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쓰오일 샤힌 현장 방문한 아람코 알 카타니 사장…안전 시공·성공 기원
    에쓰오일 샤힌 현장 방문한 아람코 알 카타니 사장…"안전 시공·성공 기원" 세계 최대 석유기업 사우디 아람코의 모하메드 알 카타니 다운스트림 사장이 12일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에쓰오일(S-OIL)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알 카타니 사장은 에쓰오일 이사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와 칼리드 라디 아람코아시아코리아 대표이사 대행과 함께 현장을 찾아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샤힌 프로젝트는 현재 공정률 69.1%를 넘기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 2025-05-13 12:18
  • 두산, 피지컬 AI 시대 연다…로봇·건설기계·발전기기 혁신 주도
    두산, 피지컬 AI 시대 연다…로봇·건설기계·발전기기 혁신 주도 두산이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피지컬 AI 분야에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선다. 두산은 13일 그룹 내 피지컬 AI 혁신을 전담하는 조직 'PAI Lab(Physical AI Lab)'을 지주부문에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 조직은 로봇, 건설기계, 발전기기 등 두산의 주력 하드웨어 분야에 AI를 접목해 지능화를 추진하고 장기 로드맵 수립, 핵심 기술 개발, 외부 협업 및 전략적 투자를 주도할 예정이다. 피지컬 AI란 인간 수준의 인지 및 판단 능력을 갖춘 AI가 로봇이나 기계 같은 실물 하드웨어에 적용돼 다양한 2025-05-13 09:46
  • [트럼프 리스크 대응법] 조선·전력산업 협상력 극대화…에너지·쇠고기 수입 확대 불가피
    [트럼프 리스크 대응법] 조선·전력산업 협상력 극대화…에너지·쇠고기 수입 확대 불가피 중국과 영국 등이 미국과 진행한 관세 협상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 우리나라도 가진 카드를 최대한 활용해 협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조언이 힘을 얻는다. 조선과 전력 인프라 관련 산업이 지렛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중 무역 협상 결과 미국의 대중 관세율이 145%에서 30%로 급락했다. 영국도 대미 협상에서 자동차·철강 등 분야 관세를 낮췄다. 한국 정부도 상호관세 유예 종료 시점(7월 8일) 전에 협상을 마무리한다는 '7월 패키지' 구상을 제시 2025-05-13 05:00
  • 상장폐지 위기 금양, 1년간 개선 기간 부여
    '상장폐지 위기' 금양, 1년간 개선 기간 부여 감사 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위기에 내몰렸던 배터리 제조업체 금양이 1년간 개선 기간을 부여받았다. 한국거래소는 12일 금양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내년 4월 14일까지 금양에 개선 기간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매매 정지는 다음 결정일까지 이어진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금양은 지난해 9월 45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밝혔다가 올해 1월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하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이후 금양은 2024년 사업연도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며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의견 거절' 2025-05-12 19:37
  • [한국경제 돈맥경화] 석화·정유·배터리 CAPEX 감축 기조 이어져...반도체도 위험권
    [한국경제 돈맥경화] 석화·정유·배터리 CAPEX 감축 기조 이어져...반도체도 위험권 한국 주요 제조업 기업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설비투자(CAPEX) 감축 기조를 이어간다. 공급과잉 우려가 큰 석유화학과 정유 산업은 설비투자가 0(영)에 수렴하고 캐즘(일시적 수요적체)에 직면한 배터리 업계도 대미 투자 외에 다른 투자를 멈췄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올해 설비투자를 원래 계획보다 1조원가량 줄일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지난 3월 "올해도 2조5000억에서 2조7000억원 규모의 사업 계획을 했지만, 우선순위 조정을 통해 1조원 이상 줄일 수 있도록 타이트하게 갈 것&quo 2025-05-12 10:11
  • LG엔솔, 오픈 이노베이션 본격화…스타트업과 기술 동맹 확대
    LG엔솔, 오픈 이노베이션 본격화…스타트업과 기술 동맹 확대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배터리 기술 확보와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체계화하기 위해 'OSS(Open Submission for Start-up)'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협업 강화에 나섰다. LG엔솔은 12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상시 협력 제안이 가능한 OSS 프로그램 운영을 공식화했다. OSS는 특정 기간에 한정하지 않고 언제든 전략적 협업을 제안할 수 있는 상시 개방형 플랫폼으로 공동 연구개발이나 지분 투자 등 실질적 2025-05-12 08:43
