' 개막을 하루 앞두고 19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뮤직센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오전 11시 진행될 예정이지만, 3시간 전인 8시부터 취재진들의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황 CEO는 이날 인공지능(AI) 비전 발표와 함께 새로운 AI 칩이나 기술을 공개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에 글로벌 미디어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황 CEO는 지난 17일 장중머우 TSMC 창업자, 웨 2025-05-19 10:02
  • [컴퓨텍스 2025] 글로벌 빅테크 한 자리에… 젠슨 황 발언에 주목
    [컴퓨텍스 2025] 글로벌 빅테크 한 자리에… 젠슨 황 발언에 주목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 '컴퓨텍스 2025'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행사를 찾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아몬 퀄컴 CEO, 처음 현장을 찾는 립부 탄 인텔 CEO 등 거물급 인사들이 총출동하며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타이트라(TAITRA·대만무역발전협회)와 타이베이컴퓨터연합(TCA) 주관의 '컴퓨텍스 2025'는 오는 20∼23일 나흘간 타이베이 난강 전시관에서 '인공지능(AI) 넥스트&# 2025-05-18 18:10
  • TC본더 5대 5 발주…SK하이닉스, 한미와 갈등 봉합 나서
    TC본더 5대 5 발주…SK하이닉스, 한미와 갈등 봉합 나서 고대역폭메모리(HBM) 후공정 장비 다변화(멀티벤더)를 추진 중인 SK하이닉스가 한화세미텍과 한미반도체의 TC본더 장비를 5대 5 비율로 동시에 구매했다. 공급망 다변화 정책을 진행하면서 한미반도체와 관계 정상화에도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18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한화세미텍과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에 자사 TC본더를 공급했다고 16일 각각 공시했다. TC본더는 D램 칩을 쌓은 후 내부에 채운 물질을 굳혀 HBM 코어다이를 완성하는 필수 후공정 장비다. 수주 규모는 양사가 대등하다. 한화세미텍 385억원( 2025-05-18 18:00
  • 취임 1년 맞은 반도체 구원투수 전영현…변화 박차 가하는 삼성전자
    취임 1년 맞은 '반도체 구원투수' 전영현…변화 박차 가하는 삼성전자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이 삼성 반도체 사업의 '구원투수'로 전격 투입된 지 오는 21일로 1년이 된다. 7년 만에 복귀한 전 부회장은 취임 후 이례적으로 '반성문'을 내놓은 데 이어 조직 문화 개선 등을 통한 위기 극복에 주력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전 부회장은 취임 직후부터 삼성 반도체의 현주소와 경쟁력 하락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는 데 몰두했다. 취임 5개월 만인 지난해 10월에는 3분기 잠정실적 발표 후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로 근원적인 2025-05-18 10:45
  • LG 트롬 워시타워, 국내 판매 100만대 돌파
    LG 트롬 워시타워, 국내 판매 100만대 돌파 LG전자는 트롬 워시타워가 국내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 4월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형으로 결합한 제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복합형 세탁건조기' 시장을 개척했다. 출시 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25%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워시타워는 동급의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9㎝ 낮다. 바닥에서 건조기 도어 중심부까지 높이도 148.3㎝로 낮아 키가 작은 고객도 건조기에 세탁물을 넣고 빼거나 필터를 관리하기가 편리하다. 워시 2025-05-18 10:00
  • LG디스플레이 4세대 OLED 패널, SID 올해의 우수논문 선정
    LG디스플레이 4세대 OLED 패널, 'SID 올해의 우수논문' 선정 LG디스플레이는 4세대 OLED 패널 신기술 연구논문이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올해의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SID는 매년 전 세계 디스플레이 연구진이 제출하는 500여편 이상의 논문 중 뛰어난 성과를 낸 상위 5% 논문을 우수논문으로 지정한다. LG디스플레이 연구팀은 휘도, 색 표현력, 에너지 효율 등의 측면에서 기존 대비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인 4세대 OLED 패널 연구 성과를 소개해 우수논문에 선정됐다. 4세대 OLED 패널은 빛의 삼원색 레드(R), 그린(G), 블루(B)를 각각 독 2025-05-18 10:00
  • 불황 극복 오아시스 찾아…韓 공조·가전·방산·기계 중동행 러시
    불황 극복 오아시스 찾아…韓 공조·가전·방산·기계 중동행 러시 국내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미·중 갈등으로 수출 여건도 악화하면서 신규 판로 확대가 산업계의 지상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시장 성장세가 가파르고 구매력도 충분한 중동 지역 공략이 러시를 이루는 모습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8∼10일 중국 쑤저우와 상하이에서 '2025 삼성 중동 에어솔루션 데이'를 개최하고 중동 바이어 잡기에 나섰다. 행사에 참석한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8개국 공조 전문가 40여 명은 기업 간거래(B2B) 대상 솔루션인 '스 2025-05-15 19:14
  • HBM 효과 톡톡… SK하이닉스, 1분기 美 매출 비중 70% 돌파
    "HBM 효과 톡톡"… SK하이닉스, 1분기 美 매출 비중 70% 돌파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열풍에 힘입어 미국 매출 비중이 7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 미국 매출 12조7945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72%에 달하는 규모다. 이는 인공지능(AI) 성장과 함께 HBM,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DDR5 등 AI 메모리 수요 확대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이미 올해 HBM 물량을 완판하는 등 순항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HBM은 계획대로 HBM3 2025-05-15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