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매각 반대" SK스토아, 방미통위 최대주주 심사가 관건 SK텔레콤이 자회사 SK스토아 매각을 공식화한 가운데 SK스토아 노조가 단계적 파업에 돌입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노조는 인수 대상자의 대주주 적격성을 문제 삼고 있어 대주주 변경 승인 권한을 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이하 방미통위)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8일 산업계에 따르면 SK스토아 노조는 매각 반대 투표에서 한 명의 불참자를 제외하고 99%가 찬성하며 단계적 파업에 돌입했다. SK스토아 노조는 "우선협상 대상자가 수년간 영업 적자를 이어가 재무건전성이 우려된다"며 " 2025-11-18 17:58:05
  • [패션 뉴스픽] K2, 야상 파카 스타일의 '씬에어 아난타' 출시 外 K2, 야상 파카 스타일의 '씬에어 아난타'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한층 강력해진 보온성과 스타일을 갖춘 야상 파카형 다운 '씬에어 아난타'(THINAIR ANANTA)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씬에어 아난타는 야상형 다운 파카 스타일로, 등판에 구스 다운과 씬다운을 같이 적용한 이중 격실 구조로 더욱 강력해진 보온성을 제공한다. 앞면에는 구스 충전재를 적용했고, 등판에는 씬다운과 구스 다운 충전재(솜털 깃털 비율 80대 20)을 이중으로 적용했다. 2025-11-18 17:55:29
  • [중기 뉴스픽] 중기부, 가짜 장애인 기업 제재 강화...적발 시 재신청 3년 금지  ​​​ 중기부, 가짜 장애인 기업 제재 강화...적발 시 재신청 3년 금지 중소벤처기업부는 장애인기업 자격을 부정하게 악용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가짜 장애인기업'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거짓·부정한 방법이나 명의대여 등으로 장애인기업 확인이 취소된 경우, 확인서 재신청 제한 기간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장애인기업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주요 개정내용은 부정한 방법으로 장애인기업 확 2025-11-18 17:53:43
  • 에어버스, 대전에 '테크 허브' 설립… "R&D·인재 집중된 도시" 에어버스는 한국에 '에어버스 테크 허브'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의 국가 연구개발(R&D) 중심지에 위치한 새로운 허브는 공동 연구와 혁신을 위한 전담 거점으로 운영되며, 한국이 전략적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에어버스 테크 허브는 한국의 산업의 강점을 기반으로 △미래 에너지 기술 개발 △첨단 경량 복합소재 △차세대 방위 및 우주 기술 등 핵심 연구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국 내 에어버스 테크 허브는 산업통상부와 대전광역시와의 협력을 통 2025-11-18 17:00:45
  • CJ, 신임 경영리더 40명 발탁...여성 임원 비중 전체 19%로 확대 CJ그룹이 18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신임 경영리더 40명을 신규 선임했다.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확대된 규모다. 그룹은 이번 인사가 "미래·글로벌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과감한 발탁 인사"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는 젊은 인재 중심 발탁이 두드러졌다. 30대 승진자는 5명이며, 이 중에는 36세 여성 리더 2명도 포함됐다. 전체 인원 중 1980년대 이후 출생자 비중도 45%에 달한다. CJ는 사업별로 변화 속도를 높이기 위해 차세대 리더를 조직 전면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여성 2025-11-18 16:50:11
  • 과기정통부, 스타트업 3곳 총 30억 투자…'R&D 매치업' 첫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18일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연구산업협회와 함께 '2025 연구개발(R&D) 매치업(Match-Up) 챌린지' 본선 시상식을 열고 총 30억원의 투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챌린지는 딥테크 창업‧성장, 연구개발서비스 향상을 위해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대회다. 총 24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각각 예선을 거친 총 24개 기업이 최종 본선을 거쳤다. 딥테크 창업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로우파트너스는 친환경 초음파 패치 아이 2025-11-18 16:03:02
  • 컴투스홀딩스 기대작 '페이탈 클로', 스팀 얼리 액세스 시작 컴투스홀딩스는 PC·콘솔 기반 신작 ‘페이탈 클로’가 스팀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메트로배니아 스타일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페이탈 클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 버전 플레이가 가능하다.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2일까지 게임 구매 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페이탈 클로’는 신비로운 고양이 ‘키샤’와 함께 미지의 지하 세계를 탐험하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담았다. 횡스크롤 액션과 성장 요소를 결합해 장르 2025-11-18 15:54:35
  • 스마일게이트, 베트남 국영 미디어 계열사 손잡고 '스토브' 진출 스마일게이트가 베트남 국영 미디어 그룹 계열사와 손잡고 자사 게임 플랫폼 ‘스토브’의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는 18일 베트남 국영 미디어 그룹 VTC의 계열사인 VTC 온라인(VTCO)과 스토브의 베트남 사업 추진 목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토브의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하고, 베트남 내 유일한 공식·합법 오픈 게임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베트남에 진출하려는 국내외 게임사들이 스토브를 통해 현지 유통 채널을 2025-11-18 15:16:16
  • 컴투스, 국내 ESG 평가서 최고등급 'AA'…지속가능경영 성과 인정 컴투스가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단순히 게임 잘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환경 보호·인권·윤리경영 등 비재무 영역에서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컴투스는 국내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한 단계 낮은 ‘A’ 등급이었지만, 올해 상·하반기 모두 평가에서 점수가 오 2025-11-18 15:06:37
