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사]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현재를 단단히 하며 미래 준비해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2025년 신년사에서 “모든 임직원이 ‘현재를 단단히 하면서 미래를 준비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올해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한층 커져 작년보다 예측불가(Unpredictable)하고 불안정(Unstable), 불확실(Uncertain)한 ‘3U’ 상태의 경영환경이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우선은 안정을 기조로, 기회가 오면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먼저 “사업을 단단히
    • 2025-01-01
    • 09:42:39
  • [신년사] 최태원 회장 "어려움을 행동으로 극복하는 '지난이행' 갖춰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5년 신년사에서 “지금 우리에게는 어려움을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 ‘지난이행(知難而行)’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1일 오전 SK그룹 전체 구성원에게 이 같은 메시지의 이메일 신년 인사를 보내며 “새로운 시도와 혁신은 언제나 어렵다”며 “저부터 솔선수범하며 용기를 내어 달릴 것이니 함께 나아가자”고 밝혔다. 최 회장은 신년사 서두에서 “지정학적 변수가 커지고 AI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글로벌 시장
    • 2025-01-01
    • 09:41:05
  •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프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PC '갤럭시 북5 프로'를 오는 2일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 북5 프로는 '갤럭시 AI'를 탑재한 제품으로 커뮤니케이션, 창작, 자료 검색 등 더 많은 작업을 AI 기능을 통해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최대 47 TOPS(초당 최고 47조 회 연산)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지원하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해 AI를 활용한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궁금한 이미지나 텍스트 등을 빠르게 검색할 수
    • 2025-01-01
    • 09:40:44
  • 中企, 새해 정책자금 확보 주력...글로벌시장 진출·융자 지원 촉진
    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기관들이 자금조달 지원을 본격화한다. 경기침체에 맞서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과 해외 수출 확대를 돕기 위함이다. 31일 중기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기부는 내년 소상공인, 중소기업 정책금융으로 26조5000억원을 신규로 공급한다. '2025년 소상공인·중소기업 정책금융 공급 계획'에 따르면 소상공인 정책자금 3조7700억원, 중소기업 정책자금 4조5300억원 등 정책자금에 8조3000억원을 투입한다. 정책자금 접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내년 1월 2일부터 시작한다.
    • 2024-12-31
    • 17:56:30
  • [무안 제주항공 참사] 김이배 대표 "내년 3월까지 동계 운항량 10~15% 감축…정비사 수 정부 기준 충족"
    제주항공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추락 사고 사망자의 장례절차에 필요한 비용과 유가족의 생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운항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내년 3월까지 동계기간 운항량을 10~15%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3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배상절차를 국내 보험사와 구체적으로 논의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정비사 감소와 업무량 과중에 따른 피로도에 대해서는 "2019년 정비사 수는 항공기 대수당 12명이었고 현재는 대당
    • 2024-12-31
    • 17:54:44
  • [종합] 삼성전자,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에 가속도···103조 시장 정조준
    삼성전자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로봇 사업에 가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31일 국내 대표 로봇 전문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면서 미래로봇 개발을 위한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게 됐다. 시장에선 삼성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술에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을 기존 14.71%에서 35.0%로 확대하며 최대 주주에 올랐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연결재무
    • 2024-12-31
    • 17:30:00
  • [무안 제주항공 참사] 김이배 대표 "서로 이해하고 손 맞잡을 때…고비 함께 극복하자"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31일 직원들에게 참사 후 첫 공지문을 통해 함께 고비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 대표는 공지문을 통해 "항공사로서는 있을 수 없는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 발생했다"며 "우선은 유명을 달리하신 탑승객과 승무원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어 "무어라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충격에 휩싸인 유가족들에게 깊은 사죄의 마음을 가진다"며 "우리 직원들도 큰 충격을 받았고, 모든 것이 힘든 상황이어서 안
    • 2024-12-31
    • 17:14:03
  • 엔씨, '체질 개선‧신작 출시'로 내년 실적 반등 정조준
    엔씨소프트가 적극적인 체질 개선과 함께 내년 다양한 신작 출시를 예고하며 반등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31일 엔씨에 따르면, 내년에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슈팅, 전략,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등 다 장르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엔씨가 직접 제작한 △아이온2 △LLL △택탄 등 대작을 전면에 내세운다. 아이온2는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제작되는 차세대 MMORPG다. 방대한 양의 PVE(이용자 대 환경) 콘텐츠를 지닌 게 특징이다. 이 작품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한다. 엔씨는 아
    • 2024-12-31
    • 17:12:51
  • 롯데쇼핑 "롯데하이마트 지분 매각 검토설, 사실 아냐" 공식 부인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가전양판점 롯데하이마트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롯데하이마트의 최대주주인 롯데쇼핑이 전면 부인했다. 31일 롯데쇼핑은 이날 한 매체에서 보도한 '롯데그룹, 롯데하이마트 매각 검토' 기사에 대해 "당사가 현재 롯데하이마트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일축했다. 롯데하이마트의 최대주주는 롯데쇼핑으로, 롯데하이마트 지분 65.25%를 보유 중이다.
