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솔라테크, 마루베니와 '국가 탄소중립·기업 RE100달성 기여' 위한 MOU 체결 에너지 인프라 전문 기업 주식회사 솔라테크(대표 강일구)와 글로벌 종합상사 마루베니 주식회사가 에너지 솔루션 컨설팅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식회사 솔라테크와 마루베니 주식회사는 양사의 사업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그린필드 개발 지원 △각종 정책 및 정보 공유 △에너지 컨설팅&기술자문 부문에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주식회사 솔라테크와 마루베니 주식회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에너지 솔루션 컨설팅 협의체를 구성하여 구축된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하여 에너지 2025-08-15 08:00:00
-
에스씨퀀텀벤처캐피탈, 연쇄창업가 김호 부사장 영입 벤처캐피탈(VC) 에스씨퀀텀벤처캐피탈이 20년 경력의 연쇄창업가 김호씨를 신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기존의 재무적 투자 관점을 넘어, 실제 창업과 경영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겠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씨퀀텀벤처캐피탈 관계자는 "김호 부사장은 제조업, 유통, 마케팅,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며 12개 기업을 직접 창업하고 운영한 '실전형' 전문가"라며 "그의 풍부한 경험이 투자 2025-08-15 08:00:00
-
[시승기] "고속 주행에도 안정감↑"… '에어 서스펜션' 기본 장착한 볼보 'XC60' 2008년 데뷔 후 글로벌 누적 판매 270만대를 돌파하며 볼보의 효자템이 된 'XC60'이 2021년 부분변경 이후 4년 만에 또 다시 새 단장을 마치고 돌아왔다. 더 정숙해진 주행과 승차감 향상으로 '패밀리카'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지난 5일 볼보코리아가 최근 출시한 신형 XC60을 타고 광화문 세종로 주차장에서 스노우피크 에버랜드까지 왕복 약 96㎞를 달렸다. 볼보의 간판 스타로 등극한 XC60은 이번 신형 외관 디자인도 전작과 비교해 변화를 최소화했다. 프론트 그릴의 메시 패턴을 바 2025-08-15 06:00:00
-
K-전력기기, 수주 풍년에 북미 시장 증설..."초격차 더 벌린다" 국내 전력기기 업계가 북미 시장 수주 확대에 힘입어 현지 생산공장을 신설하거나 설비를 증설하는 등의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대 움직임이 지속되는 만큼, 당분간 초고압 전력기기 수주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생산 능력을 기존 대비 2배 높이기 위한 증설 작업을 진행 중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내년까지 미국 현지 공장 증설을 마무리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앨라배마 법인 2025-08-15 05:00:00
-
관세 폭풍 거센데 파업 전운까지...완성차 5개사 임단협 명암 국내 완성차 업계의 임단협 교섭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기업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주요 완성차 5곳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 GM한국사업장은 노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반면 르노, KGM은 양측이 한 발씩 양보하며 빠르게 협상을 마무리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5사(현대차·기아·르노코리아·KGM·GM한국사업장)는 지난 6월부터 일제히 임단협에 돌입해 기본급 인상, 성과급 지급 확대, 정년 연장, 주4일 근무제 등 다양한 쟁점을 놓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2025-08-15 05:00:00
-
美, 韓 열연강판 상계관세 1.5∼2.2% 인상 미국 정부가 한국 철강업체 일부 제품에 부과하고 있는 상계관세를 1%포인트(p) 안팎으로 올린 1.5∼2.2%로 확정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6월부터 외국산 철강 제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어, 이번 상계관세 소폭 인상으로 인한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14일 통상 당국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한국산 특정 열연강판 제품의 상계관세 행정심판 최종 결과'를 미국 관보에 게재했다. 미 상무부는 "현대제철과 포스코가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재심 대상 기간 2025-08-14 21:19:27
-
폴란드, 韓 관련 방산컨설팅업체 거액수수 의혹 수사 폴란드 수사 당국이 한국과의 2022년 대규모 무기 계약 배경에 송장(세금계산서)위조 의혹이 있다고 보고 관련 수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연합뉴스는 온라인 군사전문매체 디펜스포스트가 폴란드 TVN24 방송을 인용한 보도를 통해 바르샤바 지방검찰청이 지난 6월부터 바르샤바 소재 컨설팅 A사의 대규모 송장(invoice) 위조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A사는 폴란드가 2022년 당시 한국의 K2전차 흑표,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등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한 후, 한국 방산 2025-08-14 20:31:34
-
주요그룹 총수 상반기 보수 1위는 박정원 두산 회장 올해 상반기 주요 그룹 총수 중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163억원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주요 기업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상반기 급여 17억5000만원, 단기 성과급 56억3000만원,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89억3000만원을 받아 총 163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일반 급여와 단기성과급은 지난해 수준이지만, 작년까지 현금으로 주던 장기성과급을 올해 처음 주식으로 지급해 금액이 크게 늘었다. 두산그룹은 전 임원 대상으로 3년 전부터 RSU 제도를 도입했다. 박 회장의 경우 3년 2025-08-14 20:05:01
-
SK이노 상반기 직원 평균급여 8500만원...작년보다 하락 SK이노베이션의 올해 상반기 직원 평균 급여액이 8500만원으로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SK이노베이션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직원들의 평균 급여액은 지난해 상반기 9700만원보다 12.4% 준 1200만원으로 파악된다. 추형욱 대표의 급여는 5억6000만원, 상여는 7억원, 기타 근로소득은 1100만원 등으로 추 대표는 상반기 12억7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지난 5월 사임한 박상규 전 사장은 급여로 5억4000만원을 수령했다. 취임한 지 3개월이 안 된 장용호 총괄사장 겸 SK㈜ 대표 2025-08-14 18:55:39
-