  • 경제 5단체, 차기정부에 성장 대전환 촉구…AI부터 통상까지 판 다시 짜자
    경제 5단체, 차기정부에 '성장 대전환' 촉구…"AI부터 통상까지 판 다시 짜자" 경제 5단체가 차기 정부에 '성장 대전환'을 위한 100대 정책과제를 공동 제안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경제단체가 정책 제언을 함께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 전반에 걸친 구조 전환 필요성을 민간이 직접 제기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1일 '미래 성장을 위한 국민과 기업의 제안'이라는 제목의 정책 제언집을 발표하고 차기 정부가 기존 성장 모델을 벗어나 새로운 국가 전략을 수 2025-05-11 13:00
  • SKT 해킹 대응책…SK그룹 정보보호 혁신위원회 본격 구성 착수
    SKT 해킹 대응책…SK그룹 '정보보호 혁신위원회' 본격 구성 착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텔레콤 해킹 사태’와 관련해 발표한 대응책으로 ‘정보보호 혁신위원회’의 구성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위원회는 SK그룹 전반에 걸쳐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SK텔레콤과 같은 사이버 공격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방위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전날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주관한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에서 정보보호 혁신위원회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지난 7일 대국민 사과를 통해 &qu 2025-05-11 10:36
  • GS, 1분기 영업익 8002억...전년比 21.3%↓
    GS, 1분기 영업익 8002억...전년比 21.3%↓ GS는 9일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3% 감소한 800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2388억원으로 0.8% 줄었고 순이익은 2914억원으로 38.8% 감소했다. 주요 계열사별로 GS칼텍스는 매출액 1조1114억원, 영업이익 1161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보다 6%, 72% 감소했다. GS관계자는 "미국의 무역 정책 불확실성과 중국 내수 수요 부진으로 정제마진 및 화학 제품 스프레드가 악화됐다"며 "SMP(전력 도매가) 또한 전년 동기대비 11%가량 하락해 전반적 2025-05-09 15:43
  • 경제계, 정년 연장·주 4.5일제 등 우려에…李 갑자기 안 한다, 대화할 것
    경제계, 정년 연장·주 4.5일제 등 우려에…李 "갑자기 안 한다, 대화할 것" 대선을 한 달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만난 경제계는 정년 연장과 주 4.5일제 도입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신성장 산업 육성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후보는 경제계의 우려를 경청한 뒤 정치와 정부의 역할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초청 경제 5단체 간담회'에는 대한상의,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 인사들이 참석했다. 손경식 2025-05-08 18:10
  • 최태원 EU식 한·일 연대 구상에...이재명 공동 대응 필요
    최태원 'EU식 한·일 연대' 구상에...이재명 "공동 대응 필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한·일 간 경제 연대 강화 구상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감을 표하면서 재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경제5단체 간담회'에서 최 회장은 "기존 수출 중심 성장 모델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며 "이제는 전혀 다른 방식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 모두 저성장 함정에 빠졌고, 에너지 수급에서도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양국이 협력하지 않으면 돌파구를 찾기 어 2025-05-08 18:10
  • LG엔솔, 얼티엄셀즈 3기 최종 인수…북미 내 3번째 단독공장
    LG엔솔, 얼티엄셀즈 3기 최종 인수…북미 내 3번째 단독공장 LG에너지솔루션이 GM과의 합작 공장을 완전히 인수하며 북미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독자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인수로 북미 내 세 번째 단독 생산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일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3기의 건물 등 자산 일체의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약 3조1354억원이다. 이에 따라 랜싱 공장은 GM과의 합작 형태에서 LG에너지솔루션 단독 공장으로 전환됐다. 북미 지역 내에서는 미시간 홀랜드, 애리조나 공장에 이은 세 번째 단독 생산시설이 2025-05-08 15:18
