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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인도 델리 건축 전시회' 한국관 운영…"건축·건설 시장 공략"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건축 전시회(에이스테크) 한국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스테크는 2006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건축 분야 최대 전시회로 매년 100만명이 넘는 참관객이 방문한다. 한국관에서는 2일간 175건 상담과 약 960만 달러(약 137억원)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 4095개사가 참가했고 전시 브랜드만 5500여개에 달한다. 이들은 건축자재, 인테리어, 건설 등 총 22개의 세부 분야에서 혁신적인
- 2024-12-16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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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저가공세에 분주해진 'K-반도체'… 첨단 메모리로 '초격차' 재시동중국의 공습이 기간산업에 이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첨단산업까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한국의 핵심산업인 반도체마저 '저가' 공습으로 위협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대 시장인 미국 고객사를 중심으로 한 첨단공정에 힘을 주며 다시 한번 '초격차'를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화성캠퍼스 일부 인력을 평택캠퍼스로 이동시키고 있다. 평택캠퍼스의 4공장(P4) 라인 가동이 임박하면서 이에 따른 인력 재배치 차원으로 풀이된다. 필요 인력을
- 2024-12-15
-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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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0%씩 크는 'AI 헬스케어'…국내 제약업체 '사업 본격화'국내 인공지능(AI) 헬스케어(건강 관리) 시장 규모가 매년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갈 거란 전망이 나온다. 인구 고령화 현상이 심화하면서 의사 보조 역할에 적합한 ‘AI 의료기기’가 필수 솔루션(운영 프로그램)으로 부상할 것으로 봤다. 국내 제약업체들도 AI 헬스케어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국내 AI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지난해 3억7700만달러(약 5414억원)에서 2030년 66억7200만달러(약 9조5823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 2024-12-15
- 18: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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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PDDR5X로 CES 혁신상 수상..."저전력 강조, 온 디바이스 AI 최적"삼성전자가 "LPDDR5X(7세대 저전력 메모리)가 상대적으로 저전력을 소모하면서 고성능을 낼 수 있어 컴퓨팅 트렌드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매력적인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자사 뉴스룸에 올린 자사 연구원과 인터뷰를 통해 "메모리 산업에서의 키워드는 '전력'"이라며 "방대한 AI 데이터의 병렬 처리를 위해서 데이터 전송속도 증가가 필수적이고 이에 따라 소모 전력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 2024-12-15
- 18: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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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양·음극재 기술혁신으로 中 덤핑 대응..."韓 소재 보조금 논의할 때 됐다"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음극재의 중국 의존도가 커지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이 한국 배터리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미래 혁신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내년부터 북미 양극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점도 회사 장기적인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이 국내 배터리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양극재·음극재 연구개발을 지속하면서 매출·영업이익을 확대하는 사업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극재와 음극
- 2024-12-15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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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특수 실종] 텅 빈 홍대·명동 거리…손님 30% 줄고 외국인 관광객 발길도 뚝지난 13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홍대 레드로드.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관광 명소 중 한 곳이자 밤에는 음악 소리로 가득한 버스킹 메카지만, 이날만큼은 한산했다. 평소라면 쉽게 눈에 띄는 인기 매장 앞 대기 줄도 자취를 감췄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이후 크고 작은 시위가 서울 주요 도심에서 들불처럼 번지자 핵심 상권이 직격탄을 맞은 모양새다. 이날 유명 화장품 가게에서 근무하는 한 20대 직원은 "(계엄 선포 전후로) 손님 수가 체감상 30%는 빠진 것 같다"
- 2024-12-15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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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특수 실종] 내수 침체에 탄핵 정국…홍대·명동·종로 '썰렁'연말 특수를 기대하던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내수 침체 상황에 탄핵 정국까지 겹쳐 위축됐던 소비 심리가 더 움츠러들고 있어서다. 평소라면 문전성시를 이룰 서울 주요 상권도 찬바람만 몰아치고 있다. 주류업체들은 성수기로 꼽히는 연말을 앞두고 표정이 어둡다. 직장인 밀집 지역인 광화문과 여의도에 집회 인파가 몰리다 보니 송년회나 회식을 취소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신용데이터자료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전국 소상공인 외식업 사업장 신용
- 2024-12-15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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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와 해리포터를 동시에"…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스타벅스 코리아가 신년 프로모션인 해리포터 컬래버레이션을 본격 진행하기에 앞서 해리포터 마니아들을 위해 ‘해리포터와 죽음의성물2’ 영화관 상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사(Warner Bros. Discovery Global Consumer Product, 이하 WBDGCP)와 손잡고 2025년 1월 1일부터 한 달간 해리포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음료, 푸드, MD(상품기획) 등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오는 25일 서울시