    • 2024-12-31
    • 16:47:28
  • 같은 요금, 속도는 2배 차이..5G 지역 격차 여전
    5세대 이동통신 망품질평가 결과 대도시와 농어촌 간 지역 격차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올해 통신 3사의 평균 5세대(5G) 이동통신 전송속도는 전년 대비 9.2%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987.54Mbps,->1064.54Mbps), KT(948.88Mbps->1055.75Mbps), LG유플러스(881.00Mbps->956.26Mbps)로 전년 대비 통신 3사 모두 증가된 속도를 보였다. 하지만 대도시와 농어촌 간 지역 격차는 여전한 것으로
    • 2024-12-31
    • 16:44:23
  • [무안 제주항공 참사] 애경그룹, 현장에 400여명 파견…숙소·식사·장례 지원
    애경그룹은 무안국제공항에 현장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유족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400여명을 파견한다고 31일 밝혔다 애경그룹의 지주사인 AK홀딩스는 제주항공의 지분 50.3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AK홀딩스는 목포대학교 기숙사 200객실을 활용해 유가족을 위한 숙소를 마련하고 이동 버스 4대를 편성했다. 또 유가족을 위한 숙소와 식사 등 필요 사항을 준비한다. 생필품과 생활용품(세안도구·속옷·상비약·생수)을 수시 지원하고 여행용 키트와 기초 화장품, 담요 등도 제공한다. 장례식 지
    • 2024-12-31
    • 16:39:28
  • 방심위 예산 37억원 삭감...류희림 "업무에 어려움 없도록 최선 다할 것"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직원들이 예산 삭감과 관련해 느꼈을 불안과 우려를 이해하며, 업무 환경과 처우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국회의 방심위 예산 삭감에 따른 내부 진통이 실·국장, 팀장급 간부들의 보직 사퇴로까지 이어지자 입장문을 낸 것이다. 다만 그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부대 의견으로 제기한 위원장 연봉 삭감 내용은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부대 의견이 아니다"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그러
    • 2024-12-31
    • 16:22:39
  • '캐스퍼 생산' GGM 노조 파업 기로…쟁의행위 찬반 투표 88.9% 가결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지회가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88.9%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31일 밝혔다. GGM은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를 위탁 생산하는 곳이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어진 찬반투표에는 전 조합원 225명이 참여해 200명이 파업에 찬성했다. 쟁의권을 확보한 노조는 간부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쟁의행위 일정·세부 방침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GGM 노사는 매주 1회 사내·외에서 교섭해야 한다는 지노위 권고안을 수용해 총 8차례의
    • 2024-12-31
    • 16:01:25
  •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 찾은 경제계…기업은 신년회 연기
    전남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경계제가 찾아 조문했다. 기업들도 신년회를 연기하며 애도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이날 오후 1시쯤 서울시청 본관 정문 옆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도 같은 장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무역협회는 지난 30일 예정됐던 임원 송년회도 취소했다. 내년 1월 2일 열릴 시무식에서는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를 위한 애도의
    • 2024-12-31
    • 16:01:12
  • LG이노텍, 내년도 어렵다··· 스마트폰 수요 회복 언제쯤?
    LG이노텍이 올해 4분기에 이어 내년에도 비수기 시즌을 이어가면서 업황 회복이 어려울 전망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부진 지속과 이로 인한 기판 소재 수익성 회복 지연 등이 겹친 탓이다. 다만 내년 하반기에 들어서면 애플의 신제품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기대다. 시장에선 80%에 달하는 애플향 매출을 기반으로 다시 LG이노텍의 상승세를 기대해 볼만하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따라 전기차 시장의 수요 회복이 실적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예상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의 4
    • 2024-12-31
    •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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