과기정통부·산업부, AX 전환 위해 협력…고위급 회의 개최 산업계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손잡았다. 14일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류제명 2차관,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문신학 1차관이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고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AI) 확산을 위해 부처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부처는 "두 부처 간 협업 없이 AI 3대 강국 진입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며 "피지컬AI 시대가 오면서 협력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회의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향후 양 부처는 제조 AX, 피지 2025-08-14 18:30:00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상반기 연봉 92억원 수령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올 상반기 대한항공, 한진칼, 진에어 등 3곳에서 총 92억24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올해 상반기 대한항공에서 38억2300만원, 한진칼에서 43억2900만원, 진에어에서 10억7200만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회사 측은 "이사 보수지급 기준에 따라 월 보수를 산정하고 보상위원회 사전검토 및 이사회 집행 승인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확정한 급여"라고 설명했다. 조 회장의 올 상반기 연봉은 지난해 상반기(대한항공, 한진칼) 2025-08-14 18:18:27
-
코오롱, 2분기 영업익 435억 기록…전년比 207.7%↑ 코오롱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5038억원, 영업이익 435억원, 당기순손실 73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69억원을, 영업이익은 207.7% 늘어난 294억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739억원(적자전환)을 기록했다. 지분법적용 자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동차 소재∙부품산업 성장에 따른 매출 증가, 신규 5G 통신소재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은 고원가 현장 완공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비주택 부문 신 2025-08-14 18:16:49
-
SK AX, 2분기 영업이익 58.5% 확대…AX 사업 견조한 성장세 과시 SK AX가 견조한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을 크게 늘리며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인공지능전환(AX) 사업 중심의 체질 개선 노력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SK AX는 14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6505억원, 영업이익 5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영업이익 322억원 대비 58.5% 증가한 수치로, 매출은 전년(6302억원)보다 3.2% 늘었다. 올 상반기(1~6월) 별도 기준 매출은 1조2335억원, 영업이익은 79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2.1% 증가했다. 2025-08-14 18:16:37
-
HMM, 2조원 규모 자사주 공개매수·소각 결정…"주주 환원" HMM은 자기주식(자사주) 8180만1526주를 공개매수한 뒤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발행주식 총수(10억2503만9496주)의 7.98%에 해당하는 규모다. 주당 공개매수가격은 2만6200원으로 이에 따라 소각 예정 금액은 2조1431억9998만1200원이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자기주식을 시장에서 사들인 뒤 없애는 조치로 주식 수를 줄여 주주 지분 가치를 높이는 직접적인 주주 환원 수단이다. 주식 수가 줄면 주당순이익(EPS)이 올라가고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HMM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025-08-14 18:14:00
-
삼성전자 D램 점유율 줄고 스마트폰 상승 삼성전자의 D램 시장 점유율이 작년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은 갤럭시S25 시리즈의 흥행가도로 점유율이 확대됐다. 14일 공시된 삼성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삼성전자 D램 시장 점유율은 32.7%로, 작년(41.5%)보다 8.8%포인트 감소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경쟁사에 밀리며 부진한 성적을 낸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테크인사이트 기준)은 19.9%로 작년(18.3%)보다 늘었다. TV 시장 점유율은 28.9%로 작년(28.3%) 대비 소폭 늘었다. 스마트폰 2025-08-14 17:58:55
-
GS 2분기 영업익 4846억원…작년比 39.4%↓ GS가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정유·석유화학 업황 악화에 따라 주요 자회사인 GS칼텍스는 적자 전환했다. GS는 올해 2분기 매출액 5조9380억원, 영업이익 4846억원, 당기순이익 885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39.4%, 당기순이익은 67.9% 감소했다. GS관계자는 "유가와 석유화학 제품 스프레드 하락과 전력도매가격(SMP) 하락 영향으로 실적이 하락했다"며 "2분기 들어 정제마진이 회복된 점은 긍정적이었으나 유가 하락에 따른 2025-08-14 17:55:29
-
LS그룹, 상반기 매출 14조7680억 전년比 11%↑… 전력 '슈퍼사이클' 탑승 LS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54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14조76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4236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LS는 자회사 LS전선, LS일렉트릭이 전력 슈퍼사이클에 진입하면서 지난해보다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LS전선은 AI 데이터센터 신시장 확보 및 해상풍력 유망지역 중심 생산 거점 확보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LS일렉트릭은 북미 수출 호조 지속 및 미국 빅테크에 대한 전력 설루션 납품 등으로 2025-08-14 17:51:52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45억원...전년보다 21% 증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올 상반기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에서 총 45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14일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올 상반기 현대차에서 22억5000만원, 기아에서 13억5000만원, 현대모비스에서 9억원을 받았다. 이에 따른 총 보수는 4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37억1800만원)보다 21.6% 늘었다. 정 회장은 지난해까지 현대차, 현대모비스에서만 보수를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기아에서도 받고 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상반기 9억35 2025-08-14 17:4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