- 2024-12-15
- 17: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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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MnM, 세계 제련기업 최초 '카퍼마크 RRA 3.0' 인증LS MnM은 세계 제련기업 최초로 '카퍼마크 RRA(위험성 준비 평가) 3.0'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카퍼마크는 글로벌 동산업계의 대표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증 제도다. LS MnM은 2021년 12월 아시아 제련기업 최초로 카퍼마크를 획득했고, 올해 3월 갱신 심사를 신청해 9개월간 실사를 거쳐 이달 9일 최종 획득을 통보받았다. 이번 인증은 기존 'RRA 2.0'보다 고도화된 ESG 평가 기준인 'RRA 3.0'으로 획득했다. 'RRA 3.0'은 관리 시스템, 위험 평가, 지속
- 2024-12-15
- 17: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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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삼겹살 등 8개 외식 메뉴 가격 평균 4% 올랐다김밥과 삼겹살 등 소비자가 자주 찾는 8개 외식 메뉴 가격이 평균 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 1~11월 소비자 선호 8개 외식 메뉴의 서울 기준 평균 가격 상승률은 4.0%로 집계됐다. 상승 폭이 가장 큰 메뉴는 김밥으로, 올해 1월 3323원에서 지난달 3500원으로 5.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자장면은 7069원에서 7423원으로, 비빔밥은 1만654원에서 1만1192원으로 각각 5.0% 올랐다. 메뉴별 가격 상승률은 냉면(1만1385원→1만1923원) 4.7%, 칼국수
- 2024-12-15
- 17: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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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틸렌 스프레드 2개월 연속 상승세...석화업계 숨통 트이나석유화학산업 수익성 지표인 에틸렌 스프레드(에틸렌에서 원료인 나프타 가격을 뺀 금액)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석화업계가 한숨을 돌렸다. 심각한 자금난에 내몰린 석화업체들이 구조조정 등 재정비를 위한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이란 긍정적인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11일의 평균 에틸렌 스프레드는 톤(t)당 233달러를 기록했다. 10월 평균치인 톤당 110.92달러와 비교하면 두 달 새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 글로벌 유가 하락으로 주요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하락하고
- 2024-12-15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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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MBK NDA위반·미공개정보이용 의혹"…금감원에 진정 요구고려아연이 MBK파트너스의 비밀유지계약(NDA) 위반과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에 대해 조사 및 검사가 필요하다며 금융감독원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고려아연은 15일 MBK 측 최종 의사결정권자인 김병주 회장을 비롯해 MBK파트너스·MBK파트너스 스페셜시튜에이션스 주식회사, 그리고 MBK파트너스 HK 주요 인사들에 대해 NDA 위반 및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에 대해 조사해달라며 금융감독원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그간 언론에서 제기됐던 의혹이 꽤 구체적이었던 반면 MBK파트너스 측 해
- 2024-12-15
- 15: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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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해외 단체급식에 한식 메뉴 확대..."K-푸드 대중화"현대그린푸드가 해외 단체급식 사업장에 한식을 접목한 'K-단체급식' 메뉴를 확대해 선보이기로 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았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자사 가정간편식(HMR)과 중소 식품업체의 식재료,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K-단체급식 레시피를 개발하고 식단 편성을 늘려 K-푸드의 해외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탠다. 현대그린푸드는 최근 aT와 '해외 단체급식 연계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 2024-12-15
- 14: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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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플라스틱 사용량 20% 절감…"화장품 용기 제로플라스틱 도전"애터미가 인프라 혁신 역량의 활용을 위해 자사의 친환경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15일 애터미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전 ICC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DSC(대전‧세종‧충남) x ESG 지속가능발전 정책포럼’에서 김승기 애터미 이사는 토론 패널로 참여했다. 김 이사는 발표에서 화장품 용기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반 이하로 줄이는 작업을 실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애터미는 5년 전부터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반 이하로 줄이는 화장품 용기 개발을 하고 있다”며 “현재 5년 전 대비 플
- 2024-12-15
- 14: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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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높아지는 OTT 영향력…유료방송 시장 잠식지난해 방송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 줄어든 가운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매출은 반대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OTT 서비스의 주요 현황과 방송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방송 시장에서 OTT의 영향력은 더욱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주요 OTT 플랫폼의 매출은 전년 대비 6.4% 늘었다. 방송사업 매출이 약 4.7%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OTT 매출 증가는 OTT 유료 이용
- 2024-12-15
- 14: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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