  • 쿠팡, 못난이 채소 8000t 직매입…농가·소비자 '상생 모델' 확산 쿠팡이 최근 3년간 전국 농가에서 직접 매입한 '못난이 채소' 규모가 누적 8000톤(t)을 돌파했다. 외형이 일정 기준에 미치지 못해 일반 유통에서 제외되는 상품이지만, 신선도와 맛에는 차이가 없는 채소를 새벽배송으로 선보이며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쿠팡은 18일 "못난이 채소를 본격 매입하기 시작한 2023년 1500t을 시작으로 2024년 3700t, 올해(1~10월) 2800t 이상을 전국 농가에서 직매입했다"며 "매입 물량이 매년 꾸준히 늘며 누적 규모가 8000t을 넘었다&q 2025-11-18 14:59:33
  • KT 이사후보추천위,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 완료…총 33명 지원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4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 대표이사 후보 공개 모집과 사내 후보, 전문기관 추천을 포함해 총 33명의 후보로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 심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경영 △산업 △리더십·커뮤니케이션 등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선자문단은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에 대한 서류 평가 의견을 위원회에 전달하며, 위원회는 이를 참고해 대표이사 후보를 2025-11-18 14:58:24
  • 美 보안업체 팔로알토 "한국 기업, 수년간 잠복한 악성코드에 노출" 글로벌 보안업체 팔로알토네트웍스가 한국 기업들이 반복적으로 사이버 공격을 당하는 원인으로 보안 환경 전반의 취약성을 지목했다. 이미 수년간 잠복한 악성코드에 노출됐고 길게는 10년의 기간을 두고 침투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18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연례행사 ‘이그나이트 온 투어 서울’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간 국내 기업들이 겪은 해킹 사례를 분석해 주요 취약점을 발표했다. 박상규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 대표는 “코로나 이후 디지 2025-11-18 14:44:20
  • "알뜰주유소, 고소득 계층만 혜택...경제적 효율성도 미미" 물가 관리라는 명목 아래 지난 2011년 이명박 정부에서 첫 도입 후 14년간 유지해 온 알뜰주유소가 물가 안정 효과는 미미한 반면 고소득 계층만 혜택을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업성 악화로 자영업자들의 주유소 줄폐업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 차별 우려가 큰 알뜰주유소 정책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18일 한국자원경제학회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에너지전환시대, 알뜰주유소 정책의 재평가'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형건 강원대 경제& 2025-11-18 14:36:05
  • 빈센, 국내 최초 100kW급 선박용 PEM 수소연료전지 해양교통안전공단 인증 통과 친환경 선박 추진 시스템 전문기업 빈센이 자체 개발한 100kW급 선박용 고분자전해질형(PEM, Proton Exchange Membrane)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의 인증(예비검사)을 통과해 국산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상용화를 위한 필수 기술검증 절차를 처음으로 충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의 지원으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함께 해양수산부의 '선박 수소연료전지설비 잠정 기준'과 국 2025-11-18 14:35:25
  • 푸드올로지 '컷팅 젤리', 日 '앳코스메' 소비자 리뷰 랭킹 24주 연속 1위 K-이너뷰티 브랜드 푸드올로지(Foodology)가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cosme) '칼로리 서포트 보충제' 카테고리서 24주(6개월) 연속 소비자 평판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앳코스메는 매월 약 2000만 명이 방문하고, 누적 리뷰가 2000만 건을 넘어서는 일본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 플랫폼이다. 리뷰 수와 추천 수를 종합해 소비자 평판 랭킹을 업데이트하며, 실제 이용자 후기에 기반한 평가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푸드올로지의 대표 제품 '콜레올로지 컷팅 젤리'는 2025-11-18 14:14:11
  • KAI, 두바이 에어쇼 참가… 중동·아프리카 정조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7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1일까지 중동 최대 전시회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해 마케팅을 펼친다고 밝혔다. 1986년에 200개 업체와 25대의 항공기로 첫 회를 시작한 두바이 에어쇼는 2023년 기준 1500여개의 항공 및 방산업체가 참가해 200여대의 군용 및 상용 항공기들을 전시하고 15만명의 참관객이 모이는 MENA(Middle East & North Africa) 지역 최대 규모의 에어쇼로 성장했다. KAI는 차세대 전투기 KF-21 마케팅을 집중 부각하고 기존 추진사업 재추진 모멘텀을 위 2025-11-18 12:01:02
  • 제조기업, AI 전환 3중고 직면 "돈도, 사람도, 확신도 없다"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산업 전반에 AI 전환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 자금 △인재 △효과성 등의 이유로 적용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504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82.3%가 'AI를 경영에 활용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대기업(49.2%)보다는 중소기업의 활용도(4.2%)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AI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수준을 묻는 질문에 기업의 73.6%는 '부담이 된다'고 답했 2025-11-18 12:00:00
  • "여름에 잘 썼는데"…선풍기 등 해외직구 전자기기 7종 안전성 '부적합'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정보통신기술(ICT) 제품 가운데 일부가 전파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해외직구 ICT 제품 29종을 대상으로 전파 안전성을 점검한 결과, 7개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개인 사용을 전제로 수입되는 해외직구 제품은 KC 인증(전파)을 받지 않아도 된다. 이를 악용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전자기기들이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제품을 중심 2025-11-18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