  • SK어스온, 베트남서 또 원유 발견…동남아 자원개발 성과 이어가
    SK어스온, 베트남서 또 원유 발견…동남아 자원개발 성과 이어가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어스온이 베트남 15-1/05 광구에서 원유를 추가로 발견하며 동남아 자원개발 성과를 잇고 있다. 지난 1월 15-2/17 광구에서의 발견에 이어 3개월 만의 낭보다. 15-1/05 광구의 운영사인 미국 머피오일은 지난 7일 실적발표에서 붉은낙타 구조에서 하루 2500배럴 규모의 고품질 경질 원유를 시험 생산했다고 밝혔다. 붉은낙타 구조는 심도 약 4100미터 부근 시추에서 두께 32미터의 유층이 확인됐으며, 현재 개발 중인 황금낙타 구조에서 약 5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머피는 "이번 원 2025-05-08 10:12
  • 영하 40도·폭염 80도도 거뜬…전기안전공사·삼성SDI, 차세대 BESS 도전
    "영하 40도·폭염 80도도 거뜬"…전기안전공사·삼성SDI, 차세대 BESS 도전 한국전기안전공사(남화영 사장)가 삼성SDI와 손잡고 극한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차세대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개발에 나선다. 전기안전공사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극한 환경 대응 차세대 BESS 고신뢰성 검증 및 안전기술 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총 386억원 규모로, 오는 2028년 말까지 진행된다. 사업에는 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해 삼성SDI, 다츠에너지, 인지이솔루션, 전북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전기안전공사 산하 전기안전연구원은 2025-05-08 08:59
  • [단독] 이재명, 경제 5단체와 8일 간담회…위기극복·성장전략 강조
    [단독] 이재명, 경제 5단체와 8일 간담회…위기극복·성장전략 강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오는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경제 5단체와 간담회를 연다. 트럼프 관세와 내수 침체 등 여파로 경영난에 시달리는 기업을 돕고 저성장 국면을 탈출할 복안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5개 경제 단체는 8일 이재명 후보 초청 간담회를 공동 개최한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공동 주관 단체장과 대한서울상의 회장단,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2025-05-02 18:03
  • HS효성, 1분기 영업이익 96억원…전분기比 22.4% ↑
    HS효성, 1분기 영업이익 96억원…전분기比 22.4% ↑ HS효성 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95억6700만원을 내며 직전 분기 대비 22.4%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HS효성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4545억원과 영업이익 95억원대로 잠정적으로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18억3900만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올해 1분기에는 당기순손실 39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HS효성은 ㈜효성으로부터 지난해 7월 1일 인적 분할해 신설된 법인이라 전년 1분기 실적은 산출되지 않았다. 2025-05-02 15:35
  • HD한국조선해양, LPG 운반선 2척 2122억원에 수주
    HD한국조선해양, LPG 운반선 2척 2122억원에 수주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선사와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총수주금액은 2122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HD현대미포에서 건조돼 2027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건을 포함해 올해 현재까지 총 51척, 63억1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180억5000만달러의 35%를 달성했다. 2025-05-02 15:34
  • HS효성,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초청 디즈니 100년 특별전 개최
    HS효성, 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초청 '디즈니 100년 특별전' 개최 HS효성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디즈니 100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내 문화 프로그램 ‘컬처 투게더 시리즈(Culture Together Series)’의 일환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컬처 투게더 시리즈'는 임직원 간 소통과 문화 가치 공유를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전시에는 추첨을 통해 약 170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가치 또 같이'를 슬로건으로 운영되 2025-05-02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